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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생 50명 시골 초등교, 그 중 48명이 한자 자격증
울산시 울주군 두서면 두서초등학교 학생들이 한자 자격증을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 두서초교]전교생 대부분이 한자 자격증을 딴 초등학교가 있다. 수업을 마친 뒤 1~2시간씩 한자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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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아산정책연구원 공동기획] 30만 넘던 가양주 기능인, 일제 때 10여 명으로 줄어
20일 오후 정여창고택 옆 솔송주 문화원이 자리한 경남 함양의 개평마을엔 가는 비가 내려앉고 있었다. 찹쌀에 솔잎, 봄에 나는 솔순으로 빚은 솔송주의 단아한 향이 비가 만든 습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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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아산정책연구원 공동기획] 30만 넘던 가양주 기능인, 일제 때 10여 명으로 줄어
20일 오후 정여창고택 옆 솔송주 문화원이 자리한 경남 함양의 개평마을엔 가는 비가 내려앉고 있었다. 찹쌀에 솔잎, 봄에 나는 솔순으로 빚은 솔송주의 단아한 향이 비가 만든 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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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때도 골프·승마 가르치고 원어민 영어수업
1 학생들이 컴퓨터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을 배우고 있다. 2 선생님에게 골프 스윙 방법을 배우고 있는 학생들. 3 학생들이 플라잉디스크 윷놀이 경기를 하며 즐거워 하고 있다.전교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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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아산정책연구원 공동기획] 마음 아우르는 우리 가락, 마을 하나로 엮는 묘한 힘
아마추어 국악인들의 모임인 한소리국악원 회원들이 8일 서울 방배동에 모여 궁중음악인 정악을 연주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한국인의 음악 언어 제대로 가르쳐야 세계적 콘텐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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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쓰는 해외교육 리포트] (18) 네덜란드 모르겐스테르 초등학교
江南通新이 `엄마(아빠)가 쓰는 해외 교육 리포트` 시리즈를 연재합니다. 세계 각지에서 자녀를 키우는 한국 엄마(아빠)들이 직접 그 나라 교육 시스템과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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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를 뛴다] 충남교육감 후보
제6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의 충남 지역 유권자 수는 164만4896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인구 205만7064명의 80.0%다. 2010년 제5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 때 유권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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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우물·과테말라 돕기…빛나는 한인학생 봉사상
지난 22일 지구의 날 행사를 마치고 밴나이스 고교 강당에서 워터 프로젝트 팀이 기념 사진을 찍었다. 왼쪽부터 굿네이버스 최고현 간사, 재스님 리 학생, 디렉 정 학생, 대니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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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줄어 합쳤더니 … 학교 살아나다
수업 중인 울산 두동초등학교 학생들.초등학교 5학년생 아들을 둔 이미정(51·여)씨는 지난해 가을 도심인 울산시 중구를 떠나 농촌인 울산시 울주군 두동면으로 이사했다. 삭막한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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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수가 진학 지도, 시골고교 대입서 대박
이화여대 한유경 교수가 사내고 교사 등을 상대로 2013년 주요 대학 입학사정관 전형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사진 사내고]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사내고 박수정(3년)양은 교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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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장서 고구마 구워 먹으며 교사·학부모 유대관계 다져요
14일 천안 행정초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고구마가 구워지기를 기다리며 손을 지피고 있다. 14일 오후 2시 천안 행정초등학교. 전교생 38명의 작은 시골 학교운동장에 불이 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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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쓰는 해외 학교 리포트] (4) 시드니에 있는 세인트 앤드류 대성당 학교
2008년 11월, 당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현진(11)이와 단둘이 호주·뉴질랜드 여행을 했다. 영어가 현진이에게 공부가 아닌 언어로 다가서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한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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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엘 시스테마' 이끄는 금난새
지휘자 금난새씨가 지난달 14일 충남 서천에서 유라시안·농어촌희망청소년오케스트라(KYDO) 단원 300명이 참여한 합동연주회를 이끌며 부드러운 선율로 가을밤을 물들이고 있다.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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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 위기 넘긴 시골학교 '3색 마법'
한때 폐교하려던 충청과 영호남의 시골 학교. 언제부턴가 반전이 시작됐다. 하나 둘 학생이 늘었다. 멀리 수도권에서까지 전학을 왔다. 교육 수요 때문에 근처 집값까지 들썩일 조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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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러시아 10대들의 왕따 실태
9월 1일은 신학기의 시작이다. 코흘리개 1학년생의 첫 수업은 ‘미르(평화) 수업’이다. ‘친구와 착하게 잘 지내라’는 가르침이다. 그러나 그 말은 곧 잊히고 희생양이 나온다.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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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영남 중고생 위한 모의국제회의 경산서 개최
경산지역에서 중고생 모의유엔대회가 열린다. 경북 경산 영남삼육고등학교(교장 전종헌) 모의유엔 동아리 학생들은 21일부터 3일 동안 이 학교에서 영어에 관심 있는 영남지역 중3·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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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욕심과 거꾸로 살라는 학교, 그런데 명문대 진학률은 높네요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교복·통제·입시설명회 없는 고등학교. 경남 거창에 있는 거창고등학교다. 학생 자율성을 최대한 인정해 주고 교사는 학생회가 결정한 사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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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개로 짝 조각해 보렴" … 존중 배우는 미술수업
지난 28일 경기도 양평군 양서고 1학년 미술시간. 30명의 학생이 2명씩 짝을 지어 지우개를 깎아 상대방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조각 작품을 만들고 있다. [양평=오종택 기자]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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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추적] 도시 상위권 학생 몰린다…농촌 고교들 대변신
사람은 나면 서울로 보내라는 말을 떠올리지 않더라도 국내 유학은 시골에서 도회지로 가는 이촌향도(離村向都)가 오랜 통념이었다. 그런데 최근엔 도시에서 농촌으로의 역(逆)유학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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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34년 만에 공개된 제자들의 편지
1980년 1980년 2월 가천국민학교 제20회 졸업생 60명이 학교 건물 앞에서 졸업사진을 찍었다. 2년 전 이 학교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한 이상룡 선생님(앞줄 왼쪽에서 셋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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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할머니 7명 “우리 초등생 됐어요”
경남 하동의 60세 이상 할머니 7명이 못 배운 한을 풀기 위해 고전초등학교에 입학했다. 할머니들이 4일 이 학교 도서관에서 열린 입학식에 참석했다. [사진 하동군청] “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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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시골학교의 유쾌한 도전
인성교육 강화 청도 금천초교 한복 교복을 입은 청도 금천초등학교 학생들이 수업을 하고 있다. [사진 금천초등학교] 경북 청도군 금천초등학교(교장 김상근)가 전통을 살린 한복 교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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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속 학력향상도 우수 고교 뽑힌 진안 마령고
2년 연속 ‘학력 향상도 우수 100대 고교’로 선정된 진안 마령고 학생들이 김재섭 교장(왼쪽 첫째), 송봉준 교사(왼쪽 둘째) 등과 함께 음악 연주를 하며 공부에 지친 스트레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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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학생과 매일 밥 먹고, 난독증 학생 책 읽어주고 …
충남 금산군에 위치한 신대초는 학생 50명에 평교사 7명인 작은 학교다. 교육여건도 여느 시골학교처럼 도시에 미치지 못한다. 하지만 이 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학업성취도 평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