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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장|밤·낮이 따로 없는「철로 수문장」|명절 때면 귀성객수송"홍역"
「철도의 꽃」이자「역장중의 역장」으로 불리는 서울역장. 일제의 잔재여서 바뀌었지만 직모(직모)에 두른 붉은띠와 두줄의 번쩍이는 금테는 한반도 동맥의 중심관문을 지킨다는 공지와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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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을 주민 한꺼번에 몰사/이란의 대지진 참사 현장
◎교통ㆍ통신마비… 구조활동도 “캄캄”/수력발전소 무너져 인근지역 모두 수몰/부상자 치료위해 국민에 긴급헌혈 호소 【테헤란 외신 종합=연합】 「알라신의 시련」이 이란 전역을 엄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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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미군유해 5구 송환/한ㆍ미북한 관계개선에 실마리
◎판문점서 미 인수단에 인도 【판문점=이만훈기자】 한국전쟁중 북한지역에서 실종됐던 5구의 미군유해가 28일 오전 11시 판문점에서 북한측에 의해 미국측에 인도했다. 이번 미군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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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폴리참사 "조종사 잘못"결론
지난7월 73명의 목숨을 앗아간 대한항공 803편 DC10기 트리폴리 추락 사고 후 사고 경위 조사를 위해 그 동안 리비아 정부 당국에 억류됐던 기강 김호준(54),부기장 최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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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가 3만 시가 지표서 사라졌다"
대 참사가 발생한 아르메니아공화국 북서부지역은 폐허화 된 상태에서 시체발굴 및 인명구조작업이 진행되고있다. 공산청년동맹기관지 콤소몰스카야 프라우다 지는 터키국경부근에 있는 레니나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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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수송기 추락…장병 53명 순직
지난 5일 하오 3시쯤 육군과 공군장병 53명을 태운 C123군 수송기가 대침투 작전 훈련을 하다 악천후로 제주도 한라산 정상 북방 3.7km 지점에 추락, 탑승 장병 53명 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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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국방상등 군수뇌 집단참사
【테헤란 30일 AP UPI=연합」이란국방상을 비롯, 군고위장성을 태우고 이란-이라크전선으로 부터 테헤란으로 귀환중이던 이란공군소속 C-130허큘리즈수송기 1대가 29일하오 테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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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군기 추락, 참사
【산티아고 25일 UPI동양】「칠레」군 수송기 DC-6기가 24일 밤 「칠레」남부지방에서 폭풍우중 공항에 착륙하려다 숲 속에 추락, 비행기에 타고있던 76명중 39명이 죽고 3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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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 최후의 목격자|한국인 74명 「괌」 도착
중앙일보는 5일 월남 철수 한국인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는 「괌」도 「아가나」시에 「로스앤젤레스」 주재 특파원 김건진 기자를 특파했다. 다음은 김 특파원의 제1신. 월남 최후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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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입양 고아 등 백90명 참사
미국에 입양될 2백43명의 월남전쟁고아들과 44명의 미국 및 호주인 보모들과 16명의 승무원, 2명의 비행간호원 등 모두 3백5명을 태운 미공군의 C5A「갤럭시」대형수송기가 4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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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월남을 포기했다.
미국은 아직 월남을 포기했다고 선언하지는 않았다. 앞으로도 그런 선언을 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포드」대통령은 3일 기자회견에서 미국은 월남과「크메르」를 구제할 능력이 없고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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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 「니카라과」에 지진 참사|수도 「마나과」에 40만 중 1∼5만명 사망
【마나과(니카라과)24일=외신종합】「니카라과」의수도 「마나과」에서 23일 아침 강도 6.5의 강진이 최소한 4차례나 계속해서 일어나 수도인구 40만명 가운데 약 5만명이 사망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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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25」20주…3천 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한국전쟁 3년|제2본영…수원①|「맥아더」의 내한(상)
수도 서울이 공산군 수중에 들어간 후 며칠동안 수원에서는 여러 가지 극적인 일들이 많았다. 큰 비행장이 있는데다가 후퇴한 육본이 이웃 시흥에 자리잡은 입지적 여건에 겹쳐, 처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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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가장 길었던 3일(16)|「6·25」20주…3천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다큐멘터리」한국전쟁 3년
「해리·S·트루먼」대통령은 정부와 군수뇌 13명과 저녁식사를 끝마친 다음 제1회「블레어 하우스」회의를 주재했다. (주=백악관은 잠시 수리중으로 맞은편의 영빈관을 사용했음). 이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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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백만원 청구
지난 8일 C46 공군수송기 추락사고로 사망자를 내었던 유족 및 상해를 입은 피해자 6가구 51명이 19일 정부를 상대로 3백51만1천9백원의 손해배상 및 위자료 청구소송을 서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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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송기 참사 유감
지난 8일 상오 여의도 비행장에서 이륙했던 공군 C46수송기가 서울 청구동 판잣집 촌에 추락 탑승자전원과 부근 주민 등 도합 56명의 인명을 잃게 한 사건은 너무도 충격적이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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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이 금일봉 수송기 참사 유족에
박 대통령은 8일 하오 유족들에게 조위금으로 금일봉을 장 공군참모총장을 통해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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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 57명
속보=8일 낮 서울 성동구 청구동 328번지 주택가에 추락한 수송기의 참사는 민간인 42명과 탑승원 15명 전원을 합친 57명(그밖에 실종자2명)의 생명을 앗아갔다. 추락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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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선
수송기 밀집 빈민가에 추락참사. 지상은 가난 공중은 고물이 한탄스러워. 비오는 날의 여·야 유세. 타오르는 애국열 비도 못 식혀. 비료 제한 없이 판매한다. 자민 20년에 비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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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소홀?|C46기 추락 원인분석
50여 생명을 한꺼번에 불태워버린 공군 C46 수송기의 추락참사는 우발적인 것이 아니었다. 공군본부 사고처리 조사위원회는 그동안의 상황조사 결과 이륙 직후 왼쪽 「엔진」이 고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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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헬리콥터」추락 미군수송기도 사고
【동경=강범석 특파원】영국BOAC여객기 대 참사가 일어난 5일 동경만에 일본해상보안청 소속「코로스키」 「헬리콥터」1대가 추락, 타고있던 4명중 3명이 죽었다. 이 「헬리콥터」는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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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항공 수난의 시대?-잦은 사고 왜 일어나나
지난 2월 4일 133명의 목숨을 앗아간 일본 「하네다」국제공항주변에서는 한달 만인 3월 4일과 5일 다시 잇따른 비행기 추락사고가 일어났다. 133명, 64명, 124명-한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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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세븐」
지난 2월 4일 1백33명의 승객과 승무원을 싣고 동경에 떨어진 것이 「보잉」727이었고, 그후 한 달도 못된 지난 토요일 낮에 부사산록에서 박살이 나서 1백24명을 몰사케 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