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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절도범죄 예방 홍보나서-전남경찰청
전남경찰청이 최근 관광목적으로 입국한 외국인들이 가게에서 물건을 사는 척하면서 금고안에 있는 현금을 훔치거나 진열장의 물건을 가로채는등 절도사건이 빈발함에 따라 외국인 절도범죄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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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 못지킨 경찰수사도 게걸음
0시36분,2시25분,4시31분,6시7분. 서울은평구신사동 세화슈퍼에 설치된 방범 순찰함에 적힌 3일 새벽의 경찰관 순찰 시각이다. 순찰시각과 순찰자 서명을 통해「이상 없음」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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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네 슈퍼 4곳 싹쓸이 도둑-신사동 하룻밤내
하룻밤 사이 한동네 슈퍼마킷 네곳이 전문절도단에 의해 싹쓸이당해 경찰이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에 나섰다. 3일 오전2시쯤 서울은평구신사동 세화슈퍼(주인 李在源.52)에 도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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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표시 경조화환 금지/이름없을땐 2∼10개 허용
◎내년 하반기부터/가정의례업 신고제 전환 내년부터 경조사때 명의를 표시한 화환·조화·화분의 진열과 증여가 금지된다. 보사부는 허레허식 행위를 규제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중 이같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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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법대로”라지만…/「건수위주 단속·수사」 남발
◎민생치안보다 실적에 매달려/시민들 “너무한다”반발/경찰청,일선서에 중단지시 2개월째 계속되고 있는 범죄소탕 1백80일작전이 실적위주의 마구잡이 과잉단속·수사로 흐르고 있다는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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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양주시장 “찬바람”(지구촌화제)
◎거품경제 걷히며 고객들 발길 한산/호주머니 비어 품위지키기는 옛말/할인매장 기웃… 값싼 일본 위스키 야마자키 인기/술 수입량 91년부터 떨어져 작년 마이너스 기록 한때 두드리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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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식품 특별위생점검/제수품 유통·과대포장 등 8개항 단속
◎설날앞두고 백화점·시장대상 보사부는 민속명절인 설날(23일)을 앞두고 14∼19일까지 백화점·슈퍼마킷 등 대형판매업소와 전국 주요시장에 대해 불량식품·과대호화포장 등 8개 사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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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문병길에 돈없어 쇠꼬리 훔친 동생 눈물(주사위)
○…서울 구로경찰서는 9일 위장병수술을 받은 언니의 문병을 가기위해 슈퍼마킷에서 쇠꼬리·우족등을 훔친 장양자씨(47·여·서울 사당동)를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장씨는 8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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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고질병" 생필품 「암시장」 판친다|세금 안낸 뒷거래 연간 10조원 넘어|제조업체-대리점 한통속 「무자료」 관행화
10평내외의 소규모 도매점이 빽빽이 들어선 폭 5,6m정도의 좁은 골목길에 주차된 트럭에서는 온갖 생활 필수품들이 무더기로 쏟아 내려졌다. 국내 최대의 생필품덤핑시장인 청량리도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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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업 설자리가 없다|구멍 뚫린 유통구조
진로유통이 지난달 초 서울서초동 l8층짜리 매장건물 간판을 「진로도매센터」에서 「진로유통센터」로 바꿔 달았다. 도매업 면허로 사업을 시작했지만 올해 소매율이 95%에 이르러 소매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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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 중앙문예
였는지 지금 생각해도 알 수 없는 행동이었다. 그때 그 애는 힘없이 웅얼거렸다. 우리엄만 왜 오지 않나요. 그 한마디에 그녀는 집으로 데려가자고 작정했다. 그 순간에 느낀 것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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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기업 아시아계 고객에 눈독 |70년이후 인구늘고 구매력 높아져
『메트로폴리탄과 함께 미래를 설계하십시오.』 미국의 메트로폴리탄 생명보험회사가 요즘 미국신문에 하고 있는 광고문안이다. 그 아래에는 같은 뜻의 『부「대도회」여휴계획구내』란 중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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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주기중 특파원이 본 「서 베를린의 휴일」
동독의 국경이 개방된 후 두 번째 맞는 주말 서 베를린에만 1백50만명의 동독인들이 「주말 나들이」를 하는 등 서독 전역에 모두 3백만명으로 추산되는 동독인의 인파가 줄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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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네 첫 「비디오사진전」작가 이정숙씨
사진작가 이정숙씨(25)가 국내에선 처음으로 사진작품과 비디오를 동시에 보여주는 「비디오사진전」 (26일∼12월2일·서울사간동 그로리치화랑)을 열고있다. 이씨는 이대 미술대 생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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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를 사먹으면
얼마 전까지 만해도 우리 식탁의 가장 기본 반찬인 김치를 사서 먹는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 그러나. 요즈음은 시장에서는 물론 시내 슈퍼마킷, 심지어 깊은 산속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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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주려 카세트훔친|참전 예비역중령 입건
○…24일 하오5시쯤 서울삼성동115 미도파슈퍼마킷(주인 곽노응·30)에서 6·25참전 예비역중령 장모씨(69·서울둔촌동)가 가게에 진열해논 카세트라디오 (싯가 15만원)를 훔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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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품사지말자 외채많은데 새우젓까지 사와서야
외제선호풍조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것 같다. 일본의 간장, 홍콩의 새우젓, 미국 쌀과 칠면조 고기까지 사먹는 사람이 많다니 국산품 애용이란 말이 무식할 지경이다. 남대문시장의 수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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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가게 허점 노릴 가능성 많다|범행재연 어떻게 막나
식품회사들에 대한 한국판 「모리나가 협박사건」은 이미 범인들이 과자에 이물질을 투입하는 등 범행을 실행하고 있어 시민들을 공포속으로 몰아넣고 있다. 현재까지의 사건진전 상황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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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에게 돈주고 독과자상점에 진열
【동경=신성순특파원】일본의 과자류 메이커인 모리나가(삼영)사 제품에 청산가리를 집어넣어 협박하고 있는 괴단체는 15일『어린이들에게 용돈을 주고 청산가리가 묻은 과자를 슈퍼마킷 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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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표시 모범업소에
정부는 소비자들이 잘 알아볼 수 있도록 가격표시를 제대로 이행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소득세의10%를 깎아주기로 했다. 23일 신병현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주재로 열린 소비자보호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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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아랑곳없이 채소소비 급증
한겨울인데도 야채류의 소비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부르컬리·셀러리등 서양채소가 백화점이나 쇼핑센터의 진열장에 등장,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겨울철에 신선한 미각을 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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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새 풍속(42)이동식 백화점
5일장이 선 경북 영덕군 읍내 장터. 상품을 가득 실은 10여 대의 소형트럭들이 저마다 인파를 비집고 서서 호객이 한창이다. 『시어머니 고무신은 짝 찢어지고 며느리의 샌들은 확 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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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품가표시제 있으나 마나
상품을 믿고 살수있는 상거래질서가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7월부터 상거래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공산품 가격표시제를 실시하고 있으나 가격표시 대상업소가운데 백화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