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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 40㎡짜리 집 설계하며 큰 집이 정말 필요한가 생각했어요
건축가 부부인 임형남(오른쪽)과 노은주씨는 “집을 크고 비싸게 지으면 집이 사람의 주인이 된다. 이른바 주객전도(主客顚倒)가 일어난다”고 말했다. [안성식 기자] 설 연휴가 끝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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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 쪼개 청년 일자리 만든 ‘멋진 시골 공무원들’
충남 논산시 은진면사무소에서 23일 행정인턴 류혜진(25·왼쪽)씨가 지시하 면장(가운데)과 함께 민원인을 맞이하고 있다. [김성태 프리랜서] 24일 오전 10시 충남 논산시 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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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학 정시모집 당락은 에세이에 달렸다!
다음 달 중순이면 미국 주요대학 수시모집 지원결과가 나온다. 12월 말에 집중되는 정시모집 지원까지 남은 시간이 넉넉하지 않다. 당락에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치는 에세이를 최종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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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슬레 임원 박차고 아프간서 ‘희망의 콩 심기’, 권순영 박사
그는 네슬레라는 유명 식품회사의 임원이었다. 그러나 돌연 사표를 던지고 폐허의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했다. 손에 든 것은 콩 씨앗. 주린 배를 움켜쥔 채 명줄이 타들어가는 사람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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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풍세면 태학산자연휴양림
태학산자연휴양림에선 작은 풀 하나, 솔방울 하나도 금세 친구가 된다. 탐방로를 따라 걷다 보면 어느새 숲의 일부가 된다.깊어가는 가을이다. 들판의 곡식들은 추수를 기다리고 산 속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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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컨테이너, 이젠 살기 위해 산다
몇 해 전, 배우 최민수씨가 경기도 남양주의 어느 숲에 칩거했던 적이 있다. 기거한 장소는 숲 속 컨테이너. 사방이 막힌 컨테이너는 은둔 목적으로 제격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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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북면 연춘리~오곡1리 8㎞
천안시 동남구 북면을 길게 이어주는 지방도 57호선. 이곳에 가면 만개한 코스모스와 함께 가을 정취에 흠뻑 빠져들 수 있다. 천안독립기념관을 지나 유관순열사의 고향인 병천 방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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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낙동강 일대 ‘자전거로 600리’ 달린 스티븐스 주한 미대사
1일 오전 9시15분. 경남 창녕군 영산면 영산호국공원 앞에 경찰차의 호위를 받으며 성조기를 단 외교차량 행렬이 미끄러지듯 들어왔다. 인구 6400명의 소박한 시골마을에선 좀체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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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가위손’ 이범우 이장
“할머니는 엊그제 단발머리로 깎을 때가 이뻤는데.” “에휴~ 이젠(늙어서) 틀렸어.” 얼굴에 미소 가득한 50대 남성의 손놀림이 바빴다. ‘찰까닥찰까닥’. 70대 노인의 머리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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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서 패하면 부담, 신발 바꿔 신고 열흘 넘게 강행군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29일 오후 1시 대구시 달성군 하빈면사무소 앞거리. 박근혜(사진) 한나라당 전 대표가 지방선거 지원 유세를 위해 차에서 내렸다. 청색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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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서 패하면 부담, 신발 바꿔 신고 열흘 넘게 강행군
관련기사 “무책임 철부지 민주당에 심판을” “천안함 동강 낸 정권이 안보장사” 29일 오후 1시 대구시 달성군 하빈면사무소 앞거리.박근혜(사진) 한나라당 전 대표가 지방선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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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사회적 약자 보호하는 진정한 수단 되어야…
최근 사법제도 개혁안을 둘러싸고 정치권과 사법부가 각기 다른 의견을 제시하며 팽팽히 맞서고 있는 가운데, 정작 국민들은 사법제도 및 법조인들을 충분히 신뢰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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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사원아파트 트라팰리스 백성제 이장 “이장 직함이 정겹다는 주민들 많아”
아산 탕정 명암5리(트라팰리스) 백성제 이장은 “고층아파트 이장의 하는 일이 다양하다”고 말했다.“명암5리 이장입니다. 6·25 참전유공자들께 드리는 쓰레기봉투가 나왔습니다.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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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맥 노블리아’에서 프리미엄 노후 준비하세요
- 동남아 은퇴 이민보다 가치 있는 한국형 은퇴 생활을 꿈꿀 수 있는 곳 - 골프빌리지 18홀 국제규격 골프장 4계절 내내 이용 가능 누구나 한번쯤 은퇴 후 동남아시아로 제2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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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연극 ‘늙은 자전거’
“할배 니는 빙신처럼 왜 얻어맞고 다니노?” 세상에, 이런 버르장머리라니. 이런 말을 여덟 살짜리 꼬마가 한다면 믿겠는가. 그것도 친할아버지에게. 반말은 예사요, 욕지거리가 부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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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경제 國父 호암에게 길을 묻다
보보시도량(步步是道場). 이것이 인생이다. 나는 한 걸음 한 걸음이 바로 도량이라는 생각 아래 사업을 계속 일으켜왔다. 인생은 도량이고 나에게는 끊임없이 사업을 일으켜가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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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시시각각] 광화문에서 스노보드 타면 어때
지난주 우리 사회는 또 하나의 숯덩이 논란으로 달구어졌다. 서울 세종로 한복판에 세워졌던 스노보드 점프대를 두고 입 있는 사람은 모두 한마디씩 거들었다. “국가의 상징 거리에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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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백의종군로 관광상품 된다
경남도는 충무공의 백의종군로 가운데 경남구간인 하동~진주간 161.5㎞를 관광상품화한다. 충무공이 백의종군하면서 1597년 음력 7월28일 쉬어간 곳으로 알려진 응취루(사천시 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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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세상 첫번째 이야기 - 김장 담그는 시골 면장
오동균 천안시 북면장이 마을 주민들과 함께 경로당과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전달할 김장을 하고 있다. 매일 아침 간밤 마을에 별일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여러 굽이 냇가를 돌아 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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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장벽 없애는 bbb의 기적, 그들은 지식 나눔에 중독됐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지난해 말, 영국에서 온 무함마드 하야 일행 6명은 인천국제공항에서 택시를 탔다. 이태원 이슬람 교회를 가려는데 말이 잘 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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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장벽 없애는 bbb의 기적, 그들은 지식 나눔에 중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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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공간, 그 발견의 기쁨
마산 문신미술관 정원에 있는 스테인리스 조각품에 비친 전경(위), 부산 문화골목의 아기자기한 모습(가운데), 별마로 천문대에서 바라본 강원도 영월의 전경(아래).여행을 하다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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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노래방·파출소 없는 옴천면에선 시간도 멈칫
시골이 아무리 오그라들었다지만 적어도 읍·면 사무소 소재지에는 상점과 음식점·다방·노래방이 작게나마 상권을 형성하는 게 보통이다. 그러나 전남 강진군 옴천면은 다르다. 개산마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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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산행 시리즈 [2] 천안지역 산
가을 산은 보약이다. 가을 산에 오르는 것은 보약 3재를 먹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한다. 등산로를 따라 10분만 걸어도 심신의 피로가 풀리고 스트레스도 사라진다. 산이 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