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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첩보소설 거장 존 르 카레 89세 타계
지난 12일(현지 시간) 영국 콘월에서 작고한 첩보 소설 거장 존 르 카레. 사진은 2011년 9월 자신의 동명 소설 원작 영화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의 영국 시사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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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전설의 스파이’ 조르게가 소련 구했다…역사 진로 바꾼 정보의 파괴력
━ 리더십의 결정적 순간들 - ‘스탈린의 007’은 어떻게 세상을 뒤집었나 암호명 람자이. 모스크바에 있는 ‘역사상 최고의 스파이’ 조르게의 조각상, 음지의 장벽에서 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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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출신 스릴러 소설가들 … 007 원작자도 첩보원 활동, 헤밍웨이는 KGB 정보원
1960년대 프랑스는 내전 직전 상황이었다. 당시 샤를 드골 대통령은 식민지 알제리를 독립시키려고 했다. 이를 반대한 극우 비밀군사조직 OAS는 드골 대통령을 여섯 차례 암살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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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작가 포사이스 “MI6 요원이었다” 고백
추리 소설 『자칼의 날』로 유명한 영국 작가 프레더릭 포사이스(77·사진)가 과거 영국 정보기관 MI6을 위해 20년 이상 일한 사실을 고백했다고 지난달 30일(현지시간) BBC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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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제임스 본드 영화 등장 50년 … 차·수영복까지 경매
007 최다 주연 배우 로저 무어가 5일 경매에서 현역 007 대니얼 크레이그의 얼굴 가면을 들고 있다. [로이터=뉴시스]역사상 가장 성공한 시리즈물 중 하나인 007 영화의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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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드의 상관 M이 죽는다? 기밀 새자 촬영도 007 작전
‘007 스카이폴’에서 제임스 본드를 연기하는 대니얼 크레이그. 본드걸로 나오는 배우들로부터 “유머 넘치는 개구쟁이 소년 같지만, 촬영에 들어가면 철저한 프로로 변신한다”는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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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세계적 작가 제프리 디버, 이언 플레밍의 뒤를 잇다
1922년생. 키 1m80㎝. 30대 중반. 영국 비밀정보부 소속 스파이. 주변엔 항상 아름다운 여인이 있다. ‘젓지 않고 흔든’ 마티니를 즐긴다. 이름을 반복해 말하는 습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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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하나의 악이 다른 악을 정당화하진 않아”
영원한 친구 존 르 카레 지음 박현주 옮김 열린책들, 520쪽 1만2800원 스파이 소설이다. 하지만 르 카레(사진)의 작품이 대부분 그렇듯 이언 플레밍의 007 시리즈 같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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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이든 西든 우린 다른 게 없소, 그게 웃기는 거요”
스파이와 간첩. 비슷한 뜻인데도 느낌이 다르다. 턱시도 차림에 샴페인 잔을 들고, 액션과 로맨스를 몰고 다니는 게 스파이라면, 간첩은 어떤가. 왠지 칙칙하고 불결해 보이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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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으로 풀어내는 ‘007 영화사'
상대를 잘못 골랐다. 애당초 건드리는 게 아니었다. 그런데 무심결에 그의 어깨를 툭 쳤고, 그는 엄청난 데이터들을 쏟아냈다. 007 영화 속에 나오는 와인들에 대한 이야기다.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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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의 영화 속 와인]와인으로 풀어내는 ‘007 영화사'
‘007’ 시리즈에서 제임스 본드 역을 맡았던 배우들. 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제1대 숀 코너리와 제2대 조지 라젠비, 제3대 로저 무어, 제4대 티머시 달튼, 제5대 피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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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올로기는 가고 인간은 남았다
‘미션 임파서블’ 첩보영화에는 관객이 원하는 모든 것이 담겨 있다. 스릴, 서스펜스, 총격전, 자동차 추격전, 위험한 사랑, 팜므 파탈 등등 현대 사회의 모든 위험과 불안이 첩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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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제임스 본드' 학술대회 열린다
제임스 본드가 유명 지식인들이 모여 토론하는 진지한 학술대회의 주제로 등장하게 됐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1일 보도했다. 이달 중 프랑스 파리에서 열릴 '제임스 본드 학술대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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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첫 페이지를 펼치는 순간, 당신은 헤어날 길이 없다
직장인들이라면 휴가 일정을 정하기 위해 슬슬 달력을 뒤적거릴 때입니다. 놀러갈 곳을 정하는 것만큼이나 휴가 기간 중 벗할 책 고르기도 휴가 준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일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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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가 바뀌어도 007은 '네버다이'
21세기에도 과연 '007 시리즈'가 먹혀들 수 있을까. 만약 그렇다면 작품의 내용.전개 방식 등에선 어떤 변화를 보일까. 내년 1월 11일 런던에서 성대한 행사가 열린다.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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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KOEX서 스파이 장비 전시 '007스파이 대작전'
회색 트렌치 코트로 감싼 날렵하고 강인한 몸매, 검정 선글라스, 어떤 무기라도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솜씨, 아름다운 여성들과 뜨거운 눈길을 주고받으면서도 서로 정보를 빼내기 위해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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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007의 새 임무
영국의 스파이소설 작가 이언 플레밍 (1908~64) 은 다채로운 경력의 소유자였다. 영국.독일.스위스에서 공부했고 로이터통신의 모스크바특파원을 거쳐 런던에서 은행가.증권브로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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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特急
옛날 유럽인들에게 여행이란 큰일이자 고통이었다.영어에서 여행을 뜻하는 트래블의 어원(語源)인 라틴어 트레팔리움은 본래 몽둥이가 세개 달린 고문 도구다.같은 어원의 프랑스어 트라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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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여성 첩보원의 활약상 그린 소설『암호EZRA』미서 인기
○…「존·르·카레」의『완전한 스파이』와「이언·플레밍」의「007」시리즈와는 판이하게 다른 스파이 소설이 미국에서 출간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이미『조산원』『꿈의 강』을 발표해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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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완전한 스파이』로 건재과시|첩보소설의 1인자 「존·르·카레」&&「007」과는 주인공성격 정반대|고독·우울한 첩자의 내면 그려|정보담당 외교관 출신…"문학성 높다"평
첩보소설『추운 나라에서 온 스파이』의 작가 「존·르·카레」(55)가 신작소설 『완전한 스파이』(A Perfect Spy)로 또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007』시리즈의 작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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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이은「007」
「007」「시리즈」의 작가 「이언·플레밍」이 죽은게4년전. 그후 주인공「제임즈·본드」(가공인물)는 무엇을 하고있을까? 그는 말하자면 휴직중인 비밀첩보원으로 경치좋은「자메이카」의 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