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준혁-조웅천 '빛나는 최다기록'
[마이데일리 = 이석무 기자] 올 프로야구 전반기에도 역시 눈에 띄는 기록들이 쏟아졌다. 전반기에 수립된 기록 중 가장 주목할 것은 역시 삼성 양준혁의 개인 통산 최다안타와 SK
-
양준혁-조웅천 '빛나는 최다기록'
[마이데일리 = 이석무 기자] 올 프로야구 전반기에도 역시 눈에 띄는 기록들이 쏟아졌다. 전반기에 수립된 기록 중 가장 주목할 것은 역시 삼성 양준혁의 개인 통산 최다안타와 SK
-
LG 6연승 질주 … 두산 7연패 수렁
상승세의 LG가 또 두산을 꺾었다. 파죽의 6연승. 최근 11경기에서 10번 이겼고 딱 한 번 졌다. 좌완 이승호(사진)가 선발로 나선 LG는 7일 잠실 홈경기에서 에이스 박명환
-
프로야구 대체용병 '시즌 새 변수 될까'
[마이데일리 = 이석무 기자] 지난 프로농구에서 시즌 중반 안양 SBS 유니폼을 입은 단테 존스는 리그 판도 자체를 뒤엎을 만큼 엄청난 폭풍을 일으켰다. 비록 우승문턱에서 무릎을
-
삼성 4연패 충격… 42일 만에 2위 추락
투수 왕국이 흔들린다. 배영수.임창용.전병호.바르가스.해크먼의 삼성 선발진은 시즌 전부터 8개 구단 최고로 꼽혔다. 실제로 삼성은 이들을 앞세워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그러나 이달
-
김진우 올 첫 완봉승
'이래가꼬 가을에 야구 하것나?' 롯데-기아전이 열린 24일 부산 사직구장 외야 관중석에 플래카드가 걸렸다. 지난달 롯데가 잘 나갈 때 걸렸던 '가을에도 야구하자'는 플래카드는
-
한화 불방망이 "9연승이오"
초여름 밤 독수리는 또 날았고, 갈매기는 또 추락했다. 한화가 14일 광주 경기에서 기아를 9-8로 물리치고 쾌조의 9연승을 달렸다. 올 시즌 최다연승 타이 기록이다. 3-7로 뒤
-
'사자밥 된 호랑이' 삼성, 기아에 8전 전승 현대 손승락은 2승 호투
현대가 5일 프로야구 수원경기에서 대졸신인 손승락의 '완봉급'호투를 앞세워 롯데를 3-0으로 꺾었다. 4월 6일 롯데전에서 프로 데뷔 첫승을 신고한 뒤 9경기에 선발로 나와 4패만
-
롯데 5연승 … 4년 만의 신바람
▶ 2회 초 솔로 홈런을 날린 롯데 강민호(右)가 홈인하면서 이동욱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롯데는 지난해 챔피언 현대를 연파하고 5연승을 달렸다.[수원=연합] 부산에서 출
-
첫 홈런 김태균, 첫 안타 박용택
'1호'는 늘 관심을 끌게 마련이다. 한국야구 100주년인 2005시즌에 작성된 프로야구 1호 기록들의 주인공은 누굴까. 기록의 건수로는 LG가 많았다. 삼성은 헤비급 기록을 세
-
삼성 심정수, LG 박용택은 만루포 … 삼성·두산 2연승
▶ 3일 삼성-롯데전에서 삼성 심정수가 1회 초 롯데 장원진의 투구를 강타, 시즌 첫 만루홈런을 날리고 있다(위쪽 사진). 이 홈런으로 삼성은 프로야구 최초로 통산 1만4000타점
-
두산 레스 "완벽했어"
두산이 '돌아온 탕아' 유재웅(25)을 앞세워 기아를 6-0으로 꺾고 선두를 굳게 지켰다. 두산 김경문 감독은 4일 잠실 기아전에서 선발 라인업을 약간 흔들었다. 전날 6타수 3
-
26, 27호 다시 브룸바!
프로야구 현대의 외국인 강타자 클리프 브룸바가 홈런 더비 단독선두에 복귀했다. 지난 6월 27일 수원 SK전 이후 12게임 동안 홈런포 가동을 중단한 브룸바는 21일 사직구장에서
-
'대포 4방' 현대 4연패 끝
꺼져가는 승리에 대한 불빛, 그러나 끈기와 뚝심으로 뭉친 곰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차돌처럼 단단한 팀 워크를 앞세운 두산이 또 한번 9회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두산은 24
-
"자, 떠나자 신인왕 잡으러"
1987년 세광고를 졸업한 프로 17년차 타자 장종훈(36). 2004년 세광고를 졸업한 프로 신인 투수 송창식(19). 13일 잠실 야구장은 고등학교와 프로 17년 선후배 사이인
-
어, 박지성-차두리가 마운드에?
프로야구 LG 투수 이동현(21)과 기아 투수 신용운(21)의 얼굴을 보고 있으면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의 4강 신화를 이끌었던 두명의 젊은 선수가 떠오른다.
-
롯데 염종석, 6년 만에 호랑이 사냥
"인조잔디에 이 정도면야."(롯데 양상문 감독) "어, 비 오네. 힘들겠는데…."(기아 김성한 감독) 27일 오후 6시 광주구장. 경기시작 30분을 앞두고 내리는 비를 대하는 롯
-
롯데 16안타 폭발…기아 혼쭐
꼴찌에게 갈채를-. 시즌 처음의 부진을 딛고 놀라운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지금의 롯데에 어울리는 말이다. 아직은 초반인 프로야구 판도에 롯데가 무서운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특히
-
打…打…打… 프로야구 안타 축제
기록은 멈추지 않았다. '기록의 사나이' 박종호(삼성)의 연속경기 안타 행진이 38로 이어졌다. 9회초 투아웃, 마지막 다섯 번째 타석에서 만들어낸 안타였기에 더 짜릿했다. 박종호
-
소방수에 울고 웃고…현대 조용준 7경기 7S '뿌듯'
"뱃속에 나비가 날아다닌다(butterfly in the stomach). " '가슴이 조마조마하다'는 뜻의 영어표현이다. 메이저리그 현역 최고의 마무리 투수 중 한 명인 마리아
-
정민태 '역시 넘버원'
페넌트 레이스 우승이 결정되는 순간 그는 광주구장 3루쪽 더그아웃 뒤편의 라커룸에 있었다. 선수단.코칭스태프가 얼싸안고 우승을 자축하고 있던 그 순간에 그는 한데 뒤엉켜 승리의 기
-
고삐 죈 심정수 '48'
'헤라클레스' 심정수(현대)가 '마지막 추격'의 시위를 당겼다. 심정수는 14일 잠실 두산전에서 1회초 승부의 균형을 깨는 2점짜리 선제 결승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48호. 전날
-
37세 한용덕 "노장은 살아있다"
6,7위 팀 한화와 두산이 선두권 경쟁에 갈길이 바쁜 2위 삼성과 3위 기아의 발목을 잡았다. 한화는 9일 대구구장에서 벌어진 삼성과의 경기에서 '황혼의 노장' 한용덕(37)의 구
-
현대 정민태 "대기록 부담 벗어 오히려 홀가분"
7일 비가 오는 수원 구장 더그아웃에서 만난 정민태(33.현대.사진)의 옷차림은 가벼웠다. 헐렁한 티셔츠가 이런저런 부담을 떨쳐버린 그의 마음을 대변했다. 정민태는 빗줄기에 젖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