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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혜 관련 문서에 부인 아키에 이름 삭제 …휘청대는 아베의 5년 왕국
공고하기만 했던 아베 신조(安倍晋三)총리의 성(城)이 흔들리며 일본 정치가 요동치고 있다. 요미우리 신문이 10~11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아베 내각의 지지율은 한달 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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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가 죽느냐 아사히가 죽느냐, 최소 아소는 잘린다"
“아베 정권이든 아사히 신문이든 어느 한 쪽은 쓰러지는 궁극(窮極)의 싸움이다. 보도가 사실이라면 재무성이 해체돼야 하고, 허위라면 아사히가 위기다.” 일본 대장성(재무성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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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시마의 날'행사에 차관급 보낸 日 정부 "독도는 일본땅"
일본 정부 차관급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22일 시마네(島根)현에서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날’행사가 열리면서 양국 정부가 강하게 충돌했다. 지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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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다음은 이 남자라는데…도쿠가와 이에야스냐 토사구팽이냐
#1 "무조건 2등을 목표로해라. 3월까지는 움직이지 말고…" 15일 저녁 도쿄의 식당에서 아베 정권의 2인자이자 자민당내 2위 파벌 아소파의 수장인 아소 다로(麻生太郞·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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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환의 제대로 읽는 재팬] 아베 독주 원천은 1100명 총리실 … 친위대 '재도전파'가 핵심
“총리비서관(정무)인 이마이 다카야(今井尙哉)의 존재는 크다. 높은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마이는 제1차 아베 내각(2006~7년)에서 경제산업성 파견 총리비서관으로 근무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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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리포트] 아베 1강 권력의 산실 총리실 대해부
“총리비서관(정무)인 이마이 다카야(今井尙哉)의 존재는 크다. 높은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마이 비서관은 제1차 아베 내각(2006~7년)에서 경제산업성 파견 총리비서관으로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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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NYT 기고 "북한과 대화 더이상 소용 없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사진=연합뉴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기고문을 실어 “북한과 더 이상의 대화는 막다른 길”이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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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보수층서 ‘핵무장론’ 확산…“11년 전 아베-라이스도 논의”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일본 보수층에서 핵무장론이 점차 확산되는 기류다. 방아쇠를 당긴 건 방위상을 지낸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전 자민당 간사장이다. 이시바는 지난 6일 TV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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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北 EMP 공격 대책 마련 서두를 것"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7일(현지시간) 북한의 EMP(전자기펄스) 공격에 대한 대책 마련을 서두르겠다고 밝혔다. 북한이 최근 EMP 공격을 언급함에 따라 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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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침묵하는 아베, 사과하는 일왕
윤설영 도쿄 특파원올해도 가해자의 반성은 없었다. 일본의 종전기념일(패전일)인 15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도쿄 부도칸(武道館)에서 열린 ‘전국 전몰자 추도식’에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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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 다로 일본 새 외상, 위안부 강제동원 인정한 고노 아들 … 아베의 노림수?
지지율의 늪에 빠진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의 헌법 개정 일정이 늦춰지게 됐다. 아베 총리는 3일 총리관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개헌) 스케줄이 정해진 것은 없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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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명 중 10명이 전직 각료...안정감 중시한 아베 개각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3일 19명의 각료 가운데 14명을 교체하는 대폭 개각을 단행했다. 이번 개각은 아베의 독선적 국정 운영과 잇단 스캔들로 자민당이 도쿄도 의회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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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가장 강력한 부동산대책…'투기와 전쟁' 시작
━ 강남4구·영등포·세종 등 '투기과열' 넘어 '투기지역' 지정 경기도 과천시 원문동의 한 상가에 부동산이 줄지어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폭등하는 집값을 잡기 위해 서울 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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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이나다 방위상, PKO 문서 은폐 의혹 최대 위기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8월 초 개각에서 경질 1순위로 꼽히는 이나다 도모미(稲田朋美) 방위상이 이번에는 남수단 평화유지활동(PKO) 관련 문서의 은폐 의혹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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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바꾼다 … 아베의 ‘호위무사’ 스가
스가 관방장관 등 내각의 골격은 유지할 것인가.“정책이 결과를 내려면 안정감이 너무나 중요하다. 골격은 바꾸지 않아야 한다.” 9일 순방지인 스웨덴 스톡홀름의 호텔에서 아베 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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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가 절대 못 바꾼다는 '호위무사'스가는 누구
-2012년 정권(2차 아베 내각)초부터 함께했던 스가 관방장관 등, 내각의 골격은 유지해 나갈 겁니까. “무엇을 골격이라고 부를지엔 여러 의견이 있겠지만 정책을 실행해 결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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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내각 지지율 두 달 새 25%P 빠져 30%대 추락
지난 9일 오후 일본 도쿄 신주쿠에서 아베 신조 총리의 퇴진과 평화헌법 수호를 요구하는 집회가 열렸다. 시민들은 ‘전쟁 말고 평화’ ‘입헌주의 수호’ 등의 팻말을 들고 행진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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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아베...지지율 두 달새 25% 빠져 30%대 추락
일본의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 지지율이 곤두박질치고 있다. 보수 성향의 요미우리신문 조사에서 지지율이 두 달 새 25%나 빠져 2012년 말 2차 아베 내각 출범 이래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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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선거 참패는 '아베식 코드 인사'가 부른 참사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도모다치(친구) 내각이 10년전 실패의 전철을 다시 밟고 있다.' 도의회 선거에서 역대 최악의 참패를 당한 아베 총리와 자민당에 쏟아지는 진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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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케가 이긴 게 아니라 아베가 졌다” 자민당 내 비판
“매우 준엄한 도민의 심판이 내려졌다. 자민당에 대한 준엄한 질타라고 심각하게 받아들여 깊이 반성하지 않으면 안 된다.” 3일 오전 일본 총리 관저.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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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선거 참패 후폭풍... 자민당서도 아베 비판
“매우 준엄한 도민의 심판이 내려졌다. 자민당에 대한 준엄한 질타라고 심각하게 받아들여 깊이 반성하지 않으면 안 된다.” 3일 오전 일본 총리 관저.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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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환의 제대로 읽는 재팬] 지방선거 고이케 세몰이 … 총리·장관까지 등판해 맞불
“(윗선의 뜻을 헤아려 처리하는) 손타쿠(忖度) 정치라는 말이 있는데 손타쿠 정치를 가장 상징하는 곳이 자민당 도쿄도 지부연합회(도쿄 도련)이고, 도 의회라는 것을 잊지 말아 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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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고이케 맞대결...도쿄도 의회 선거 '후끈'
“(윗선의 뜻을 헤아려 처리하는) 손타쿠(忖度) 정치라는 말이 있는데 손타쿠 정치를 가장 상징하는 곳이 자민당 도쿄도 지부연합회(도쿄 도련)이고, 도 의회라는 것을 잊지 말아 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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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前관료 "아베의 사학재단 개입 문건은 사실…내가 봤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중앙포토]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자신의 친구가 이사장으로 있는 사학재단 가케학원의 수의학부 신설을 승인하도록 정부 부처들을 압박한 내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