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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GO] ‘세수 펑크’ 우려에도 ‘돈 쓰는’ 정책·공약 남발하는 정부·여야…영어 중국어 쏙쏙 들어오는 쏙쏙만평
아이와 함께 일주일에 한 번, 한컷으로 된 중앙일보 만평으로 영어와 중국어를 공부해보세요. 매주 아이와 외국어 만평을 보다 보면 어느새 외국어 실력은 일취월장. 여기에 세상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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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 축구, 뭣이 중헌디? 한국 63년 굴욕 안긴 이 대회 유료 전용
■ 「 아시아 축구의 맹주를 자처하는 한국 축구에 아시안컵은 ‘아픈 손가락’입니다. 대회가 권위와 형식을 제대로 갖추기 전, 1956년 1회 대회와 1960년 2회 대회에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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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아의 행복한 가드닝] 벌레와 식물의 공존
오경아 정원 디자이너·오가든스 대표 식물에도 생로병사가 있다. 벌레나 균·바이러스의 공격에 맞서 싸우다 죽기도 한다. 식물이 무작정 당하는 것은 아니다. 식물은 벌레의 공격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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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년 만에 독일 감독 날렸다…일본 축구, 왜 이렇게 세졌지? 유료 전용
■ 「 ‘영원한 라이벌’ 일본 축구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해 카타르월드컵 본선에서 유럽 축구의 두 거함 독일과 스페인을 잇따라 무너뜨리며 포효하더니 올해 들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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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보다 달콤한 설탕, 조선인 입맛·체형까지 바꾸다
━ [근대 문화의 기록장 ‘종로 모던’] 수입 식료품 대중화 조선시대 종로 시전거리에 있었던 잡화점 모습. 여기서 알사탕도 팔았다. [사진 국립민속박물관] 단맛하면 꿀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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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는 왜 천재인가…‘가짜 9번’ 메시 보면 안다 유료 전용
■ 「 팀 스포츠에서 감독이 차지하는 역할의 비중은 얼마나 될까요. 감독의 역량으로 팀을 얼마나 바꿀 수 있을까요. ‘선수단’이라는 특수한 조직을 휘어잡는 감독의 리더십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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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리의 시선]당신이 못 간 신혼여행에 드리운 문 정부 그림자
안혜리 논설위원 지금 대한민국은 여권 대란이다. 전당대회를 앞두고 온갖 잡음을 내는 여권 국민의힘 얘기가 아니라, 진짜 여권(passport)이 문제다. 각종 커뮤니티에는 신청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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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게임기도 컴퓨터도 스마트폰도 없던 옛날, 집에서 뭐하고 놀았을까
백제시대에도 즐긴 전략게임 쌍륙 할까 내 방에서 팔도유람하는 승람도놀이 할까 추운 겨울은 야외 활동에 제약이 많죠. 우리 조상님들은 추운 겨울엔 실내에서 재미있는 놀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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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도 쏙 중국어도 쏙…‘쏙쏙 만평’ 이번 주제는 ‘대출규제’ [아이랑GO]
아이와 함께 일주일에 한 번, 한컷으로 된 중앙일보 만평으로 영어와 중국어를 공부해보세요. 매주 아이와 외국어 만평을 보다 보면 어느새 외국어 실력은 일취월장. 여기에 세상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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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재영의 이코노믹스] 머리 가려운데 발바닥 긁는 주택정책에서 벗어나야
━ 주택정책, 미신을 떨쳐라 손재영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 서울과 수도권에서 2014년까지만 해도 “돈 없어서 집 못 산다”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그러나 2015년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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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적금 ‘붓다’ 보니, 재산이 ‘붇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가 이어지면서 각 은행의 대표 정기예금 상품 금리가 0%대에 이르며 사실상 제로금리 시대가 도래했다. 이에 어디에다 어떻게 돈을 모아 불려야 할지 고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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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으로 읽는 책 (53)
전염의 시대를 생각한다 현재 우리가 걱정해야 하는 사회는 우리 동네나 도시가 아니다. 우리 지역도 아니고 이탈리아나 유럽도 아니다. 전염의 시대에 ‘우리 사회’는 ‘인류 사회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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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대략’을 대충 붙여 생기는 문제들
