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금융전문가들, 금융위원장에 조언 “인플레이션 대비 금융대책 필요”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2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금융시장 전문가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금융위원회] 경제·금융전문가들이 금융위원장에게 대내외 불확실한 상황
-
[리셋 코리아] 중국 의존 공급사슬 다변화하는 계기돼야
신용상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반등 기미를 보이던 국내 경제가 신종 코로나 사태에 다시 발목이 잡혔다. 신종 코로나의 충격이 여러 경로를 통해 국내 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
현오석 "투자 활성화 TF 연중 가동"
박근혜 대통령이 1일 주재한 무역투자진흥회의는 기업인들의 애로를 직접 경청하는 자리였다. 취임 이후 여러 차례 언급했던 ‘손톱 밑 가시’ 빼주기의 실천이다. 정부 차원에서 앞으로는
-
면죄부 받은 엔저 … 일본만 웃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20개국(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왼쪽)가 말을 건네자 아소 다로(麻生太郞)
-
경기부양 위한 20조 비상금 … 기업 투자 늘려야 효과
새 정부가 출범 50일 만에 역대 두 번째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을 짰다. 경제가 극도로 나빠지면서 정부가 경기부양에 나선 것으로, 한국 경제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신호다. 추경
-
2~3분기에 저점 오겠지만 美 경제 회복까지 긴 바닥
반 년 전 세계경제는 쑥대밭이었다. 앞날은 점술가에게나 물어보라며 예측을 포기한 전문가까지 있었다. 일부 연구소는 고육지책으로 좋을 때와 나쁠 때로 나눠 허공에 2, 3개 시나리
-
2~3분기 바닥 찍더라도 이번 경제위기는 ‘전치 2년’
뉴스 분석“경기의 저점은 올 2분기나 3분기. 그러나 저점을 통과해 경기가 회복된다고 느끼기는 어렵겠다.” 10일 발표된 한국은행의 수정 경제 전망 내용이다. 한은은 예상대로 올
-
작년 4분기 성장률 -5.6% … 수출·소비·투자도 온통 ‘마이너스’
온통 마이너스다. 수출·소비·투자 가릴 것 없이 가라앉았다. 그 결과 우리 경제는 지난해 4분기 외환위기 이후 가장 큰 폭의 마이너스 성장을 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4분기 실질
-
한은 “내년 경제성장률 2%” … 외환위기 이후 최저
경상수지는 220억 달러 흑자 전망 4분기 성장률도 ‘ - 1.6%’로 예측 한국은행이 내년 우리 경제 성장률을 2%로 전망했다. 외환위기 때인 1998년(-6.9%) 이후 가장
-
달러는 채우고 시중엔 돈 푼다
한·일 통화 스와프 300억 달러 접근 중국과도 300억 달러로 증액 추진 한국과 일본, 한국과 중국 간의 통화 스와프(맞교환) 규모를 확대하는 논의가 속도를 내고 있다. 청와대
-
GNI 10년 만에 첫 감소 … “감세·재정확대·금리인하 급하다”
경제성장률이 둔화되고 있고, 물가를 감안한 실제 소득은 감소했다. 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3분기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전년 동기 대비 3.5% 줄었다. GNI가 줄어든 것은
-
금융 위기에 경기 얼어붙었다
8월 경상수지가 월간 집계로 사상 최대 규모의 적자를 냈다.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던 수출이 흔들리면서 상품수지가 12년 만에 가장 많은 적자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또 광공업 생산
-
‘환율 효과’국민소득 2만 달러 넘어
지난해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소득(GNI)이 사상 처음 2만 달러를 넘어섰다. 1995년 1만 달러를 돌파한 지 12년 만이다. 하지만 이는 우리 경제의 진짜 실력이라기보다는 원화
-
달러화, 아시아서 맥 못춘다
미국 달러화가 아시아에서 힘을 못 쓰고 있다. 주요 아시아 국가의 통화는 미국 달러에 대해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경제가 불어나는 경상수지·재정 적자로 삐걱거리고
-
[JOBs] (62) 한진해운 - 태평양은 안방 … 대서양은 마당
서울 여의도동 한진해운 본사에서 젊은 직원들이 모형 컨테이너선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 왼쪽부터 박지혜·김소연·박철완· 박형욱·이수희·최요환씨. [사진=박종근 기자] 한진해운은 국내
-
국민투표 비용만 1000억원 든다는 개헌
경제 전문가들은 노무현 대통령의 4년 연임제 개헌 제안에 대해 대체로 부정적인 의견들을 쏟아냈다. 개헌 논란이 가뜩이나 불투명한 경제 상황을 더욱 깜깜하게 만들 것이라는 우려 때
-
"정부가 정보 공개 안 해 갈등 키워"
지난달 31일 서울 홍릉의 KDI 국제정책대학원에서 열린 'FTA 합의 형성' 토론회에서 상품.무역 분야의 전문가들이 주요 쟁점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김태성 기자 한.미 FTA를
-
"왜 미국부터 하려 하는지 …" "경쟁력 생기고 수출 늘 것"
"자유무역협상(FTA)만 체결되면 미국의 대한(對韓) 투자가 늘고 산업이 고도화될 것이라는 근거 없는 낙관론만 양산되고 있다. 하지만 멕시코 사례를 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다."(한
-
"FTA, 왜 하필 세계 최강 미국과 먼저 하려 하느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되면 미국의 대한(對韓) 투자가 늘고 산업이 고도화될 것이라는 근거 없는 낙관론만 양산되고 있다. 하지만 멕시코 사례를 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다"(한
-
환율 급락에 중소기업들 비명
최근 환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수출 중소기업 대부분이 채산성이 크게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중소기업의 부실은 금융 시장 불안요인으로 이어질 것이란 연구보고서가 나오는 등 중
-
[JERI Report] 정부, '금리' 카드 활용… 집값 안정 의지 보여야
▶ 신용상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 부동산가격이 급등하면서 다시 금리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올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7%로 예상보다 낮게 나왔고 수출도 둔화되
-
수출-내수 단절 'IT 홀로 성장 탓'
지난해 이후 수출 호황이 내수 경기 회복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는 이유는 수출과 생산이 정보통신산업에 지나치게 편중돼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정보통신산업의 수입 의존도가 너
-
1분기 성장률 5.3%…수출 빼면 마이너스
지난 1분기 경제성장률이 5%를 넘어서 수치상으로는 일견 뚜렷한 회복세를 탄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내용을 들여다보면 내수가 완전히 가라앉은 가운데 오로지 수출에만 의존한 '외끌
-
[원高 어디까지 갈까] 완만한 상승…1100원 근접
환율 '태풍'이 한 차례 휩쓸고 지나가자 금융계와 산업계는 앞으로 환율이 얼마나 더 떨어질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국내시장 여건만 놓고 보자면 더 떨어질 요인은 별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