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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2월호] 승진·고과서 밀리지만 수갑 채우는 '손맛'에 뛴다
지난해 하반기 경찰공무원 공채시험에 역대 최대 인원인 6만6000여 명이 몰리면서 경쟁률이 30대 1을 넘어섰다. 고시라 부를 만큼 바늘구멍인 셈이다. 하지만 ‘경찰의 꽃’으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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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유권자운동 2차질의] 유흥수 의원
"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부산 수영구 유흥수 의원님께 묻습니다! 2003. 7.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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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누명 억울한 옥살이 순경,폭행수사한 경찰 기소…직권남용등 혐의
카페 여종업원 살인사건의 누명을 쓰고 옥살이하다 진범이 붙잡혀 무죄가 밝혀진 전 서울관악경찰서 김기웅 (金基雄.32) 순경을 조사과정에서 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한 경관 3명이 불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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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 前대구서부경찰서장 논픽션"사선에 선 사람들"출간
현역시절 「최후의 형사」로 불려온 김영규(金永圭.56.前대구서부경찰서장)씨가 자전적 논픽션 「사선(死線)에 선 사람들」이라는 수사비화를 집필해 화제. 1963년 수사경찰관 공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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仁川경찰청 강력과장 재산관련內査중 사표
[仁川=金正培기자]인천지방경찰청 陰宗悌강력과장(53)이 8일돌연 사표를 냈다. 陰과장은 강원도 평창서장(90년2월~91년8월)과 전북 장수서장(91년8월~92년7월)재직당시 재산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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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거리 형사』-이형우 지음
일선 수사형사로 33년을 범죄와 함께 살아온 부산 북부경찰서 형사과장의 수사 비화집. 60년 학사경찰 1기생으로 경찰에 투신한 그는 72년 전국 포도 왕에 뽑혀 경위특진, 7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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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내서 「진급통」으로 유명/천기호치안감은 누구인가
◎승진때 “1억뇌물”등 끊임없는 비리소문 검찰이 슬롯머신사건을 수사하면서 배후인물로 거론되던 정·관계인물중 최초로 소환한 천기호씨(58·치안감·경찰청경무국대기). 그는 소환 하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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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강력계장 돈받고 청탁수사/검찰서 구속/형사와 둘이 4천만원수뢰
서울지검 특수3부 김우경검사는 18일 회사대표·브로커 등으로부터 사건 관련자를 구속 또는 불구속 시켜달라는 청탁수사 대가로 각각 2천여만원씩의 뇌물을 받은 혐의(특가법 위반,뇌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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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대에 밀리면 혹독한 기합/전경들 시위진압 어떻게 하나
명지대생 안경대군 치사사건을 계기로 경찰의 과잉진압방식이 개선돼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있다. 수비보다 공격을,해산보다 체포를 앞세우고 실적을 위해 마구잡이 연행을 일삼는 현재의 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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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 제발로 안온다”(촛불)
서울 강남경찰서 강력반에는 순경이 없다. 대형사건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인만큼 베테랑형사들만 배치된 이유도 있지만 순경으로 전입해 오더라도 석달이 채 지나기전에 대부분 특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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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과 영욕 같이한「서울공화국수장」
내년으로 예정된 서울의 민선시장 자리는 비상한 관심과 기대가 모나진다. 정치·경제·사회·문화등 모든 분야의 중심이며 정보의 집산지이자 1천만인구가 몰린 대한민국의 심장부를 직접「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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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신고정신 “실종”/뺑소니 차·소매치기등 못본척
◎전단 배포해도 제보 없어/90여명 협박 당하고도 신고는 한건 뿐/“보복 두려워… 참견않는게 상책” 시민 신고정신이 실종됐다. 최근 범죄와의 전쟁 선포와 법정증인 피살사건 이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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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날 만난 「수사반장」 최중락총경(일요인터뷰)
◎범죄 없앨 「마지막 전쟁」돼야/인권침해 등 부작용은 고쳐야/“서장도 싫다” 형사만 41년/살인 100여건 등 600건 해결/그동안 만진 시체 2,300구… 올 연말 정년 퇴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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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뽕총책 도피관련 경관 4명 중징계
【부산=조광희기자】 경관이 수배중인 히로뽕 밀매총책을 도피시킨 사건을 수사중인 부산시경은 11일 사건당일인 8일 달아난 부산지역 히로뽕밀매총책 문병옥씨(41)가 탄 승용차에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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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경남도경은 3월 한달을 강·절도, 폭력배 소탕기간으로 정하면서 일선경찰서에 억울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인권보호엄수 ◆증거확보 후 체포 ▲강제동행금지를 특별히 강조하고 「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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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씨 부부 돈 받은 경관 8명 면직조치
거액 어음사기사건으로 구속된 이철희·장영자 부부로부터 경찰관들이 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관련 경찰관 8명이 면직됐다. 이철희·장영자 부부 어음사기사건을 수사중인 당국은 12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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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미문화원 방화사건 취재기자 방담|공개수사하자 목격자제보 줄이어
국내외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던 부산 미문화원 방화범이 사건발생 12일만에 검거됐다. 경찰이 이번 사건의 실마리를 쉽게 풀지 못한 것은 화재현장감시, 불온전단출처 및 인쇄소등 초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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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재서류들고 「30분거리」걸어다녀|잇단 강력범검거로 시경간부들 희색이 만면|"무고한시민 피해없게 마구잡이·고문을 말라"|"온가족이 TV 함께 보지말자" 경찰서 방범당부
○…서울시는 최근 기구가 크게 축소됐지만 본청청사가 워낙 좁아 각실·국·과가 본청과 제l,2별관 세종문화회관별관등 5곳에 분산수용돼있으나 셔틀버스 1대조차 운용하지 않아 결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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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를 보름동안이나 아파트에...
-도박 간음 유괴 인질 살해 유기등 악성범죄는 모두 갖춘 너무나 충격적이고 어처구니 없는 사건입니다. 사회윤리의 제일 밑바닥 가장 추한 모습을 본 것 같은 느낌입니다. -『설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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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들 해임은 가혹‥‥"
○…예금증서 절취사건을 따지는 심야 국회내무위는 경찰의 현실과 이상을 도마 위에 올려 경찰 36년의 영욕을 피부로 느끼게 했다. 자정을 넘기며 6시간20분 동안 계속된 국회내무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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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노파 예금통장 훔친 조사관 취재기자 방담\서울시경은 "곡성만 없는 초상집"
설마설마 했던게 현실로 나타났군요. 지금까지 경찰관비위는 범죄자들과의 유착으로 밀수금괴를 착복하거나 소매치기와 같은 조직범죄단으로부터의 정기상납 등이 대표적인 것이었지요.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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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한사람에겐 훔친 사실 털어놨다"
하순경은 17일과 18일 두 차례에 걸쳐 기자와 만났다. 하순경은 17일 하오 6시 서울시경 강력계에서 만난 자리에서는 형사들이 『죽여라』고 소리치는 등 험악한 분위기속에서 부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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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해동안 2백36건을 적발 중독 심할땐 정신분열증 나타나
「백색의공포」「히로뽕」이 우리사회에도 깊은뿌리를 내리고 있다.2차대전 직후 일본에서 독버섯처림 창궐했던「히로뽕」은 60년대 후반기 한국에 상륙,밀제조·밀매가 성행하다가 이젠 중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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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새 공부법에「영감님」들도 진땀
과장급 공무원의 월 판공비 및 정보비가 올부터 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오르자 모두들 즐거운 표정이지만 또 한편으로는 해당과의 후생비 등으로 얼마를 떼어 놓아야할지 몰라 고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