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계4위 라이카 왜 쓰러졌나-컴퓨터보급 증가따라 판매부진
중견 사무기기 생산 업체인 (株)라이카가 29일 부도를 냈다. 금융계에 따르면 라이카는 28일 주거래 은행인 서울신탁은행다동지점에 교환이 돌아온 어음 3장,5천8백만원을 막지 못해
-
거래감소.株價하락 日증권사 큰 손실
[東京 AFP=本社特約]일본의 4대 증권사가 94회계연도(94.4~95.3)에 모두 큰 손실을 기록할 전망이다. 야마이치(山一)증권은 23일 이번 회계연도에 4대 증권사 가운데 가
-
날릴것!!!
격랑(激浪)의 80년대에 크레디 리요네은행의 광고 슬로건은 「예스라고 말할 수 있는 힘」이었다. 이같은 회사방침에 따라 리요네은행은 타기업을 매수하거나 대출해 줄 때도 무조건 「예
-
佛 리요네銀 경영위기 방만한 사업확장때문
격랑(激浪)의 80년대에 크레디 리요네은행의 광고 슬로건은 「예스라고 말할 수 있는 힘」이었다. 이같은 회사방침에 따라 리요네은행은 타기업을 매수하거나 대출해 줄 때도 무조건 「예
-
수익악화 증권사는 연봉 1/7로 삭감도
뉴욕 월스트리트의 주요 증권사 최고 경영자의 연봉격차가 회사마다 천차만별로 벌어지고 있다. 철저히 영업실적에 따라 매겨지는게 월가(街)의 오랜 보수체계지만 지난 한해 증시(證市)를
-
맥주 3파전 지난해 결산-조선 웃고 동양.진로 한숨
지난해 떠들썩했던 맥주전쟁은 동양맥주.진로쿠어스에 수백억원 적자라는 상처를 안겨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각각 주총을 실시한 동양맥주.조선맥주의 결산자료에 따르면 동양맥주는 지난
-
12월 결산법인 성적표-전기전자.유화 수익성 호전
지난해 전업종에 걸쳐 경기확장 양상이 나타난 가운데 특히 전기전자.석유화학.비철금속업등의 수익성이 크게 호전된 것으로 조사됐다.반면 철강.기계.건설업등은 수익성이 정체 또는 악화됐
-
은행 10,000굴려 78원 벌이-작년 대출서는 적자
우리나라 은행들은 작년 한햇동안 가용자금 1만원을 굴려 9백61원(후발은행 제외)의 수익을 올렸고 여기에서 각종 경비.인건비등 원가를 빼고 나면 남는 돈은 겨우 78원(稅前)에 불
-
우선주 대책 종목별 명암
우선주 수급안정 방안으로 자사우선주를 매입해야하는 상장기업들의 우선주.보통주 주가에 명암이 엇갈릴 전망이다. 증권사들은 정부대책에 부응,배정된 물량만큼 우선주를 매입할 방침이다.그
-
군살빼고 과감한 통합 시너지효과 GM 대변신
미국 최대의 자동차회사인 제너럴 모터스(GM)가 부상하고 있다.이는 세계경기가 회복되면서 자동차 산업의 영업환경이 나아지고 있는데다 지난 92년4월 부임한 최고경영자 잭 스미스(5
-
SI업계 올 시장규모 1조9080억-情産聯
국내 시스템통합(System Integration)업체들의 올해 매출규모가 지난해보다 17.3% 늘어난 1조9천80억원을기록,지난해 매출액 증가율 71.5% 보다는 크게 둔화될 것
-
산업합리화업체 아직도 지정 30%가 자본잠식
5,6共 두 정권을 거쳐 산업합리화 지정을 받은 총 46개 업체 가운데 30%선인 17개 업체가 아직도 자본잠식 상태에서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기사 28面〉
-
英로이드社,5년연속 赤字
[런던 AFP聯合=本社特約]英보험회사 로이드가 92년 1억3천5백만파운드의 순손실을 기록,5년 연속 적자에 머무를 것으로보인다.손해배상요구를 감안,3년후에 경영실적을 공개하는 로이
-
자보 분식회계 적발 보감원 임직원 문책
국회노동위 돈봉투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한국자동차보험의 분식회계 및 사업비 변칙처리 사실이 밝혀져 보험감독원이 자보에 대해 기관경고와 함께 임직원 문책 등 중징계를 내렸다. 보험감
-
상장社 환차손 크게 늘어 작년 대한항공 천9백59억 최고
상장기업들이 지난해 외환부문에서 입은 손실이 92년에 비해 세 배 가까이 늘어났다. 16일 韓信경제연구소가 최근까지 주총을 마친 2백65개 12월결산 상장사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
부도 상장사 순익 “뻥튀기”
부도를 낸 상장기업들은 평균 50억원 정도의 당기순이익을 부풀린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증권당국에 따르면 지난 91년 4월 부도를 낸 중원전자를 비롯,현재까지 부도 또는 법정관리신
-
수안보 콘도 분양안돼 자금난/「한국콘도」 부도 왜 났나
◎작년 매출 93억,순손실 46억/회원권 사용은 영향 안받아 콘도업계의 선두주자인 한국콘도(대표 송석호)가 부도를 냈다. 한국콘도는 24일 서울신탁은행 서소문지점에 지급제시된 2억
-
대한·한국 등 2개 보증보험사 부실기업 1만개 관리
◎보감원 국감자료/5개월간 적자 1400억/대지급보험금만 5천억/재보험인수 손보사까지 연쇄 타격 경기부진으로 인한 기업부도로 보증보험 사고가 늘고 있는 가운데 대한보증·한국보증 등
-
“한국증시 곧 회복될 것”/영 「이코노미스트」지 분석
◎3년주기로 침체… 지금이 바닥권/경제기반 점차 호전 활력찾을듯 영국의 경제지 이코노미스트가 최근호에서 금융면 시장정보란 1면을 「동트기를 기다린다」란 제목의 기사로 할애,한국증시
-
근로자 자진사직 권유/로케트전기 적자 이유
【광주=천창환기자】 건전지 생산업체로 광주지역 굴지의 대기업인 (주)로케트전기(대표 김광영)가 경영악화를 이유로 근로자들에게 자진 사직을 권유,노조측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9일
-
동양맥주 첫 적자/단기 순손실 77억
지난해 페놀사건의 여파를 톡톡히 겪었던 동양맥주가 창사이래 처음으로 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동양맥주가 28일 주주총회에서 보고,확정한 91년도 결산 재무제표에 따르면 세금납부
-
현대자 분규/6만대 생산차질 4천억 손실/울산경제에 미친 후유증
◎협력업체도 2천3백억 연쇄 타격/심한 자금난 어음부도율 사상최대/상가도 찬바람… 매출 5∼25% 줄어 울산에 사는 사람은 80만4천명. 전체인구의 1.9%밖에 되지 않는다. 그러
-
10대 증권사들/두달 연속 흑자
90회계연도(90·4∼91·3)들어 10대 증권사의 경영수지가 처음으로 2개월째 흑자를 기록했다. 1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우·럭키·현대 등 10대 증권사는 지난달중 모두 14억
-
조선3사 경기활황… 순항예고/산업합리화 조치1년(경제현장)
◎대우 상반기 흑자/조공 적자줄어/인천 설비투자확대 경영다각화 불황의 늪에 허덕이며 정부로부터 산업합리화조치까지 받아야했던 대우조선ㆍ인천조선ㆍ조선공사 등 조선3사가 노사의 자구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