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 대선] “균형 성장” vs “재벌 규제” … 경제민주화, 방법에 큰 차이
후보에게 공약이란 지지 확대를 위한 수단이다. 수혜층의 범위를 넓힐수록 많은 표를 모을 수 있다. 대표적인 게 일자리와 복지 확충이다. 세 후보의 공약은 이 분야에서 많은 공통점
-
[사설] 성장·복지·경제민주화의 세 바퀴로 가야
대선 캠프 사이에서 드디어 경제성장 이야기가 조금씩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때늦은 감이 있지만 성장 쪽에도 눈을 돌리는 것은 반가운 일이다. 우리는 복지 확대와 경제민주화도 중요하
-
[김수길 칼럼] 박·문·안, 무서운 토론이 기다린다
김수길주필복지·경제민주화 등 대선 재료들의 약발이 현저히 떨어지고 있다. 어느 후보든 복지·경제민주화 공약에 여전히 공을 들이고는 있다. 하지만 표 싸움에서 이기기 위한 승부처는
-
새누리, 조건부 출자총액제한제 추진
새누리당이 대기업의 계열사 확장을 선별적으로 막기 위해 조건부 ‘출자총액제한제도’를 추진한다. 무분별한 확장은 막되 꼭 필요한 투자에 대해선 제한하지 않는 제도다. 또 국민연금기금
-
고령화가 불러올 디플레이션… 통화정책 달라져야
일본 경제를 분석하다 보면 경제학적으로 앞뒤가 맞지 않는 몇 가지 현상을 발견하게 된다. 대표적인 게 디플레이션(Deflation)이다. 일본은 1999년부터 2005년까지 7년
-
참 인간적인 발명품, 자전거 세탁기 & 생명의 빨대
아프리카 르완다 어린이들이 OLPC 재단이 무상 보급한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다 [사진 OLPCNEWS] 선진국의 정보기술 독점을 앞장서 쟁점화한 미국의 과학자는 매사추세츠 공대(
-
인천 검단산업단지 본격가동 기지개 활짝 지원상가 는 ‘부족현상’ 갈곳이없다
인천 서구 오류동410-243번지 일원에 사업면적 2,250,871㎡(약 680,000만평) 규모로 조성된 검단산업단지 가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2006년~2013년까지 1~4
-
[비즈 칼럼] 대기업 R&D 정보 공유 하세요
이기섭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정부가 대기업에 지나치게 의존했다. 이런 실수는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 핀란드의 정책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동등하게 성장하게 하는 것이
-
영등포 에이스하이테크시티2, 더블역세권 500만원대 파격 분양
3.3㎡당 500만원대, 영등포 최저 분양가로 관심 집중 위치 좋고 가격까지 좋은 금상첨화의 지식산업센터를 만난다면 그 어떤 기업의 오너도 새 사옥마련에 욕심이 생길 것이다. 더블
-
경제민주화? “박 영업준비 중, 문 C- 학점, 안 궤도이탈”
박근혜 후보 캠프 영입설이 있었던 송호근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와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낸 김병준 국민대 정책학부 교수, 안철수 후보의 경제 멘토로 알려진 이헌재 전
-
[기고] 한·일 협력 중단돼선 안 된다
무토 마사토시(武藤正敏)주한 일본대사 필자는 2년여의 주한대사 임무를 마치고 곧 귀국한다. 2010년 8월 21세기의 새로운 한·일 관계를 구축할 가교 역할을 하고 싶다는 기대에
-
대한민국 미래 청사진 대선 무대서 행방불명
대선이 63일 앞으로 다가왔는데도 다음 정부에서 펼쳐질 대한민국의 미래상이 좀처럼 잡히질 않는다. 유력 후보들은 3자 대결이냐 양자대결이냐의 구도에 신경을 곤두세우거나, 과거 문제
-
[사설] 국가전략은 없고 방법론만 춤추는 대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4년 전 첫 대선 도전 때 미 국민에게 ‘담대한 희망(audacious hope)’을 전파했다. 미국 역사에서 조국이 분열과 침체, 도전과 위기에 직면
-
“고성장과 성장 달라, 약자 보듬는 성장이 경제민주화”
‘진보 경제학계의 대부’ 변형윤 서울대 명예교수. 4·19혁명 때 교수데모에 참여하며 사회의식에 눈떴다고 한다. [신인섭 기자] 대선을 앞두고 여기저기서 경제민주화를 이야기한다.
