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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의 '캔슬컬처' 사태에도 웃고 있는 친 푸틴 예술가들
━ 한정호의 예술과 정치 “예술밖에 난 몰라.” 정치권력의 변화나 사회흐름에서 자유롭고 싶어하는 아티스트들이 흔히 하는 말이지만, 과연 그럴까. 특히 대규모 자본이 움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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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차이콥스키도 듣지 말자" 러시아 문화도 증오
미국 시카고의 우크라이나현대미술관(UIMA)은 지난해 12월 17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전쟁의 아이들'이라는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모두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이 그렸다. U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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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짐승처럼 대했다"…핏빛 '침공의 길' 새겨진 원한 [우크라이나 르포]
■ 해 넘긴 전쟁의 참상…다시 우크라이나를 가다 「 김홍범 기자 ‘신냉전’의 짙은 그림자를 드리운 21세기 세계사의 축소판. 유럽 대륙의 데탕트를 깨뜨리고 만 러시아-우크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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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의 꽃' 평화상은 누가…유력 후보들 공통점은 反푸틴?
올해 노벨평화상은 누구에게 돌아갈까. 역대 두 번째로 많은 343명(팀)이 후보에 오른 가운데, 인류 평화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상하는 노벨평화상이 7일 오전 11시(현지시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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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부가 낳은 '푸틴 붕어빵 딸' 깜짝…숨겨진 자녀 4명 더 있다
루지아(왼쪽)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연상시키는 이름으로 인스타그램 활동을 해왔다. 오른쪽은 푸틴 대통령의 10대시절 모습. [트위터 캡처]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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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탓에 손절 위기…'루소포비아' 불똥 튄 韓무용수 김기민
우크라이나 전쟁에 반대하며 러시아를 떠난 볼쇼이 발레단의 스타, 올가 스미르노바(오른쪽). 2019년 공연 당시 사진이다. EPA=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이 벌이는 우크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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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 합병 재미봤는데 벨라루스도 삼키나, 푸틴 앞 뜻밖 천운 [알지RG]
■ ※ '알지RG'는 '알차고 지혜롭게 담아낸 진짜 국제뉴스(Real Global news)'라는 의미를 담은 중앙일보 국제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 지난 9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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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찢어 강제추방 모면"…벨라루스 잔다르크 법정서 '하트'
지난해 벨라루스에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의 퇴진 시위를 이끌었던 야권 인사가 징역 11년 형을 선고 받았다. 벨라루스 야권 인사 마리아 콜레스니코바가 수도 민스크 주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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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체제인사 가둘 곳 모자라…"벨라루스, 강제수용소 건설 중"
벨라루스 정부가 반체제 인사들을 가두기 위해 노보콜로소보 지역에 건설 중인 것으로 추정되는 시설의 위성사진. [구글어스 캡처] 벨라루스 정부가 반체제 인사를 가두기 위한 강제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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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심상치 않은 북한, 당황스러운 남한
장달중서울대 정치외교학부 명예교수 레이디 아스토어가 스탈린에게 물었다. ‘숙청과 처형을 언제 멈출 것이냐?’고. 스탈린이 대답했다. ‘더 이상 필요 없을 때까지’ 계속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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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정상외교 파트너 해부 ④ 푸틴 러시아 대통령
이명박 대통령은 가까운 시일 내에 러시아도 방문할 예정이다. 정확한 방문 일정은 아직 잡히지 않았지만 이르면 러시아의 차기 대통령으로 선출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가 취임하는 다음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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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세계 막전막후를 들춘다 히스토리 채널 8부작 'CIA 비밀작전'4일부터 방영
#나는 외교관이다 구소련의 촉망받던 외교관인 아카디 셰브첸코. 그는 1973년 유엔의 사무차장으로 임명된 뒤 자유로운 미국 사회를 접하면서 공산주의에 대한 회의에 빠져들었다.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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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망명사례
황장엽(黃長燁)북한 노동당비서처럼 제3국의 적성국 외교공관에망명을 신청한 사례는 숱하게 많다. 50년대이후 미.소 냉전때 소련 인사들의 서방 망명은 거의 이렇게 시도됐고 또 이뤄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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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인,분리통치 17년 무자비한 숙청 철권정치 주도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의 두 사위와 두 딸,그리고 상당수의 軍 고위장교들이 지난 9일 요르단으로 망명함으로써 후세인의통치방식에 또 한번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사위들이 권력다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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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TV 볼거리 많아졌다
글라스노스트(개방) 시대를 맞고있는 소련의 TV가 종래와는 달리 볼거리가 많아져 시청자들 사이에 큰 인기를 얻고있다. 종래의 소련TV는 국가시책이나 사회주의 이념의 선전도구로 딱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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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선 나를 미CIA애완견 취급
【뉴욕AP·AFP연합=본사특약】지난 4월 미국으로 재 망명한 소련「스탈린」의 딸「스베틀라나」여사(60)는 18일 서방망명 17년만에 다시 찾아간 모스크바는『차갑고 살벌한 도시로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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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탈린의 딸
『돌아온 기분이요? 만점이지요』지난 14일 밤 런던 히드로 공항에 내린「스탈린」의 외손녀「올가」양(14) 의 첫마디 말. 그의 어머니며「스탈린」의 친딸인「스베틀라나」를 따라 소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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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베틀라나
「스베틀라나」는 다시 미국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1967년3월 소련에서 인도로, 인도에서 미국 대사관으로 극적인 탈출, 그후 16년만에 미국에서 영국으로, 다시 1년만에 소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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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탈린 딸 또 미국 이민 신청
서방에서 17년간의 망명 생활을 보낸 뒤 소련으로 되돌아갔던 「스탈린」의 딸 「스베틀라나·알리루예바」는 자신이 또다시 미국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허가해 달라고 소련 당국에 신청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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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귀국한 스베틀라나 딸문제로 학교서 싸움
■…소련 「스탈린」의 딸「스베틀라나」(58)는 고국에 두고온 친척들이 그리워 17년간의 서방망명생활을 끝내고 소련에 돌아간지 채 한달도 못돼 친척및 학교당국자들과 싸움을 벌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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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못이겨 망명청산|스탈린딸 귀국회견
【모스크바 로이터·AP=엽합】17년간의 서방망명생활을 청산하고 지난2일 돌연 귀국,소련으로 돌아간 「스탈린」의딸 「스베틀라나·알리루예바」(59)는 16일 기자회견을 통해 가족에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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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베틀라나 귀국은 스탈린명예회복 일환
【런던=이제당특파원】크렘린의 강경파들이 「스탈린」의 명예를 회복시키는 작업을 할것같다고 영국의 더타임즈지가 5일 보도했다. 더 타임즈는 모스크바발기사에서 서방으로 망명했던「스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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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께끼의 소 기자「빅토르·루이스」
수수께끼 같은 행각과 수많은 특종기사로 널리 알려진 소련인 기자「빅토르·루이스」가 이번에 또 하나의 특종을 했다. 「닉슨」미국대통령의 5월 소련방문을 양국 정부가 발표하기도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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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밀사행각
『「빅토르·루이스」가는 곳에 소문나지 않는 곳 없다.』 근자 미주간지 「뉴스위크」는 이렇게 보도하고 있다. 금테 안경에 흐트러진 머리칼에, 애매한 미소를 짓고 있는 사나이-.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