도널드 트럼프의 저격에도 ‘기생충’의 열기는 여전하다. 북미 개봉 외국어 영화 중 역대 흥행 성적 4위를 기록하며 4541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우리 돈으로는 “약 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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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1592년과 2019년, 우리는 바뀌었을까
채병건 국제외교안보팀장 조선왕조실록 선조수정실록엔 1592년 왜적이 침입했을 때 조선이 얼마나 준비되지 않았는지가 적나라하게 기록돼 있다. 왜적은 20만명을 징발했는데 실록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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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 1000m에 운집한 앨퉁이, 설날 식탁에 오를 날 올 것
━ [박정호의 사람풍경] 김웅서 해양과학기술원장 김웅서 원장과 그를 푸른 바다로 이끈 야광충을 겹쳐 찍었다. 김 원장은 ’식량·자원 등 바다에서도 남북이 손잡을 대목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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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대 낙조 중 한 곳…강화 적석사서 연말 템플스테이
“연말 낙조를 보며 한 해를 반성하고 힐링하자”우리나라 3대 낙조 명소로 유명한 강화도 적석사에서 올해를 마무리하는 12월 31일부터 새해가 시작되는 1월 1일에 걸쳐 템플스테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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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휴가가 ‘약 7일가량’이 맞습니까?
올해 직장인의 여름휴가 기간은 얼마나 될까? 한국경영자총협회의 최근 조사 결과 복지 확대와 불황으로 인한 생산량 감축 등으로 휴가 일수를 늘리는 기업이 많아졌다. 평균 4.4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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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알파고 포비아의 해부
김기현서울대 교수·철학과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국에서 알파고가 압승한 데 대한 반응이 경탄과 경악 사이를 오가며 매우 혼란스럽다. 우선은 알파고의 승리는 기뻐할 일이다. 산업이란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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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이 실종된 정치권…‘동반성장’ 지키려고 정치 참여 접었다
정운찬 전 총리는 9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정치권이) 총선을 앞두고 선거 승리만 생각한다. 어떤 가치를 추구해야 하느냐는 논쟁은 하지 않는다. 상식이 안 통하는 이런 현실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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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영 칼럼] 착한 사마리아 사람
연말연시는 크리스마스 자선냄비에 기부하는 등 좋은 일을 하고 신년에 좋은 일을 하겠다는 계획을 세우는 때다. ‘좋은 일’과 관련해 떠오르는 것 중에 예수가 말한 ‘착한 사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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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붇고 불은 국수는 이제 그만
차승원에서 백종원까지-. 요리하는 방송이 인기다. 그 중심엔 요리하는 남자들이 있다. 주방에서 앞치마를 두르고 요리에 열중하는 남자들이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는 것. 불황의 공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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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한국 경제를 다시 생각한다
정운찬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전 국무총리 한국 경제는 지난 70년간 빨리 컸다. 세계에서 인구가 5000만 명이 넘는 나라 가운데 1인당 소득이 우리보다 높은 나라는 미국·일본·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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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유승민 “메르스 추경만” … 최경환의 추경에 제동
▶김무성 대표=“과거처럼 막연한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같은 재정정책은 큰 효과를 보기 어렵고, 오히려 국가부채만 늘어난다.” ▶유승민 원내대표=“만약 추경을 한다면 메르스 사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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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만 국가대표 있나 … 한국 공룡 제대로 복원하겠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긴다지만 공룡은 죽어서 뼈를 남긴다. 반듯한 뼈가 아니어도 좋다. 공룡이 지나간 발자국 흔적도 지구의 과거를 여행하는 타임머신이다. 지난달 말 국내 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