-
[김필규의 그림뉴스] '뜨거운 감자' 순환출자 금지…빅3 "내가 손 보겠다"
[앵커] 세 후보가 재벌개혁을 하겠다며 공통적으로 들고 나온게 순환출자 금지입니다. 말이 좀 어려운 구석이 있는데요. 김필규 기자가 이해하기 쉽게 그림뉴스로 설명해보겠습니다. [기
-
안철수 재벌개혁 2탄 … 타깃은 기업 총수·일가족
무소속 안철수 대통령 후보가 14일 대형 금융사의 계열 분리를 담은 2차 재벌개혁안을 발표했다. 12일 계열분리명령제, 대통령 직속 재벌개혁위 설치 공약에 이어서다. 안 후보 측
-
자율 변화 외치지만 … 안철수 대기업 압박, 문재인보다 셀 듯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 후보가 14일 서울 공평동 선거캠프에서 경제민주화와 재벌개혁 정책을 발표했다. 오른쪽부터 장하성 고려대 교수, 전성인 홍익대 교수, 이봉의 서울대 교수, 전강
-
“정년 연장” 한목소리… 무상 의료는 입장 차 커
“이 나라엔 문제가 많습니다. 어디서부터 풀어야 좋을지 모를 정도로. 자, 여기서부터 시작합시다. 오늘부터 나는, 일하고 싶어 하는 모든 미국인에게 일자리를 찾아주는 걸 나의 책
-
[알림]위아자 나눔장터
국내 최대의 벼룩시장, ‘2012 위아자 나눔장터’가 10월 14일(일) 서울·부산·대전·전주 4개 도시에서 일제히 열립니다. 어린이·가족·시민·기업이 안 쓰는 물건을 직접 가져와
-
“정년 연장” 한목소리… 무상 의료는 입장 차 커
“이 나라엔 문제가 많습니다. 어디서부터 풀어야 좋을지 모를 정도로. 자, 여기서부터 시작합시다. 오늘부터 나는, 일하고 싶어 하는 모든 미국인에게 일자리를 찾아주는 걸 나의 책
-
무스 바른 안철수 "2대8 가르마 고집? 매일…"
안철수 후보가 11일 충북 청주교대 대강당에서 열린 초청 강연회에 입장하고 있다. [청주=뉴시스] “이제 와서 정당 후보론을 꺼내다니 참 어처구니없습니다.” 11일 청주교대 강연에
-
키높이 구두 신고 머리엔 무스 연설 때도 발언 수위 높아져
안철수 후보가 11일 충북 청주교대 대강당에서 열린 초청 강연회에 입장하고 있다. [청주=뉴시스] “이제 와서 정당 후보론을 꺼내다니 참 어처구니없습니다.”11일 청주교대 강연에
-
뺏어서 나눠주는 건 경제정책 아니다
“앞으로 경제 살리기를 하려면 대통령부터 ‘환율에 대한 낡은 시각’을 바꾸지 않고서는 요원할 겁니다.”한국은행의 한 인사가 최근 사석에서 조심스럽게 꺼낸 말이다. 그간 한국 경제
-
안철수 캠프, 대기업 계열분리 명령제 추진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 후보가 12일 오전 서울 공평동 선거캠프에서 ‘안철수에 바란다’는 주제로 재외국민과 화상대화를 하고 있다. [뉴시스]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 후보가 12일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