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설 1년…활기못찾는 장외시장
○…작년 4월 문을연 주식의 장외시장이 개장 1년이 넘도록 파리만 날리고있다. 장외시장이란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지는 않았으나 일정요건을 갖춘 주식을 증권회사창구를 통해 사고 팔수
-
은행주·우량제주업주 주도업종 다툼만 가열
○…은행주와 우량대형제조업주간에 치열하게 전개되고있는 주도업종다툼은 지난주에도 확실한 방향을 잡지못하고 옆치락뒤치락해 눈치싸움만 더욱 가열시켰다. 은행주의 경우 추가증자 기대·금융
-
원화 절상 덕에 정유5사 벌이 짭짤
정유6개 사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무려 총1천8억 원으로 86년의 8백11억 원보다 24·2%늘어난 호황을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당국에 따르면 그 중에도 가장 많이 번 회사는
-
매출·순익 크게늘어 짭짤한 장사
지난해 우리나라 기업들은 엔화강세와 싼기름값 덕분에 짭짤한 장사를 했고 빚을 많이 갚아 재무구조가 한결 탄탄해졌다. 특히 자동차·철강·섬유·전자·기계업종 등이 매출액과 순이익면에서
-
26개 정부투자기관, 작년 순익 1조 816억
지난해의 호경기에 힘입어 한전·전기통신공사·증권거래소·주택공사 등 26개 정부투자기관이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재무구조도 크게 개선됐다. 12일 재무부가 발표한 87년도 정부투자기관
-
백%이상 오른 종목만 70여개
돈벌이는 혼도 따라야 하지만 때로는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기도 하다. 목돈이나 여유자금이 생겼을때 어디에 투자할까 망설이다 선택을 잘하면 「한몫」 잡을수 있지만 잘못 굴리면 안전한
-
자본이익률 36.9%
★…작년의 증시 활황을 타고 증권회사들은 순이익이 엄청나게 불어났으며 덕택에 증권사 직원들은 최고 8백50%까지 두둑한 보너스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증권업계가 조사한 바에 따르
-
공모주 단기간에 높은 수익 올린다|증권저축 가입하면 석달 지나야 청약돼
공모주에 대한 일반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올 들어 첫번째로 공개된 삼미특수강의 공모청약에 무려7천48억원의 돈들이 몰려든 것을 비롯, 지난 23·24일의 인천제철·삼화전자
-
정부투자기관 수익30% 늘어
3저호황은 정부투자기관에도 예외가 아니어서 지난해 25개 정부투자기관들은 하나같이 1년전에 비해 한결 괜찮은 장사를 했다. 25개 정부투자기관들의 지난해 총매출액(은행들은 대출증가
-
증권사장사 잘되는데 단자는 가수록 부진
증시활황으로 증권사들이 엄청난 돈을 벌고 있는데 반해 한동안 짭잘한 장사를 해온 단자사들의 수익은 날로 줄어들고 있어 대조적. 관련업계에 따르면 25개증권사들이 작년 4월부터 12
-
작년 12월 말 예산 233개사 매출 12·5%, 순익 34.6% 증가|상장사협의회 분석
상장사협의회가 결산자료를 토대로 2백33개 12월말 결산사들의 영업실적을 분석한 바에 따르면 이들 기업의 지난해 총매출액은 58조2천8백59억원으로 전년대비 12·5%가 늘어난 반
-
(4)구두
구두처럼 가격 차이가 심한 상품도 흔치 않다. 한 켤레에 5천원 짜리가 있는가 하면 8만5천원 정도 주어야 신어 볼 수 있는 물건도 있다. 한동안은「살롱구두」로 통하는 수제화가 최
-
간섭안하면 잘된다
설립된 지 5년밖에 안 되는 신한은행은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10%의 주식배당을 하기로 결정했다.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공금리 수준을 유지, 은행의 체면을 지킨 셈이다. 반면 역사
-
매출액 삼성물산, 순익은 포철 1위
86년도 우리나라 1천대기업(매출액순) 가운데 매출액 1위는 삼성물산(3조8천17억 원)이며, 순이익 1위는 포철(6백17억 원)이었다. 8일 한국능률협회가 86년 6월말을 기준으
-
금리인하 건의
전경련은 현행 금리수준이 미-일등 선진국과 대만 등 경쟁국에 비해 크게 높아 기업이 과중한 금융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경쟁국 수준으로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매출액은 늘었으나 실속적은 장사|상장기업 작년 영업실적
○…국내기업들의 지난해 영업실적은 별로 좋지 못했다. 수출부진에 환 차손 등이 기업의 채산성을 그게 악화시킨 것이다. 12월말 결산 상장기업들의 작년도 매출액은 10%가 늘었지만
-
"한은특융받은 기업 공개하라"
▲유준상의원(신민)〓국민의 직접결정에 의해 선출된 대통령으로 하여금 경제각료를 임명케하고 경제정책에 임할때 정책의 실패가 따른다해도 국민은 정부를 믿을 것이다. 사치성·소비성지출인
-
국제경기유치 승인제로
국회예결위는 23일 상오부터 이틀째 정책질의를 벌였다. 22일 여야간 협상타결로 정상화된 예결위는 23일 상오1시35분까지 회의를 강행했다. 23일 질의에서 강삼재 의원(신민)은
-
매출 조금 늘었지만 순익은 크게 줄었다
올 상반기 상장회사들의 영업실적은 한마디로 극히 부진했다. 매년 20%이상씩 늘어나던 매출액은 한자리숫자 증가에 묶였고 순익은 지난해보다 대폭 줄어들었다. 작년과 비교가능한 2백1
-
종합상사 수익성 줄어
종합무역상사들의 수익성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8일 상공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대자·선경· 삼성등 우리나라 9개 종합무역상사들의 지난해 평균 매출액 이익률은 0·34%
-
경기 얼마나 나쁜가
금년 1·4분기의 경제성장률이4·l%에 그침에 따라 경기는 작년 하반기 이후 계속 하강커브를 그려온 셈이다. 관심의 초점은 앞으로의 경기향방에 모아진다. 업계를 중심으로한 우려에도
-
종합식품사로 자리굳힌 일 「이지노모또」
아지노모또 (매의 소) 처럼 상품명과 사명이 동일시 된 기업도 드물다. 『코카』와 『펩시』가 청량음료의 대명사로 불리는 것 이상으로 조미료하면, 곧 아지노모또가 떠오를 정도로 세계
-
세계대기업 별전 >7<| 「내셔널」상표의 일전기그룹 「마쓰시따」
마쓰시따 (송하) 전기는 「내셔널」상표로 이름난 일본의 대표적 기업이다. 오랜 역사를 가진 구미의 거대기업들이 조직의 탄력을 잃고 초기기업가정신이 쇠퇴하면서 휘청거리고 있는데 비해
-
9·3%의 실질성장
지난해의 실질 경제성장률이 9·3%로 잠정 집계됨으로써 5년만의 고도성장이 재현되었다. 이 같은 고도성장은 지난 7O년대 말 이후 장기화해온 세계경제의 일반적 침체와 비교 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