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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자금 증여세 완화…희비 갈린 예비부부들
정부가 자녀 혼인 시 결혼자금에 한해 증여세 공제 한도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밝히자 예비부부 사이에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한쪽에선 ‘신혼집’ 마련 걱정을 한숨 덜었다는 반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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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자금 증여세 공제 확대…"결혼에 도움" vs "부 대물림"
[사진 pxhere] 정부가 자녀 혼인 시 결혼자금에 한해 증여세 공제한도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밝히자 예비부부 사이에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한쪽에선 ‘신혼집’ 마련 걱정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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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종·수능 다 불공정한데, 조국 사태로 학종만 오명” 유료 전용
대한민국 교육의 정점에 있는 수능시험은 창시자조차 폐지를 외치는 제도가 돼버렸다. 객관식 문제로 한 사람의 수학(修學) 능력을 평가하는 건 시대에 맞지 않아서다. 그 대안으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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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 없는 청소년기, 동물도 겪는다
와일드후드 와일드후드 바버라 내터슨 호로위츠·캐스린 바워스 지음 김은지 옮김 쌤앤파커스 이 책의 영어 원제이기도 한 ‘와일드후드(wildhood)’는 시기적으로 유년기와 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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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 없고 불안정한 '질풍노도의 청소년기' 동물들도 겪는다[BOOK]
책표지 와일드후드 바버라 내터슨 호로위츠·캐스린 바워스 지음 김은지 옮김 쌤앤파커스 이 책의 영어 원제이기도 한 '와일드후드(wildhood)'는 시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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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소득이 자녀 임금수준·대학진학에 영향 미친다
자녀의 청소년기에 부모 소득이 높을수록 대체로 자녀의 임금 수준도 높아진다는 분석 결과가 제시됐다. 부모의 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자녀의 대학 진학 확률도 상승한다는 연구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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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 세습 맞았나…부모 잘 살수록 자녀 학력·임금 높았다
자녀의 청소년기에 부모 소득이 많을수록 대체로 자녀의 임금 수준도 높아진다는 분석 결과가 제시됐다. 부모의 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자녀의 대학 진학 확률도 상승한다는 연구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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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양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청와대 비서관 “거수기 국무위원, 접시물에 빠져 죽어야”
━ [변양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진영을 넘어 미래를 그리다 〈16〉 신군부의 특수계급 창설 시도 변양균 전 기획예산처 장관 금수저와 흙수저. 언제부턴가 우리 사회에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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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비전포럼] "한·중 아무리 싸워도 만나서 타협하는 모습 보여야"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포럼이 중앙일보와 한반도평화만들기 한중비전포럼 주최로 지난 19일 서울 중구 소공동 가넷스위트룸에서 열렸다. 이날 박진 외교부 장관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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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호의 시선] 김동연, 있는 자리 흩트려서 금기를 깨라
서경호 논설위원 자고 일어났더니 세상이 바뀌어 있었다. 경기지사 선거 얘기다.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초박빙 접전을 벌인 끝에 0.15%포인트 차이로 김은혜 국민의 힘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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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기초연금 올리고 청년수당 신설…소득격차 줄여야
━ 차기 정부 정책 어젠다 ⑨ 불평등분과 제언-양극화 해소 시장 종사자 전체를 대상으로 매일 코로나19 검사를 하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이 지난달 30일 한산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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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인생 2막 고민 풀어줍니다…수업료 없는 이 학교
━ [더,오래] 백만기의 은퇴생활백서(98) 어느 어린아이에게 커서 무엇이 되고 싶냐고 물으니 어른이 되고 싶다고 한다. 아이의 생각이 순진하기도 하고 기대했던 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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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대장동, 그들만의 리그
염태정 경제에디터 부동산은 입지다. 기본은 생활시설·교육여건·교통이다. 여기에 발전 가능성까지 더해지면 금상첨화다. 사람이 몰리고 집값이 오른다. 판교는 근래 개발된 신도시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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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총재 선거는 도련님 싸움, 韓 대선은 맨주먹파 격돌 [뉴스원샷]
━ 서승욱 정치팀장의 픽: 일본 선거와 한국 대선 29일 치러지는 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엔 고노 다로(河野太郞) 행정개혁담당상,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전 자민당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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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50kg 허리 24인치, 시체같던 빈농 아들…사진속 이낙연
5일 출마선언에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최소한의 생활을 하지 못하는 국민이 없도록 해야 한다. 특히 아이들이 충실한 돌봄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이 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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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는 못준다는 與…김기현 "野 맡는 게 상식, 돌려달라"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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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수의 퍼스펙티브] 청년들 힘든 삶에 책임지지 않는 586세대의 위선
━ 청년 담론, 무엇이 문제인가 장은수의 퍼스펙티브 그래픽=신용호 최근 청년세대에 대한 말들이 폭증하고 있다. 청년의 삶에 대한 각종 통계가 쏟아지고, 청년의 라이프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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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경 딛는게 스가 닮아서? ‘센과 치히로‘ 흥행 뺨치는 日애니
일본 영화 역사상 가장 많은 흥행 수익을 올린 작품은 지난 2001년 개봉했던 지브리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었다. 이 작품의 일본 내 흥행 수익은 308억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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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명문대 입학, 정문·뒷문·옆문까지 있다”
공정하다는 착각 공정하다는 착각 마이클 샌델 지음 함규진 옮김 와이즈베리 『정의란 무엇인가』로 전 세계적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던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가 이번엔 『공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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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비열한 신세계를 좇는 정권
고대훈 수석논설위원 이런 걸 데자뷔(déjà vu)라고 하나. “통합의 대통령”을 선언한 조 바이든의 일성은 2017년 5월의 문재인 대통령을 불러낸다. 3년 6개월 전 문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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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불공정한 학종, 입시정책 투명하게 다시 짜라
교육부가 발표한 학생부종합전형(학종) 실태조사 결과는 대입 관리가 얼마나 허술한지 보여줬다. 무엇보다 공정해야 할 입시가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는 현실에 개탄스럽기 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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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황제 휴가’와 금수저 병역관리
염태정 사회부디렉터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이 카투사(KATUSA)의 기억을 떠오르게 한다. 경북 포항의 미군 유류 보급부대에서 30년 전 카투사로 근무했다. 힘들 때도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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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련님' 아베와 '흙수저' 스가를 이어준 건 ‘북한’...만년 비서, 아베가 남긴 숙제 이어받는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이 2일 오후 5시 자민당 차기 총재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공식 선언을 한다. 선거(14일)는 열흘 넘게 남았지만 이미 자민당 의원 표의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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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에 3000만원' 공약 심상정, 비판 일자 "황교안, 토론하자"
심상정 정의당 대표와 21대 총선 서울지역 출마자들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정의당이 만 20세 청년에 3000만원을 지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