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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Focus] 비즈 말말말
◆ “ 그들은 매일 피를 흘리고 있다. 팔면 팔수록 적자는 더 심해진다.” 오션 유안 미국 그레이프 솔라(중국 태양광 수입업체) 회장, 공급 과잉과 가격 폭락에 파산하는 중국 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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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기상산업, 미래산업으로 키워야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조셉 스티글리츠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는 “기후변화는 미 경제가 직면한 가장 중요한 이슈”라며 이 문제 해결을 위한 미 정부의 적극적 역할을 주문했다. 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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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장, 다보스포럼 올 화두로 부활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회장이 23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서 미국 경제에 대해 낙관론을 펴고있다. 그는 “정치·경제·사회적 갈등을 일괄타결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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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박근혜, 솔론이 될 수 있을까
장달중서울대 교수·정치외교학 링컨의 표현대로 민주주의는 “인민의, 인민에 의한, 인민을 위한” 정치다. 하지만 민주주의가 정말 ‘인민을 위한’ 정치로 실현되고 있는가는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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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세계화 관련 더 읽어 볼 책들
세계화는 싫든 좋든 우리 생활의 중요한 부분이 됐다. 특히나 자원과 시장이 넉넉하지 않은 우리로선 피할 수 없는 운명과 같다. 문제는 그 부작용을 줄이는 일일 터. 『행복의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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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미국 대선은 글로벌 선거
조셉 스티글리츠컬럼비아대 교수2001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6일(현지시간)로 예정된 미국 대통령 선거는 사실상 글로벌 선거다. 선거 결과는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친다. 미 대선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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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국 저승사자’ IMF의 대변신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왼쪽)와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오른쪽)이 일본 도쿄에서 열린 연차총회에서 재정긴축을 놓고 정면 충돌했다. 논쟁을 벌인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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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암 촘스키가 주목한 한국 경제 ‘국가의 개입’도 성장을 부른다
경제민주화를 말하다 조지프 스티글리츠 등 지음 김시경 옮김, 위너스북 304쪽, 1만5000원 요즘 경제민주화 논란이 뜨겁다. ‘경제를 민주화한다니….’ 고개를 갸우뚱하게 하는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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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질서한 세계화와 과잉금융·과잉부채로 위기 증폭
지난 4일 오후 ‘한국사회 대논쟁’ 좌담에 참석한 학자들이 토론에 앞서 기념촬영을 했다. 오른쪽부터 이지순 서울대 교수, 박상용 연세대 교수, 유종일 KDI 교수, 정용덕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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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경기부양 응급약 LTRO & QE
김수연 기자 “지난 2년 동안 경제와 금융 시장에 대한 중요한 버팀목은 경기부양책이었다, 이것이 없다면 경제가 순항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미국 투자전략가 브루스 비틀스가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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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긴축보다 성장이다
조셉 스티글리츠미국 컬럼비아대 교수 얼마 전 열렸던 국제통화기금(IMF) 연례총회에 참석한 각국 재무장관부터 금융기관 수장에 이르는 경제 지도자들은 흘러간 주문만 반복해 읊어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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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그리스 긴축안 무효” 38세 전직 토목 기술자…세계 금융시장 흔들다
그리스의 새로운 실력자인 알렉시스 치프라스 좌파연합 대표가 8일(현지시간) 연립정부 구성 협상에 앞서 아테네 광장을 찾았다. 내밀한 곳에서 줄 것 주고 받을 것 받는 협상을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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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엔 긴축 강요하더니 유럽엔 긴축 속도 늦춰라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58) 총리, 볼프강 쇼이블레(70) 재무장관, 옌스 바이트만(44) 분데스방크 총재. ‘베를린 트리오’로 불린다. 이들은 요즘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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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삶의 질 나타내는 ‘행복지수’
박소영 기자당신은 지금 행복하십니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지난해 34개 회원국 국민들의 삶의 질을 나타내는 새로운 지표인 ‘행복지수(Better Life Initiat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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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여자를 찾아라" 김용 총재 선임 파격 부른건…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차기 세계은행 총재로 지명한 김용 다트머스대 총장. [연합뉴스]‘여자를 찾아라(Cherchez la femme)’. 프랑스 속담이다. 모든 사건은 여자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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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랏빚 세계지도'선 일본이 최대국, 한국은…
그리스가 사실상 국가부도 판정을 받았다. 미국 신용평가회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그리스를 선택적 디폴트(Selective Default) 상태로 평가했다”고 28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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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컨센서스’ 균열 … 메르켈 구제 원칙 흔들
‘베를린 컨센서스’. 긴축만이 재정위기국의 살길이란 뜻이다. 유럽의 채권국인 독일 경제정책 담당자가 공유하고 있는 생각이어서 그렇게 불린다. 지금까지 유럽의 위기대책 원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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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1992년 클린턴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 … 2012년 클린턴 “더 큰 문제는 일자리야”
다시 일터로 빌 클린터 지음 이순영 옮김, 물푸레 248쪽, 1만5000원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다시 일터로(Back to Work)』라는 경제비평서를 펴냈다. 지난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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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선거냐, 점거냐”
장달중서울대 교수· 정치외교학 금년은 선거의 해다. 세계적으로 58개국에서 선거가 치러진다고 한다. 우리는 말할 것도 없고 미국·일본·중국·러시아 등도 모두 정치권력에 변화가 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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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發 금융위기 1년 전 예언 … ‘Occupy 시위’ 옹호
2006년 9월 7일 한 신진 경제학자가 국제통화기금(IMF) 강당에서 열린 강연회에서 주택 경기의 급락과 에너지 파동, 그리고 경기의 장기 침체를 예언했다. 이 강연회에 참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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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월가 시위는 혁명이 아니다
조셉 스티글리츠미 컬럼비아대 교수올 1월 튀니지에서 촉발된 시위가 이집트·스페인 등으로 확산되면서 글로벌화되고 있다. 심지어 뉴욕의 월스트리트를 중심으로 미국 전역에서도 시위가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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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달란 마리오 어떡하란 마리오
마리오 몬티 (차기 총리 후보)(左),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右) 지난주 글로벌 시장은 이탈리아 경련(spasm)에 시달렸다. 이탈리아 정치·경제 불안이 상승작용하면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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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조용한 월가 시위 vs 시끄러운 서울 시위
‘월가를 점령하라(Occupy Wall Street)’는 구호로 뉴욕에서 시작된 시위가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월가에서의 첫 시위 한 달째를 맞아 ‘국제 공동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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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의 세상읽기] 경제의 위기, 위기의 경제학
김종수논설위원경제연구소 부소장 올해도 어김없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경제정책과 실물경제의 인과관계를 분석한 업적으로 토머스 사전트 뉴욕대 교수와 크리스토퍼 심슨 프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