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 바꾸는 체인지 메이커] 자신감으로 온라인에 새 바람 … 오프라인 세상도 바꿀까
셰릴 샌드버그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지난해 7월 방한 중 진행한 연세대 강연에서 여성들에게 “평생 당신 꿈을 응원해줄 배우자를 만나기 위해 기다리는 시간을 두려워하지
-
높은 자리 원했더니 … 슈밋 “멍청한 소리”
페이스북의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셰릴 샌드버그가 지난 23일(현지시간) 졸업을 앞둔 하버드대 MBA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고 있다. [앨스턴(미국) 로이터=뉴시스] “아니
-
권력, 엘리트서 대중으로 … 직접민주주의 촉매인가, 포퓰리즘 여는 문인가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한국사회 대논쟁’ 참석자들이 토론을 시작하기에 앞서 담소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최상연 중앙SUNDAY 정치에디터, 김상배(서울대)·김용학(
-
권력, 엘리트서 대중으로 … 직접민주주의 촉매인가, 포퓰리즘 여는 문인가
한국사회 대논쟁’ 참석자들이 토론을 시작하기에 앞서 담소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최상연 중앙SUNDAY 정치에디터, 김상배(서울대)·김용학(연세대) 교수, 정용덕 한국사회과학협
-
꼬리만 남은 제국의 흔적, 개화기엔 신문화의 통로
고층 건물 숲에 둘러싸인 환구단 주변에도 가을색이 짙게 물들고 있다. Y자 형태의 조선호텔과 황궁우 팔각지붕의 곡선이 잘 어울린다. 신동연 기자 서울광장 남동쪽에는 호텔이 많다.
-
“초당 80m 번지고, 100m 불기둥…불은 살아있다”
조창호 SKY 산불기동대 팀장이 팀의 이동이나 산불 진화에 이용하는 헬기 앞에서 활짝 웃고 있다. 신동연 기자 봄 가뭄이 한창이던 4월 6일 11시40분쯤 안동 산림항공관리소에
-
디젤 엔진 없이, 요트·도보·사이클로 지구 한바퀴 돈다
마이크 혼이 지난달 21일 런던을 방문했을 때 캐서린 도크에 세워둔 판게아호에 앉아 있다. 원 안은 판게아호의 모습. 런던 AP=연합뉴스 마이크 혼. 올해 42세의 남아공 출신
-
호랑이가 인간 세계로 내려온 이유는?
하는 일마다 성공해서 돈을 버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에게 사업은 기쁨이며, 그 기쁨을 기꺼이 사회 전체와 나눈다. 나는 이런 사람들을 호랑이라고 부른다. 정글을 지배하는 호랑이처럼
-
[조주청의 원더풀! 실버 라이프 17] 지구촌 구석에 숨어있는 보석 같은 비경
▶ 앙헬 폭포 앞에 서면 천상에서 긴 비단폭이 지상으로 펼쳐진 것 같다. 분초를 다투는 CEO가 잠시라도 여유를 갖긴 쉽지 않다. 호젓한 해외 여행은 더욱 어렵다. 그러나 바쁠수록
-
"오늘 지식이 내일은 쓰레기 되는 혁명적 속도의 시대 왔다"
지식정보화 사회의 도래를 가장 앞서 예견한 세계적 석학 앨빈 토플러(78.사진)가 산업자원부 초청으로 방한했다. 배명복 본지 논설위원이 1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그를 만나 21세
-
[과학으로 세상보기] 개미 '보병 전투'는 전술 교과서
1974년 중국에서 발견돼 세상 사람들을 놀라게 했던 진시황릉 병마용갱은 2200년 전 진나라 군대의 위풍당당한 전투대형을 어제 일인양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길이 230m, 너
-
"상관은 잘났건 못났건 스승"
"상관은 잘났거나 못났거나 모두 스승입니다. 또한 동료는 마음 속의 우상으로, 부하는 애정과 지도의 대상으로 봐야 합니다." 남재준(南在俊)육군참모총장이 지난달 7일 취임 직후부터
