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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밴쿠버] ‘쾌속 세대’의 하이킥
17일(한국시간) 겨울올림픽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500m에서 금메달을 딴 이상화 선수가 감격에 겨워 울먹이고 있다. [밴쿠버=연합뉴스] ‘쾌속(快速) 세대’의 질주가 눈부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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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만 오면 울어 … 4년 전엔 슬퍼서, 이번엔 기뻐서”
남녀 500m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딴 모태범(왼쪽 사진 오른쪽)과 이상화는 은석초등학교 동창이다. 둘이 사이좋게 찍은 사진이 이상화의 미니 홈페이지에 들어 있다. 오른쪽 사진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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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 라인에 딱 붙어 … 스피드 + 쇼트트랙 ‘퓨전 특훈’ 통했다
확 달라진 훈련이 스피드 대표팀을 바꿔놨다. 역대 올림픽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가 전부였던 대표팀이 밴쿠버에서는 벌써 금 2, 은 1개를 따냈다. 세계 빙상계는 “한국이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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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밴쿠버] 모태범보다 센 근지구력…이 악물고 키운 22인치 ‘금벅지’
“얘 좀 봐봐. 네가 여자냐?”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대표팀 동료들은 툭하면 이상화(21·한국체대)에게 이렇게 농담을 던진다. 다부진 체격(키 1m64㎝·몸무게 65㎏)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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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밴쿠버] 이상화 0.05초 차 ‘날차기 우승’…스포츠 공학은 진화한다
정확한 ‘날차기’가 금메달을 일궜다. 17일(한국시간) 이상화의 금메달은 이른바 ‘스케이트 날 차올리기(날차기)’ 효과를 톡톡히 봤다. 피니시 라인에 들어오는 순간 스케이트 앞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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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쾌거, 평창에도 낭보”
밴쿠버 겨울올림픽에서 한국 대표팀의 선전이 겨울올림픽 유치를 목표로 세 번째 도전에 나선 강원도 평창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이상화가 아시아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림픽 빙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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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밴쿠버] 외신 “싹쓸이 … 충격 … 고된 훈련의 승리”
“한국이 스프린트 스케이팅 금메달을 싹쓸이했다.”(UPI통신) “막강한 금메달 후보를 제압한 충격적인 승리였다.”(AFP통신) “이상화의 우승은 비밀스러운 승리 공식이 아닌 ‘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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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첫 동반 우승 모태범·이상화 초등교 동기동창
2010년 밴쿠버 겨울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이상화(21)·모태범(21) 선수의 ‘신화’는 서울 장안동에 있는 은석초등학교에서 시작됐다. 두 선수 모두 초등학교 1학년인 199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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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밴쿠버] “상화가 달력 2월 16일에 인생역전이라 쓰더니 …”
이상화 선수의 어머니 김인순씨(왼쪽 빨간 옷)와 아버지 이우근씨(아래 안경 쓴 이)가 17일 서울 장안동 자택에서 이상화 선수의 금메달이 확정되자 기뻐하고 있다. 맨 오른쪽은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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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금메달 딸 때 홈쇼핑 매출 뛴 까닭은
설날인 14일 오전 11시30분. 밴쿠버 겨울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 경기가 열렸다. 이정수 선수가 금메달을 딴 이 경기 중계방송엔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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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중앙일보] 세종시 싸움 지속…'싸움 멈추라는 국민 목소리 외면'
세종시 싸움 지속…'싸움 멈추라는 국민 목소리 외면' 2월 17일 TV중앙일보는 연일 이어지고 있는 '세종시 싸움'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고 있는 동계올림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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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여자 500m 금메달 이상화 일문일답
17일 오전(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리치몬드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을 따낸 이상화가 플라워 세리머니때 활짝 웃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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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밴쿠버] 오늘은 이상화 … 여자 빙속 500m에 나서
이상화모태범에 이어 여자부 이상화(21·한국체대)도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의 새 역사에 도전한다. 이상화는 17일(한국시간) 오전 6시 캐나다 밴쿠버 BC플레이스에서 열리는 여자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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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메달권 경기 본방 사수' 인기
네티즌 사이에서 ‘메달권 경기 본방 사수’ 글들이 퍼지고 있다. 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이 13일부터 28일까지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의 밴쿠버와 휘슬러에서 열린다. 많은 경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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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 빙상, 금빛 질주 사상 첫 스피드 ‘금’ 사냥
잡힐 듯 말 듯 눈 앞에서 사라졌다. 겨울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에서의 첫 금메달까지는 아쉽게도 늘 한 발이 모자랐다. 그러나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태극전사들에게 포기는 없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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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 세계스프린트선수권] 이규혁·이상화 올림픽 앞두고 함께 종합 우승
17일 1000m 경기에서 가쁜 숨을 몰아 쉬며 질주하는 이규혁.(아래사진) [오비히로(일본)=연합뉴스]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이 밴쿠버 겨울올림픽 개막을 한 달여 앞두고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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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가 부르고 와야지? 믿음직한 연아, 믿을 만한 빙속 듀오, 믿어도 될 쇼트트랙
김연아 2010년 밴쿠버 겨울 올림픽(한국시간 2월 13일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 5개 이상을 획득, 2회 연속 ‘톱10’ 안에 들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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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세 이규혁, 밴쿠버 금 예감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이 2010 밴쿠버 겨울 올림픽을 두 달여 앞두고 쾌속 질주하고 있다. 이규혁이 남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역주하고 있다. 이규혁은 1, 2차 레이스에서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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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윤·이현지 금 … “중학생이지만 국가대표 수준”
한국 스키의 꿈나무들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12일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겨울체전 알파인 스키 남녀중학부 대회전 경기에서 나란히 1위에 오른 박제윤(15·도암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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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하이원, 아시아아이스하키 2위 外
◆하이원, 아시아아이스하키 2위 아시아아이스하키리그에서 하이원과 안양 한라가 각각 2위와 5위로 정규 리그를 끝냈다. 하이원은 27일 경기도 안양링크에서 열린 한라와의 아시아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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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많은 러시아 부러웠다"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던 안정현씨(左)가 개최지 발표 후 수건으로 입을 가리고 울음을 참고 있다. [과테말라시티 AP= 연합뉴스] "시설과 열정만으로는 안 된다. 실력을 키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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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 설원 누비는 '금빛 네 자매'
왼쪽부터 효영·빛나·영희·은지. 제88회 겨울체전에서 은빛 설원을 가르는 네 자매가 있다. 김효영(21.한국체대 2), 영희(19.상지대관령고 3), 빛나(17.상지대관령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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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석·이규혁, 빙속 500m 금·은 질주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이강석이 태극기를 들고 아이스링크 안을 돌고 있다. [창춘=연합뉴스]먼 옛날 이곳 만주 벌판을 달리던 고구려 무사처럼 이강석(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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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U 대회 한국 종합 1위 '겨울신화'
한국이 겨울 유니버시아드 사상 처음으로 종합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폐막식에서 태극기를 든 기수가 입장하고 있다. [토리노=연합뉴스]한국이 2007 토리노 겨울 유니버시아드에서 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