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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우리 집에 ON 예술’ 공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박은실, 이하 교육진흥원)은 국민 누구나 온라인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예술가 및 기관과 협력하여 기획·개발한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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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년 된 올댓재즈, 뮤직카우 수혈로 부활
━ [유주현의 비욘드 스테이지] 부활한 ‘올 댓 재즈’ 진낙원 사장 어린 시절부터 재즈 마니아에 빈티지 오디오 수집광이었던 진낙원 사장은 모든 재즈 뮤지션들의 아버지로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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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윤선의 담백한 자작곡…“코로나로 고립되니 곡이 써지더라”
지난 6일 서울 중구에서 만난 나윤선은 “첫 앨범같은 느낌이다. 만들면서 나와 가장 많이 대화한 음반”이라고 말했다. [사진 나승렬] 29년 차 재즈가수 나윤선(53)은 아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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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고립'이 만든 담백한 음악…11번째 앨범 낸 나윤선
나윤선 11집 'Waking World'의 표지 사진은 나윤선이 리모컨으로 셀프 촬영한 사진이다. 사진 울렁증이 있다는 그를 위해 "아무도 없는 곳에서 혼자 직접 찍어보면 어떻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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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뮤직 가이드 된 소리꾼 고영열 “나라별 역사까지 공부”
JTBC ‘팬텀싱어3’에서 K크로스오버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국악인 고영열.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코로나19 시대에 음악으로 세계여행하는 기분이다.” 크로스오버 4중창단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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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인데 안으니 아기처럼 따뜻…CES 혁신 이끈 ‘반려봇’
'CES 2020'에서 만난 돌봄 로봇 '페콜라'와 이를 개발한 대만 산업기술연구소의 Chun-Hsien Wu 박사. 최은경 기자 ‘털썩’ ‘띠로리로~ 띠로리로~’ 지난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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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손에 꼽을 ‘노래’는 없어도 ‘이야기’에 빠져든다
현실과 영화를 넘나드는 뮤지컬 ‘시티 오브 엔젤’에서 탐정 스톤 역의 테이(왼쪽)와 도나와 울리 역의 박혜나. [사진 샘컴퍼니] 입가에 맴도는 히트 솔로곡 없이도 물 건너온 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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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한방 없이 빠져드네…정준하‧테이의 ‘시티 오브 엔젤’
한국에서 초연 중인 뮤지컬 ‘시티 오브 엔젤’은 현실과 영화 시나리오가 뒤섞이는 기묘한 미스터리 코미디다. 탐정 스톤 역의 테이와 도나/울리 1인2역의 박혜나. [사진 샘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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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같은 심장을 가졌다” 황민 과거 SNS에 차량 공개
‘음주 교통사고’를 낸 배우 박해미의 남편 황민이 과거 해당 사고 차량을 자신의 SNS에 올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해 연말 황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당 차량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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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50년]④울고 싶을 때면 지금도 튀어나오는 "엄마야"
2003년 8월 열린 조용필 35주년 기념 콘서트에 구성작가로 참여한 가수 신해철(왼쪽)과 조용필. 두 사람은 1988년 대학가요제 참가자와 심사위원으로 처음 만났다. 김경빈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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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재즈 스캣의 대가 존 헨드릭스 96세로 세상 떠나
생전의 존 헨드릭스. 전설적인 재즈보컬 존 헨드릭스가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96세. 그의 딸 아리아 헨드릭스는 부친이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시티 병원에서 숨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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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캣의 대가’ 재즈보컬 헨드릭스 별세
존 헨드릭스 ‘스캣의 대가’로 불린 전설적인 재즈 보컬리스트 존 헨드릭스가 23일(현지시간) 타계했다고 미국 언론이 전했다. 96세. 1950~1960년대 인기 재즈 보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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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樂] 흑단 악기 같았던 목소리
알 재로의 음반 ‘Tenderness’. 개인이 소유한 음반의 숫자는 몇 장 정도가 적절할까. 다다익선이라고는 하지만 “음반이 너무 많다”며 적정 숫자를 유지하기 위해 음반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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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범’ 맥베스 부인의 죄의식, 절절한 소리로 터뜨리다
‘그릇된 욕망, 그리고 파멸’이란 비극이 현실 버전으로 진행중인 요즘, 오리발로 일관하는 당사자들의 속내가 궁금하다.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맥베스’는 그 내밀한 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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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디바의 탄생
말로 3집 ‘벚꽃 지다’ 그녀를 만난 곳은 공항이었다. 비행기는 지연되고 있었고 공항 로비는 늘어나는 승객들의 원성으로 부풀어 오르고 있었다.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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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겨울음악제 개막…정경화, 나윤선과 첫 재즈
겨울의 알펜시아 콘서트홀은 아늑했다. 25일 밤 평창겨울음악제 개막 공연은 600여 청중으로 북적였다.공연에 앞서 정경화ㆍ정명화 공동 예술감독이 입장했다. 정명화 감독은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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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파리, 디자인의 계절
1 이번 메종 오브제 파리의 테마는 ‘고귀한(Precious)’이었다. 이 테마를 나타내기 위한 공간 ‘인스피레이션 스페이스(Inspiration Space)’를 방문객들이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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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연 가이드
1. 넥스트 유나이티드 콘서트 (부제 민물장어의 꿈) 고(故) 신해철이 생전에 마지막까지 준비했던 그룹 넥스트 유나이티드가 연말 콘서트를 연다. 6년만에 재결성한 넥스트의 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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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김동률·성시경 뭉쳤다 … 유희열, 그를 위해
13일 음악감상회에서 신곡을 설명 중인 유희열. 그는 “발가벗은 느낌”이라며 “그런 거 좋아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안테나뮤직]가수 ‘토이’의 팬들은 18일 발매되는 7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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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영 '소리쳐봐' 열창에 윤종신 "곧 검색어에 오른다" 예언 적중
과거 가수 현진영 소리쳐봐 무대가 화제다. 현진영은 10월 1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마이너스 30억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현진영은 철없었던 과거와 사업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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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리뷰] 밴드 '로스 아미고스' 첫 앨범 '친구'
한국적으로 소화한 라틴 음악을 들려주는 9인조 밴드 ‘로스 아미고스’. [사진 JNH뮤직] ‘로스 아미고스(Los Amigos)’는 혼성 보컬 김국찬·유하라·정란 등 9명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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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아홉에 스러진 배호 2012년 겨울, 재즈로 환생
말로(왼쪽)와 배호의 얼굴로 장식한 새 앨범 표지.‘불멸의 가수’ 배호(1942~71)가 타계 41년 만에 재즈로 다시 태어났다. 재즈 가수 말로(41·본명 정수월)가 배호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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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K, 토크쇼에서 즉석 보컬학원 풍경 연출 "역시 소울국모!"찬사
BMK가 SBS 토크쇼 '고쇼(GO Show)'에 출연해 노래비법을 공개해서 화제다. BMK는 '고쇼'의 '기적의 보이스2'편에서 '소울국모'다운 파워풀한 보컬 트레이닝의 맛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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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Me의 삶 거부하고 I로 살기 원하는 노년은 아름답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남과 여(Un homme et une femme)’란 프랑스 영화를 본 건 대학교 1학년 때였다. 영화를 보고 프랑스에 가고 싶었다. 노르망디 해변의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