-
"M&A시대, 1등 못할 바엔 차라리 3등 하라"
''슈퍼딜’을 넘어선 ''메가딜’의 시대-. 최근 세계 인터넷 업계를 보노라면 그 말을 실감할 수 있다. 그간 소규모 인수합병을 통해 몸집을 불린 인터넷 업체들이 대형화되면서 이들
-
[이코노미스트] “1等 못할 바엔 차라리 3等 하라”
‘슈퍼딜’을 넘어선 ‘메가딜’의 시대-. 최근 세계 인터넷 업계를 보노라면 그 말을 실감할 수 있다. 그간 소규모 인수합병을 통해 몸집을 불린 인터넷 업체들이 대형화되면서 이들 ‘
-
달라지는 문예진흥원 미술회관
한국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정옥) 미술회관이 올들어 확 달라지고 있다. 미술회관은 그동안 대관전에 치중해 제몫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미술계로부터 받았던 게 사실. 문예진흥원은
-
달라지는 문예진흥원 미술회관
한국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정옥) 미술회관이 올들어 확 달라지고 있다. 미술회관은 그동안 대관전에 치중해 제몫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미술계로부터 받았던 게 사실. 문예진흥원은
-
[책속으로]'메가넷' 지구촌 정보 네트워크변화 살펴
바벨탑이 또 쌓아지고 있다. 이번에는 수직탑이 아니라 수평적인 네트워크다. 앞으로 10년내에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은 전자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어디에서나 서로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할
-
(68)뉴질랜드 피오르드 랜드|빙하로 빚어낸 신의 조각품
「피오르드랜드」는 해안협곡·호수와 눈 덮인 산, 거대한 상록수 숲을 다듬어 신이 빚어낸「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다. 그는 이 작품을 1만5천년 전 「빙하」라는 조각도로 완성해
-
신춘「중앙문예」단편소설 당선작
장군은 오늘도 새벽녘에야 잠이 들었다. 침실에서 시작해서 주방에 이르기까지 관저 전체를 구석구석 살펴보고 나서 정원으로 나섰을 때는 어느새 동쪽하늘이 희푸르게 밝아오고 있었다. 잠
-
〃한국인의 생명력 작품에 담고싶어〃34년만에 모국을 들러본 전위예술가 백남준씨
「20세기의 도깨비」 란 별명을가지고 있는 전위예술가 백남준씨(52)가 34년만에 모국을 방문, 1주일을 보내고 30일하오 6시 동경으로 떠난다. 백씨는 그동안 가족·친지·동창생들
-
공사장 안전시설물 색깔·규격등을 통일
공사장주변의 안내판·칸막이등 안전시설의 색깔과 규격이 통일된다. 서울시는 10일 각종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공사장 주변의 환경을 정리하기 위해 안전시설의 규격등을 통일, 이달말까지
-
주목적은 소련 견제
화국봉 중공수상의 「유럽」4개국순방목적은 중공의 대소관계, 국내 경제근대화정책의 두가지 측면에서 평가된다. 화는 이번 나들이에서 NATO(북대서양조약기구)체제에 반발하는 서구사회주
-
흙 파내기(1)
지하철공사는 토목·건축·하수·전기·기계 등 종합적인 기술이 총동원되어야 한다. 지하철건설이란 땅속에 전기차량이 안전하게 통행할 통로, 즉「터널」을 축조하는 것. 남산 「터널」이나
-
고층건물의 방화시설 긴급 점검해본 그 실태|국내주요빌딩의 경우|대연 각 화재를 계기로 소방진단을 들어본다
대연 각 호텔 화재참사는 제멋대로 빌딩·정글을 이루고있는 호텔 및 고층건물의 방화에 대한 예방 및 구조물의 시설완비에 새로운 점검을 불러 일으켰다. 71년 11월말현재 전국에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