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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참나물 밟았네 … 일월산 대티골엔 산나물 천지
육지속의 섬,영양군의 산에는 각종 청정 산나물이6월중순까지 자란다. 산나물의 보고라는일월산에서 아낙들이 산나물을 채취하고 있다. 영양군은 경북 내륙 깊숙이 숨어 있다. 군을 소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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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 도로에 붙어있어 좋다고 샀다간 '봉변'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서울 신촌에서 제과점을 해 꽤 돈을 모은 김장호(46·가명)씨는 주말용 전원주택을 짓는 게 오랜 꿈이었다. 평일에 열심히 일한 후 주말에는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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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도 보지 않고 땅 샀다가 큰 봉변
서울 신촌에서 제과점을 해 꽤 돈을 모은 김장호(46·가명)씨는 주말용 전원주택을 짓는 게 오랜 꿈이었다. 평일에 열심히 일한 후 주말에는 공기 좋은 시골에서 텃밭을 가꾸며 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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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의 아바타, 또 다시 낙동강 대망론의 진원지 되다
어머니의 섬김정신이 이장→군수→장관→도지사로 성장한 내 인생의 주춧돌 “꿈은 이루어지기 위해 존재한다”며 차기 대권 도전 가능성에 대한 여운 관련사진“개천에서 용난다”는 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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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억대 호가 … 300년 된 소나무, 소유권 다툼
한 조경업자가 17일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명촌리의 김씨 문중 묘역에서 60t급 크레인을 동원해 300여 년째 묘역을 지켜온 굽은 소나무를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기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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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기둥뿌리 뽑히게 생겼다” … 750억 운동장에 분노
정병국 장관 “중앙정부가 지자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대안을 함께 고민하는 것이 필요하다.”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양평군의 세금 낭비 사례를 지적한 중앙일보 보도(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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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데뷔 25년 맞는 이 여배우의 고백 … 심혜진
배우 심혜진을 만났다. 그녀는 서울 아시안게임이 열린 1986년 CF모델로 데뷔했다. 훤칠한 키(1m69㎝)와 서구적 외모가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CF와 영화 속에서도 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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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배우는 시골 할머니들
전남 강진의 수양마을 마을회관은 매주 두 차례 학교가 된다. 정규 교육을 받지 못한 어머니들을 위한 ‘찾아가는 여성농민 한글학교’다. 전교생은 65세부터 78세까지 20명. 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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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거문도 섬쑥 VS 강화도 약쑥
거문도의 봄은 쑥으로 시작해 쑥으로 끝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섬 전체가 온통 쑥밭이다. 해양성 기후 덕택에 다른 지역보다 나트륨 등 미네랄이 풍부해 전국 어디에서나 최상급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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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이민 108년] "17살 많은 남편 보고 울었다…운명이라 생각했다"
사진은 1916년 사진혼인으로 맺어진 조문칠씨와 심영신씨 가정이다. 33년이 지난후 사진결혼한 부부들은 대부분 이민3대의 대가족을 이루었다.(1949년 사진) ◆시아버지 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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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place ② 충남소상공인지원센터와 함께 하는 아산 온양온천역 상권 분석
온양온천역 상권은 1922년 장항선 개통과 역사를 함께 한다. 역사적으로 조선시대 왕실의 온천휴양지였던 온궁이 온양관광호텔로 발전해 역과 함께 상권의 중심에 있다. 장항선 온양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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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학 정시모집 당락은 에세이에 달렸다!
다음 달 중순이면 미국 주요대학 수시모집 지원결과가 나온다. 12월 말에 집중되는 정시모집 지원까지 남은 시간이 넉넉하지 않다. 당락에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치는 에세이를 최종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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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 비리 악순환 3곳 … 중앙일보, 돈 선거형 구조 첫 현장 분석
충남 청양군수 후보 A씨는 최근 선거구민과 악수하면서 “식사라도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미안하다”며 현금 15만원을 손에 쥐어준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기초자치단체장인 군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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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장흥 5일장 따라 식도락 기행 1
목적지는 전라남도 장흥이었다. 화개장, 함평장과 함께 ‘남도 3대 장’으로 꼽히는 장흥 5일장이 서는 곳. 아직 개발 바람을 타지 않은 남도 끝자락이라 전통 시장 규모가 여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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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스무날 노오란, 산수유꽃
구례군 산동면 현천마을의 산수유꽃이 만개 했다. 돌담길과 황토길을 따라 피어난 현천마을 산수유꽃은 소박한 시골풍경과 어우러져 더 아름다워 보인다. 경칩 지나 눈 내린 봄,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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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는 집 주대관 작 - 강원도 인제군 서화면 ‘여럿이마을’
강원도 인제군에 사는 김순금 할머니(71)는 해마다 겨울이 두려웠다. 남의 집 방 한 칸을 얻어 살던 할머니는 밤이면 뿌득뿌득 소리를 내며 금방이라도 무너질 듯한 지붕 밑에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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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새 주거 트렌드 ‘1억에 전원 주택’
경기도 시흥시에 사는 정원근(왼쪽에서 둘째)·박명순(오른쪽) 부부는 “주말마다 강원도 원주에서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황정일 기자]경기도 시흥시에 사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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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사이드]쿠쿠홈시스 신모델IH압력밥솥 출시 외
쿠쿠홈시스는 업그레이드 된 분리형커버가 탑재된 신모델 IH압력밥솥 '샤이닝블랙'(CRP-HNXG1010FB)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분리형커버에 착탈이 훨씬 편리한 압력 패킹을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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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여중 축구부 14명 ‘기적’ 일궜다
28일 학교 운동장에서 훈련 중이던 삼례여중 축구부 선수들이 격려차 나온 정태정 교장(앞줄 왼쪽에서 셋째)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휴식시간을 갖고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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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의 시시각각] ‘어메니티 서천’과 ‘위대한 사상’
얼마 전 여름휴가를 다녀온 회사 선배가 물었다. “‘어메니티 서천’이라고 들어봤어?” 금시초문이었다. 선배의 말인즉, 충청남도 서천군을 지나가는데 곳곳에 ‘어메니티 서천(Ame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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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손맛으로 빚은 술떡 세계화 나섰죠”
“캐나다엔 지난해 9월에 시작해 벌써 세 차례나 우리 물건이 나갔어요. 현지 마트에 가 봤더니, 동포들은 물론 외국인들도 한두 팩씩 사 가더라고요. 중국 상하이에 간 우리 떡도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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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제철] ‘기정떡’ 쌀+술로 빚어 푹신·쫄깃 여름철 별미
‘사평기정떡집’(사진)은 전남 화순군 남면 사평리라는 시골에 있지만, 요즘 하루에 1.4t(20㎏짜리 70포대)의 쌀을 빻아 떡을 만들고 있다. 주인 구경숙(51)씨는 “날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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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보리밭에 미친 180억짜리‘아이디어 맨’
누가 공무원을 ‘영혼이 없는 사람’이라 했던가. 예산 3000만 원을 받아 영혼과 열정으로 버무려 180억 원 매출을 올린 세일즈맨 공무원, 홍보맨 공무원, 고객 전문가 공무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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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에 살어리랏다
“한옥이 많이 들어서 동네가 운치 있고 활력이 넘치는 등 좋아진 게 한두 가지가 아니어요.” 전남 장흥군 장평면 우산마을의 유금렬(49) 이장은 기와집으로 완공한 마을회관·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