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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물리학·화학상 수상자 3인|국내 전문가들이 보는 공적·프로필
물리학 교과서의 자성체부문에는 으례 그 이름이 나있을 정도로 금세기사람이면서 고전적 존재 처럼 된 사람이라고 정원 박사(한국과학기술연구소 고체물리 연구실장)는 말한다. 일찍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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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될 「근대화 의식」
한국의 사회·의식구조의 변천, 특히 18세기에서 20세기초의 근대화 움직임에 대한 연구가 3개년 계획으로 한국 문화 연구소에서 진행중이다. 서울대 문리대 부설로 69년 6월 발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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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받는 노벨 문학상
「노벨」상이 이제는 세계적인 권위를 굳혔으나 아직 「유럽」 중심의 안배형식을 크게 벗어나지는 못하고 있다. 1901년부터 주기 시작한 문학상은 금년까지 66명이 탔지만 비「유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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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노벨 의학상 수상자의 면모
【스톡홀름15일AP 동화】1970년 노벨 의학·생리학상을 받은 세 사람의 프로필은 다음과 같다. 액슬로드=192년 뉴요크에 탄생, 1955년 조지·워싱턴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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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의학상 3명에 수여
【스톡홀름15일 로이터특전동화】1970년도 노벨 의학상이 『말초신경내의 전도액 및 이들 전도액의 저장·방출·기능정지 메커니즘』을 발견한 영국의 버나드·카츠 경, 스웨덴의 올프·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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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든 조국 고발한 소련의 양심|금년도 노벨 문학상 탄 솔제니친의 인간과 문학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지명된 소련작가 알랙상드로·솔제니친은 1918년12월11일 북부 코카서스에서 교사의 아들로 태어났고 학문은 로스토프 대학에서 자연과학을 전공, 학위까지 얻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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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틱해 오염에 떠는 연안국
【바르네뮌데(동독)2일 로이터동화】『발틱해의 오염방지를 위해 연안국들이 곧 어떤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10년 후엔 이곳에서 수영을 못하게 될 것이다.』 이것은 최근 동독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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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 한국문화를 심은|20년대 한국학의 증인
유럽에서 한국학 연구의 중심지가 되고 있는 파리대학에 한국학과를 설치케 한 공로자 「샤를·아그노에르」박사가 70노구를 이끌고 7년만에 한국을 다시 찾았다. 문교부 초청으로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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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의 한국학 연구|이옥
구미에 있어서의 한국학 연구는 우리나라가 제대로 「유럽」이나 미국에 알려지기 시작한 19세기중엽 이후에 잠깐 활발했다가 20세기에 들어와서, 정확하게는 1910년의 한일합병 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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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냥
10원이나 20원만 주면 한 움큼의 성냥을 살 수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성냥머리가 부스러지고 불을 붙일 때 검은 연기가 나고 불을 붙이기도 전에 꺼져버리는 불량품을 만나도 별로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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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주에 심은 한국학
한국학 관계 연구자료를 수집하고 관계기관과의 연구협 회의 차 지난 7월 8일 잠시 귀국한 화란 「라이덴」대학의 우재승 교수(37·한국학)를 만나 「유럽」에서의 한국학 연구상황을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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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원소 발견에서 창조로|몇개나 더 만들어질 것인가
지구자체를 이루고 있는 암석·토양·물은 말할 것도 없고 지구위에 있는 온갖 생물, 물체등을 구성하고 있는 원소는 모두 합쳐서 92개종 뿐이다. 옛날엔 더 많은 원소가 있었는지 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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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농 중심으로 농산법인을 설립
농지법안을 입안중인 농림부는 호당 0·5정보 미먼의 영세농을 중심으로 농산법인을 설립, 각 농가협업적 위탁경영을 하게 하는 한편 잉여농업노동력을 타분야에 투입하는 방안 등을 검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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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삐놓은 군비경쟁|서전정부가 보조한 국제조사단의 분석결과
「스웨덴」정부의 재정보조를 받은 한 국제조사단은 지난 19일 고삐를 놓고 치닫는 세계 군비경쟁에 관한 무시무시한 분석결과를 발표하였다. 이 조사단은 20세기에 접어들면서 세계군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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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브루크」·「허쉬」·「루리어」박사 공동수상
【스톡홀름 16일AFP·UPI=본사종태】미「캘리포니아」공과 대학의「맥스·덴브루크」 박사, 「워싱턴」「카네기」연구소의「앨프리드·허쉬」박사 및 「매사추세츠」공과 대학의 「샐버도·루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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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복합 산업|원자력 『콤비나크』
우리나라도 70년 1월 착공, 74년 완공을 목표로 60만㎾까지 발전용 원자로(PWR·가압경수냉각형)의 건설을 서두르고 있다. 그런데 외국에서는 발전을 할 뿐 아니라 제철공업·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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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63억9천만
「허만·칸」 (미국 「허드슨」 연구소장) 「앤터니·J·위너」 (동 연구소 연구 관리 평의 회장) 공저 형식의 「2000년」이란 책에서 그때는 세계의 인구가 63억8천9백만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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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을 흔든 문제작|미국의 도전
「유럽」전역에서 반미감정이 충만했던 작년말 「프랑스」주간지 「엑스프레스」지의 창설자이며 편집인인 「장·자크·세르방·슈라이버」가 「미국의도전」이란 책을 내자 「유럽」인들은 진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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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 박병소씨
현재 「스웨덴」의「웁살라」대학의 우주선 물리학연구소에 근무하고있는 박병소씨(35) 가 지난5월30일 동대학으로부터 이학 박사학위릍 받았다. 논문은 「우주선 시간변화의 변조효과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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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전그라니트, 미국 히틀라인, 미국월드 교수|노벨의학상 3명 공동수상|「신학의 생리작용」에 새발견으로|「신학의 생리작용」
【스톡홀름18일AP특전동화】67연도「노벨」의학상이「스웨덴」왕립「캐롤라인」연구소의 「라그나르·그라니트」교수, 미국「뉴요크」「록펠러」대학의「홀던·케퍼·하틀라인겨수. 「하버드」대학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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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진의 체질 개선|해외공관장 이동언저리
정부는 지난16일 국무회의에서 외무차관과 미. 일. 영. 서독을 포함한 12개 해외공관장을 대폭이동, 발령키로 의결했다. 우리나라의 해외 상설 대사관수는 모두 29개. 이번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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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공관장 대 이동
정부는 16일 상오 국무회의에서 주미·주일대사를 포함한 14명의 대·공사를 대폭 이동발령기로 의결하고 외무부차관엔 진필식 주「칠레」대사를 임명키로 했다. 박정희 대통령의 재가를 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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쫓겨가는 「신화」|동경 제7차 국제생화학회의
【동경=강범석특파원】제7차 국제생화학회의가 52개국 5천명의 생화학자들이 모인 가운데 20일부터 일본 「도꾜」의 「호텔·뉴오따니」와 「프린스·호텔」을 주 회장으로 5일간에 걸친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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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본질에의 도전|19일부터 열리는 제7회 국제생화학회의
30여억년전 「메탄」「암모니아」등 원시대기로 둘러싸여져 있었던 원시지구에 어떻게 해서 생명체는 싹트게되었으나, 생명체는 어떤 원칙 때문에 자손에게 자기의 성질을 유전시키나 (즉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