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오염 일으키는 전쟁…알프스 빙하 속 '비스무트'도 전쟁 흔적
1991년 2월 걸프전 당시 파괴된 탱크 뒤로 화재가 발생한 유정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당시 패퇴하던 이라크군이 유정에 불을 지르는 바람에 대규모 환경 오염이 일어났다.
-
中, 지난해 경제성장 3.0%…문혁 이래 2020년 다음으로 낮아
캉이 중국 국가통계국장. 사진=중국 국가신문판공실 중국의 지난해 성장률이 3.0%를 기록하며 목표치 5.5%에 크게 미달했다고 국가통계국이 17일 발표했다. 2022년 목표치와
-
尹 "MBC 배제는 헌법수호"…이 발언 뒤 용산청사 싸움판 됐다
“거의 외교주간이라 할 수 있다. 국민의 성원 덕에 연속되는 중요 외교행사를 무난히 진행했다.” 동남아 순방에서 돌아온 뒤 처음 진행한 18일 출근길 도어스태핑(약식문답)에서
-
네이버 제 2사옥 '1784', 완공에 6년이나 걸린 이유는…
■ Editor's NOTE 「 팬데믹 이후 오피스의 역할이 새롭게 정의되고 있습니다. 재택·원격근무가 일상화 됐지만, 그럼에도 ‘동료와의 소통, 업무 몰입을 위한 공간’은 꼭
-
과천 미술관 옥상에 올라가보니, 그곳에 놀라운 작품이···
이정훈 건축가가 설계한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옥상정원의 설치작 '시간의 정원'. [사진 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옥상의 '시간의 정원에서 바라본 자연 풍경.
-
“올해도 제주” 상반기 Top10 제주 관광지는?
제주관광공사가 15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조사한 ‘제주여행 계획 설문조사’에 따르면 여름휴가지로 해외보다 제주를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 여행을 선택한 이들은
-
[선데이 칼럼] ‘우주적 관점’ 일깨워 준 누리호
장은수 편집문화실험실 대표 지난 21일 오후 4시 순수 국내 기술로 설계·개발된 한국형 우주 발사체 누리호가 인공위성을 우주 궤도로 쏘아 올렸다. 미국·러시아·중국·일본 등에 이
-
이재명, 또 문 정부 겨냥 “공시가격 오르면 국민 부담 증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앞줄 왼쪽)가 부인 김혜경씨와 함께 19일 오전 예배를 드리기 위해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 입장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
"정치 이념 위해 국민 고통주지 말라" 또 靑 저격한 이재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부인 김혜경씨와 함께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열린 예배에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이번엔 문재인
-
시베리아~미국…기후 변화가 부른 산불, '역대급' 탄소 내뿜다
지난 8월 그리스에서 두번째로 큰 섬인 에비아섬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려 나선 주민이 물을 다 써서 빈 호스를 들고 있다. AFP=연합뉴스 # 8월 초 미국 항공우주국(NASA
-
국보법이 할퀴는 홍콩…톈안먼 시위 추모 '수치의 기둥' 없앤다
홍콩판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의 여파로 6‧4 톈안먼(天安門) 민주화 시위 희생자 추모 조각상이자, 홍콩 민주화 운동의 상징인 ‘수치의 기둥’(Pillar of Shame)이 곧
-
산불 잡아도 연기 못잡아서…서유럽까지 간 '체르노빌 방사능'
지난해 4월 5일 우크라이나 라히브카 마을 외곽의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주변 통제구역 화재 현장. 가이거 계수기가 방사선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지난 1986년
-
"사람 잡는 미세먼지…대기오염 사망 450만명, 2배 늘었다"
지난해 12월 23일 서울 종로 거리가 연무로 덮여 온통 희뿌옇게 보인다. 연합뉴스 1990년에서 2019년 사이에 전 세계에서 대기오염으로 인해 매년 조기 사망하는 사람의 숫자
-
테네시주 ‘1000분의 1 확률’ 폭우…생후 7개월 쌍둥이도 참변
━ 바이든 대통령, 테네시주 '중대재난지역' 선포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최소 22명이 사망한 미 테네시 주(州)에서 홍수 피해 복구 작업이 시작된 가운데 재난 속에서
-
[이철호 칼럼] 위태위태해 보이는 윤석열과 이준석
이철호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주 120시간’ ‘대구 민란’에 이어 그제는 ‘부정식품’ 발언으로 난타당하고 있다. 그는 밀턴 프리드먼의 『선택의 자유』에 나오
-
[소년중앙] 6월 민주항쟁의 현장 걸었죠 아픈 역사 마주하자 지켜야 할 가치 보이네요
역사의 아픔 속에서 떠오른 교훈 깊게 느끼는 여행 ‘다크 투어리즘’ 표지=서울 남산으로 다크 투어를 떠난 김재신·송현근·윤시현(왼쪽부터) 학생기자. 민주인사들을 수사·고문한 중
-
코로나에도 명품은 셌다…LVMH 아르노, 잠깐 세계 1위 부자에
‘세계 최대 명품 제국’ 루이뷔통 모에 헤네시(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이 제프 베저스 아마존 창업자를 잠시 제치고 세계 최고 부자로 등극했다고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24
-
美 작년 경제성장률 -3.5%…코로나로 74년만에 최악 성적
지난 22일 미국 미시간주 워터빌렛의 한 마차에 미국 국기가 걸려있다.[AP=연합뉴스] 미국 경제가 74년만에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2
-
오늘도 400명 안팎…주민 이동량 다시 증가 추세에 ‘긴장’
코로나19 확진자가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지 1년째가 되는 20일 서울광장에 마련된 선별 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기둥에 기대 휴식을 취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 21일 신종 코로나바이
-
마윈의 성탄절 악몽···中 반독점 조사에 알리바바 주가 폭락
중국이 세계 최대 규모로 추진 중이었던 앤트그룹의 기업공개(IPO)를 무기한 연기시켰다. 사진은 알리바바 창업자인 마윈이 2015년 일본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로이터=연합
-
논밭 위에 세운 신개념 태양광, 농사·발전 두토끼 잡을수 있나
충북 청주시 오창읍에 설치된 영농형 태양광 발전 시설. 논밭 한가운데에 태양광 패널이 세워져 농사와 발전을 동시에 진행하는 형태다. 백경민 인턴 지난 7월 28일 충북 청주시 오
-
[더오래]시문 능했던 연산군, 차라리 풍류객으로 살았다면
━ [더,오래] 이향우의 궁궐 가는 길(23) 현존 목조 건물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인 경회루는 2층 누각이고 모두 35칸이다. 경회루가 가지는 이 수치의 의미는 음양오행사
-
미국 2분기 GDP 성장률 -32.9%, 73년만에 역대 최악 성적표
미국의 2분기(4~6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이 -32.9%(전 분기 대비 연율 환산)로 집계됐다고 미 상무부 경제분석국(BEA)이 30일 발표했다. BEA가 19
-
미국 2분기 GDP 성장률 -32.9%, 73년만에 역대 최악 성적표
코로나19의 확산세 속 미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이 73년만에 최저치인 -32.9%를 기록했다. 사진은 지난 13일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 비치의 비어있는 가게의 모습. [AP=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