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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대선서 프라보워 승리 선언…현실로 다가온 '조코위 왕조'
1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대통령 선거에 기호 2번으로 출마한 프라보워 수비안토(73) 후보가 보고르의 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뒤 손가락으로 'V'자를 그려보이고 있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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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오바마'의 기막힌 꼼수…정적 러닝메이트에 장남 꽂았다
대선을 일주일 앞둔 인도네시아에서 두 손가락을 'V'자 형태로 만들어 흔드는 조코 위도도(조코위) 대통령의 손 인사가 논란이 되고 있다. 대통령이 소속당(투쟁민주당) 대신 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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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적' 조코위 아들 품었다…대권 삼수 도전하는 '인니 트럼프' [후후월드]
「 용어사전 > 후후월드 ※[후후월드]는 세계적 이슈가 되는 사건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을 파헤쳐 보는 중앙일보 국제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나의 정치적 유산 후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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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대통령 부인은 초대 주한 대사 딸
박근혜 대통령이 1970년대 후반 퍼스트 레이디 역할을 하던 시절 워보니 초대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의 부인과 대화하고 있는 모습. 워보니 대사의 딸은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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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산 수지, 아웅산은 성이 아니다
전영선 기자가브리엘 호세 데 라 콘코르디아 가르시아 마르케스는 어디서부터 성(姓)인가. 아웅산 수지 여사는 수지 여사로 불러야 하나, 아웅산 여사로 불러야 하나. 세계 여러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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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154] 동남아 여성 정치 지도자
전통적으로 여성 역할이 강한 동남아에서는 여성 정치 지도자가 많이 배출됐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미얀마의 민주화 운동 지도자 아웅산 수치가 그중 한 명이다. 코라손 아키노 전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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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강국’ 비전 누가 펼칠 것인가
1976년 용띠 해는 중국 대륙이 혼란 속에서 변화를 잉태한 시기였다. 1월에 ‘영원한 총리’ 저우언라이가 사망했다. 7월엔 마오쩌둥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홍군의 아버지’ 주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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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아웅산 수치 여사와 미얀마 민주화
1989년 이래 세 번째 가택연금 상태에 있는 미얀마 민주화의 상징 아웅산 수치 여사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유엔이 수여하는 '뛰어난 불교 여성상'을 받았다. 그러나 미얀마 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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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와티 印尼 대통령 "절망적"
글로리아 아로요(사진(右)) 필리핀 대통령과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左)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2001년 취임 때부터 늘 닮은꼴 대통령으로 불려 왔다. 우선 부패 혐의로 탄핵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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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게이트'의 교훈
클렙토크라시(Kleptocracy)라는 말이 있어줘서 고맙다. 권력을 이용해 사복(私腹)을 채우는 도둑들의, 도둑들을 위한 정치를 말한다.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아들들과 처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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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전 대통령 와히드 수뢰 혐의 소환
[자카르타 AFP=연합]인도네시아 경찰은 3일 압두라만 와히드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사진)을 수하르토 전 대통령의 막내아들 토미로부터 2백만달러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7일 소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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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와티 '아버지 바로세우기' 팔걷어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신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국부로 추앙받아온 부친 수카르노 전 대통령의 한풀이에 나섰다. 수도 자카르타에서 5백㎞ 떨어진 동부 자바주의 블리타르에 묻힌 부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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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길 먼 메가와티] 파탄경제 극복 과제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신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지난 21개월 동안 기다림의 정치를 해왔다. 와히드 대통령의 인기 추락으로 상당한 국민적 지지를 받았지만 섣불리 '거사' 를 감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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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대기자의 투데이] 北변화 외치기 전에
북한 최고지도자의 아들이 일본에 밀입국하려다 붙들린 사건을 보는 많은 한국인들은 그것 참 고소하다는 샤덴프로이데(Schadenfreude=남의 불행에 기분이 좋은 감정)와 함께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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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히드 명줄 메가와티에 달려있어
자칫 '헌정 위기' 상황으로 내닫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미래는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54) 부통령의 결단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가 어떠한 정치적 선택을 하느냐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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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시스 룽 홍콩 '닷컴대부'로 부활
1998년 채권투자 실패로 파산했던 홍콩 페레그린 금융그룹의 프란시스 룽(46)전 사장이 금융계로 복귀했다. 그는 한때 아시아권에서 가장 규모가 큰 금융그룹의 수장으로 "에스키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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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시스 룽 홍콩 '닷컴대부'로 부활
1998년 채권투자 실패로 파산했던 홍콩 페레그린 금융그룹의 프란시스 룽(46) 전 사장이 금융계로 복귀했다. 그는 한때 아시아권에서 가장 규모가 큰 금융그룹의 수장으로 "에스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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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시스 룽 홍콩 '닷컴대부'로 부활
1998년 채권투자 실패로 파산했던 홍콩 페레그린 금융그룹의 프란시스 룽(46)전 사장이 금융계로 복귀했다. 그는 한때 아시아권에서 가장 규모가 큰 금융그룹의 수장으로 "에스키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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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닷컴대부' 로 화려하게 부활
1998년 채권투자 실패로 파산했던 홍콩 페레그린 금융그룹의 프란시스 룽(46.사진)전 사장이 금융계로 복귀했다. 그는 한때 아시아권에서 가장 규모가 큰 금융그룹의 수장으로 "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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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하르토 도피재산 확인
수하르토 전(前)인도네시아 대통령 일가족의 해외 도피 재산 내역이 처음으로 공식 확인됐다. 뉴질랜드의 필 고프 외무장관이 5일 '인도네시아 검찰총장 앞으로 보내온 기록에 따르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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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총선서 빛보는 메가와티]
44년만에 치러진 인도네시아 총선에서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52)가 이끄는 민주투쟁당 (PDIP) 이 집권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민주투쟁당은 네덜란드와의 독립투쟁에 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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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근 특파원의 인도네시아 총선 르포 1신]
[자카르타 = 진세근 특파원] 인도네시아가 몸살을 앓고 있다. 민주주의로 새로 태어나기 위한 진통이다. 44년만의 자유총선거 투표일을 4일 앞둔 3일. 수도 자카르타는 거대한 혼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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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폭동재발 조짐…계엄설속 학생시위 격화
인도네시아가 다시 심상치 않다. 지난 5월과 같은 폭동사태가 재발할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 11일 시위에서는 5월 이후 처음 실탄이 발사됐으며 시위학생들이 차를 몰고 진압경찰을 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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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받는 아시아정계 여걸 5인]
안와르 이브라힘 전 말레이시아 부총리에 대한 투옥.고문 시비는 그의 부인 아지자 완 이스마일 (46) 을 아시아의 유력 여성정치인 반열에 올려 놓는 계기로 작용했다. 안과의사인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