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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종기씨 “내 잘못은 0.1%”
숭례문 방화사건 피의자 채종기씨가 15일 사건현장에서 열린 현장검증에서 일회용 라이터로 시너에 불을 붙이는 범행순간을 재연하고 있다. [사진=박종근 기자] 숭례문 방화사건의 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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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복원 돕고 싶습니다' 61년 중수 참여했던 건축가 최용완씨
1961년 숭례문 중수공사에 참여했던 최영완씨가 당시에 만든 기와 탁본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숭례문의 모든 부재를 하나하나 실측해 규격을 기록해 뒀습니다. 문화재청에서 요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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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소프트파워] 숭례문 참화, 각성의 횃불
자고로 옛말 옛 생각에 그른 것이 없다. 본래 우리 조상들은 관악산의 화기를 막기 위해 광화문 앞에 해태상을 세웠고 숭례문 현판을 세로로 달았다. 그리고 남지(南池)라는 못을 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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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중앙뉴스] 새정부 실세는 KKS인가
2월 15일 '6시 중앙뉴스'에서는 열흘 뒤 출범하는 이명박 정부의 내각과 청와대 참모진 인사가 편향적인 것 같다는 지적이 있어 이를 주요 이슈로 다뤘습니다. 지난해 10월 남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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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방재 일본 1인자 하타케야마 슈지
일본 전국에서 35년간 중요 문화재의 방재를 전문적으로 처리해 온 아즈사설계콘설턴트 하타케야마 슈지 사장이 와카야마(和歌山)현의 고가와사(粉河寺)에서 물길이 25m까지 치솟는 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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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숭례문 … 릴레이 추도사 ③ 김봉렬 예술종합학교 교수
“학교 문을 나서서 저 남대문은/장안을 지켜주는 서울의 대문….” 40여 년 전 입학식 때 불렀던, 옛 남대문 국민학교의 교가 첫 부분이다. 학교는 도심 개발에 밀려 사라진 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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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칼럼] 짝퉁은 숭례문이 아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오세훈 서울시장과 유홍준 문화재청장에게 묻는다. 숭례문 소실로 우리가 잃은 것이 무엇이라고 이해하는가. 600년 된 목조건물 한 채인가. 그래서 3년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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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시시각각] 잿더미에서 건져낼 것들
‘몸을 일으켜, 멀리 계곡 사이의 금각 쪽을 내려다보았다. 이상한 소리가 그곳에서 울려왔다. 폭죽 같은 소리이기도 하다. 무수한 인간의 관절이 일제히 울리는 듯한 소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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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허된 中 자금성 완전복원 프로젝트 다큐 방송
숭례문 방화 사건으로 인해 문화재 복원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큐멘터리 채널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이웃나라 중국이 자신들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자금성’을 어떤 방식으로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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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숭례5적 처벌' 주장 놓고 논란
14일 오전 숭례문 방화 피의자 채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열린 후 이번 사고와 관련이 있는 관리 5명을 처벌하자는 네티즌 움직임이 벌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숭례문 화재와 연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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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s풍향계] “숭례문 복원 위해 국민성금 걷는 것 반대” 50.6%
‘국민성금으로 숭례문을 복원하자’는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제안에 대해 반대 의견이 찬성 의견보다 높게 나타났다. 13일 조인스 풍향계 조사 결과, 반대 의견은 50.6%로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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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 5적' 처단해야" ... 인터넷 여론 고조
숭례문 화재와 관련해 방화범 채씨 외에도 이와 연관된 대표적인 관리들 5명을 지칭하는 소위 '숭례5적'를 처단해야 한다는 네티즌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모 포털사이트에서 '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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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우리 고장 목조문화재도?”
숭례문 화재가 있었던 다음날인 11일 오전 충북 보은군 속리산 법주사 팔상전(국보 55호) 앞. 보은군과 보은119안전센터가 대형 굴절사다리 차량을 동원해 실전을 방불케 하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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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숭례문 … 릴레이 추도사 ② 송호근 서울대 교수
고목(古木)에 혼이 있다고 믿는 한민족의 토속정서가 아니라도 조선 오백 년, 근대한국 백 년의 영욕을 지켜봐온 ‘남대문(南大門)’이 도성 안에 밀집해 있는 현대 건물처럼 무기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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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녹취록] 숭례문 방화 사건 수사 남대문서 이혁 과장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숭례문 방화 사건이 채종기(70)씨의 단독 범행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혁 남대문서 수사과장은 13일 “단독 범행의 증거 중 하나”라며 폐쇄회로TV(C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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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숭례문 강제로 모금 안 해”
숭례문을 국민성금으로 복원하자는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제안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13일 진화에 나섰다. 이경숙 인수위원장은 간사단 회의에서 “어제(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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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들어가 보니 누각 1층 오색 단청은 살아남아
13일 숭례문 화재 현장이 공개됐다. 꼬박 3일이 지났는데도 수백 년이 넘은 나무들이 뱉어 낸 탄내는 가시지 않았다. 숭례문을 감싸고 있는 작은 언덕과 비탈에는 흰색 포대가 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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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판 구한 것은 다행이나 숭례문 못 지켜 죄스러워”
10일 숭례문 누각에서 발생한 불길이 잡히지 않자 박창기·박성규 소방교가 굴절 사다리차를 타고 올라가 현판을 떼어내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현판을 잡지 못하고 바닥으로 떨어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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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진단 ③ -‘문화재 DNA’ 빨리 확보하자
숭례문 내부가 13일 밤 언론에 공개됐다. 방화범 채종기(70)씨가 1층 누각에서 2층 누각으로 올라가기 위해 밟았던 목조계단은 그나마 형체가 남아 있었다. 2층 누각은 형체를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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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DNA’ 빨리 확보하자
일본 와카야마현 고야산(高野山)에 있는 사찰인 단상가람(壇上伽藍) 어영당(御影堂·)에 설치된 수막 시스템이 작동하고 있다. 이 소방장치는 1965년에 설치됐다.10일 오후 10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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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탄 숭례문에 15m 이중 가림막
숭례문 화재에 책임이 있는 당국이 서둘러 가림막 공사를 하는 등, 임기응변식 수습에만 매달리고 있습니다. 이에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시간이 얼마가 걸리든, 후손들의 잘못으로 잿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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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숭례문이 불우이웃인가? 금수강산을 사우디 공사판으로 본다"
시사평론가 진중권(45·중앙대 겸임교수)씨가 "숭례문이 무슨 불우이웃인가"라며 이명박 당선자에 대한 날 선 비판을 가했다. 진씨는 13일 평화방송 ‘열린 세상 오늘!이석우입니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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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중앙뉴스]119대원 "숭례문 현판 떼내려다 그만…"
2월 13일 '6시 중앙뉴스'에서는 정부조직법 개편을 둘러싸고 인수위·한나라당과 신당간의 힘겨루기를 주요 이슈로 다뤘습니다.노무현 정부의 18개 부서를 13개 부서로 개편하려는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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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이 복원된다면…'
화재로 전소된 숭례문 복원을 위한 복원 구상도가 공개됐다. 서울시와 문화재청은 일제 강점기에 사라진 숭례문 양측의 성벽을 이번에 함께 복원하겠다며 세부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