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野, 채상병특검 거부권에 탄핵 경고…이재명 "尹 파도 앞 돛단배"
정부가 21일 국무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안(거부권)을 의결하자 야권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추진까지 시사하며 총공세에 돌입했다. 야당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본
-
월례비 근절 그후…타워크레인 기사도 건설업체도 다 난리났다
━ 정부 “월례비 근절” 그후 현장에선 지난 8일 인천 송도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선 타워크레인 기사들과 건설업체의 눈치 싸움이 한창이었다. 정부의 ‘건폭(건설현장 폭력
-
"그날 영등포 있었다" 청담동 술자리 동석자라던 이세창 기록제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청담동 술자리' 의혹 관련 동석자로 지목된 이세창 전 자유총연맹 총재 권한대행이 술자리 당일 청담동이 아닌 영등포에 있었다는 위치기록을 경찰에 제출한
-
與 하룻만에 “지금은 국정조사할 때 아니다…수사 방해할 뿐”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정진석 비대위원장이 모두발언 하고 있다. 왼쪽은 주호영 원내대표. 장진영 기자 5일 종료되는 이태원 참사 애도 기
-
文 "조국 고통 마음 아파…尹수사 공교롭다, 어떤 목적 있을 수도"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검찰총장 당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수사한 것에 대해 “수사의 시점이나 방식을 보면 공교로운 부분이 많다”며 “어떤 목적이나 의도
-
변협 “검경 수사권 조정 1년 만에, 또 근본 변경은 시기상조”
대한변호사협회(변협)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수완박’ 법안에 대해 ‘전부 반대’ 의견을 밝혔다. 변협은 변호사들이 의무적으로 등록해야 하는 국내 유일 법정 변호사 단체다.
-
청와대, 속도조절론 부인 “수사·기소 분리, 문 대통령 입장 변함없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 발언의 진의를 놓고 해석이 분분한 가운데 청와대가 더불어민주당 일각과 검찰에서 내놓고 있는 ‘속도조절론’을 부인했
-
평검사 207명 밤샘토론 “검수완박법은 범죄방치법”
평검사 207명이 밤샘토론을 거쳐 더불어민주당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표명했다. 이들은 검수완박 법안의 강행 중단을 호소하며 동시
-
위장탈당까지, 거대 여당 검수완박 꼼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4월 처리를 위해 친여 성향의 무소속 의원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배치하는 ‘꼼수 사·보임(辭補任)’을 썼던 더불어민주당이 20일엔 소
-
박홍근 "양향자 검수완박 반대 문건은 사실…고민 하고 있는 입장인 듯"
박홍근 원내대표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206호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 발언하고 있다. [중앙포토]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20일 무소속
-
靑, '검수완박' 속도조절론 부인…임기말 '입법 강행'에 힘싣나
검찰의 수사ㆍ기소권 분리를 담은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 발언의 진의를 놓고 해석이 분분한 가운데, 청와대가 더불어민주당 일각과 검찰에서
-
4월 법안처리 치닫는 민주당…양향자 ‘속도조절론 문건’ 나와 논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왼쪽)가 19일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왼쪽 둘째는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오른쪽은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 김상선 기자
-
일선 경찰 “그 많은 사건 누가 다 처리하나” 검찰수사권 박탈 소식에 한숨
“아무것도 모르는 신임들 수사 ‘뽕’ 취해 있을 때 앉혀놓고, 베테랑들은 도저히 못 해 먹겠다고 타 부서로 다 도망가고….”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게시된 한 글
-
전국 평검사 200명 “검수완박 문제 많다” 19년 만에 한자리
전국 평검사 200여 명이 19일 서울중앙지검에서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검수완박) 반대를 위한 긴급 회의를 열었다. 평검사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19년 만이다. 앞서 고검
-
법원행정처 차장 “검수완박은 위헌 유력”
김형두 법원행정처 차장이 1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위에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에 대해 “위헌이라는 견해가 상당히 유력하다”고 말했다. 19일 중앙일보 취
-
"검수완박 반대" 국회 흔든 '양향자 문건'…양 의원은 연락두절
더불어민주당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처리를 서두르는 상황에서 양향자 무소속 의원 명의의 검수완박 속도조절론 문건이 19일 논란이 됐다. 민주당 출신인
-
'검수완박' 반박한 김오수에 호통…"취임1년 뭐했나, 사과부터 해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회의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왼쪽은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 오른쪽은 김성환 정책위의장. 김상선 기
-
박지현 검수완박 속도조절론에…박영선 "용기있는 발언 응원"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과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 [연합뉴스·뉴스1]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5일 더불어민주당이 속도전을 벌이고 있는 ‘검
-
국회 법사위도 “수사한 검사가 기소해야 효과적”
더불어민주당이 이달 내 강행 처리를 예고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에 대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검토보고서에서 “일시적인 수사 기능의 공백” “직접 수사한 검사
-
"수사 검사가 기소도 해야 효과적"… 법사위가 짚은 '검수완박' 허점 [Law談 스페셜]
더불어민주당이 이달 내 강행 처리를 예고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에 대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검토보고서에서 “일시적인 수사 기능의 공백”, “직접 수사한 검
-
尹 겨냥했나, 文 "부동산 어렵게 안정 찾아가는데…불안"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부동산 관련 규제 완화에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
-
민주당 “검찰은 기득권 ‘썩은 살’ 어떻게 도려낼지 먼저 고민해야”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가운데)이 8일 국회에서 비대위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스1] 검찰의 수사권을 완전히 박탈한다는 의미의 ‘검수완박’을 목표로 강한 드라이브를 걸
-
민주, '검수완박' 거부 檢에 "썩은살 어떻게 도려낼지 고민하라"
검찰의 수사권을 완전히 박탈한다는 의미의 '검수완박'을 목표로 강한 드라이브를 걸어왔던 더불어민주당이 8일 검찰의 집단 반발에 부딪쳤다. 이날 오전 대검찰청 내부망에는 “민주
-
"왜 이리 표가 많이 나왔죠?" 이재명도 놀란 문파의 전향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5일 오후 충북 청주 CJB컨벤션센터에 열린 민주당 세종·충북 합동연설회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성태 기자 “왜 이리 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