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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표준 만들기 착수-서울대병원 수면검사실
서울대병원 수면검사실이 한국인을 대상으로 수면표준을 만들기 위 한 작업에 착수했다.이 병원 鄭道彦교수(정신과)를 팀장으로하는 수면의학팀은 우리나라사람 고유의 수면리듬과 불면증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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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 소음공해 심각-교통체증.차량증가 때문
전국의 도시지역 주민들이 밤낮없이 소음공해에 시달리고 있다. 그러나 교통체증이 심화되면서 대도시의 소음공해는 정체상태를 보이거나 개선되고 있는 반면 중소도시에서는 급격히 증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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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과 전쟁 더위병 많다-냉방병.감기.눈병 번져
35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한달째 계속되면서「더위병」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시원한 소나기 한차례 내리지 않는 폭염 때문에 어린이.노약자들이 냉방병.감기.두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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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크 에런 755홈런 인간승리-美프로야구 불멸의 기록들
▲메이저리그의 신화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것은 행크 에런(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홈런기록. 74년4월8일 LA다저스구장에서는 39년동안 부동의 기록으로남아있던 베이브 루스의 7백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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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자씨 히스테리적 인격장애-서울대병원 관찰결과
○…두차례나 거액의 어음사기 사건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큰손」張玲子씨(50)의 정신상태는 히스테리的 인격장애를 갖고있으나 유.무죄 판단이나 양형에 참작할 수 있을 정도는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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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술마시면 오히려 수면장애
○…술을 마시면 초기단계의 수면에는 효과적이나 수면후반부로 갈수록 얕은 잠을 자게 돼 전반적인 수면효율에는 별다른 도움을주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같은 사실은 고려대 의대 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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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클리닉 개설/松村 池錫永펴내
◇서울 고려병원은 불면증.수면중 발작.과다 수면.몽유병.코골이등 잠과 관련되는 여러가지 장애를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수면클리닉을 6일 개설했다. 신경정신과 吳綱燮과장이 주관하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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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 변하고 있다(上)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호주 시드니 해변의 백사장. 빨간 모자를 쓰고 망대에 높이 앉은 한 청년이 수면위를 바라본다. 해수욕장을 가득 메운 수영객들이 물장구를 치며 마냥 즐거운 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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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는 쪽박 나가도 샌다(「파라슈트키드」의 낮과 밤:1)
◎수억원 쓰고 배우는건 「좌절」/함정 득실… 박군처럼 안되면 다행 매년 1만명 가까운 국내의 젊은이들이 해외유학을 떠난다. 국제화·개방화의 한 물결이다. 그러나 한창 감수성이 예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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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담배 불면 해소에 도움안돼
서울 창동에 사는 주부 朴모씨(34)는 불면증으로 밤만 되면잠을 청하는게 고역이다.특별한 고민거리가 있는 것도 아니고 체질상 낮잠은 자본적도 없다. 朴씨의 경우는 저녁식사 후 설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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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노량진역 철도소음 최악-환경처 측정
서울용산~노량진역 구간의 철도소음이 심신장애수준을 넘어 혈관이 수축반응을 일으킬 정도로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도 철도소음을 규제하기 위한 환경기준 제정은 교통부등 관계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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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스키-물보라 너머 짜릿한 해방감이
『물보라와 함께 더위를 잊는다.』 수은주가 30도까지 치솟은지난 주말 한강 올림픽대교 상류.요란한 모터보트의 굉음과 함께하얀 물보라가 솟구친다. 뒤이어 외발스키에 몸을 싣고 한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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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생리前증후군-정신.신체적결함 아니다
생리때만 되면 여러가지 곤란을 겪는 여성이 적지 않지만 생리와 생리 사이에도 몸과 마음을 여러모로 피곤하게 하는 이상증세가 나타나는 수가 많다.그중 대표적인 것이 월경前 증후군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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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장애
〈문〉40대 남자로 겨울만 되면 잠이 많아지고 무기력해진다. 반면에 아내는 겨울이 되면 잠을 잘 이루지 못하고 자다가도 잘깬다.수면환경이 나빠 그런게 아닌가 싶어 실내온도.습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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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토건 방음벽 미설치로 시민불편 호소
[群山=玄錫化기자]동아그룹계열의 (주)공영토건이 전북군산시소룡동 산업도로변에 동아아파트를 건설하면서 방음벽을 설치하지 않아 7백2가구 3천5백여 주민들이 차량소음과 진동으로 3년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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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만년설 위서 즐기는 스키 "짜릿"|미 알래스카 빙하지역
필자처럼 암벽등반·스킨스쿠버·패러글라이딩 등 여러 가지 야외레포츠를 즐기는 사람에게는 알래스카 이상의 여행지를 찾기 힘들 것 같다. 알래스카는 한마디로 우리나라 산악인들이 많이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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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기능」장애 한방치료 「장부방」전문 클리닉 개설
경희의료원 한방병원은 남성 성기능 장애를 한방요법으로 개선. 치료하는 전문클리닉인 「장부방」을 설치하고 이번주 초 기능장애 여부를 판단하는 의료기구 등을 도입해 본격 진료에 들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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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틴패치」부작용 적은 사람이 금연성공률 높다"
금연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한사람, 피부를 통해 니코틴을 공급해줌으로써 담배생각이 덜 나게 하는 니코틴패치의 부작용이 적은 사람 등이 담배를 끊기 쉽다. 아울러 담배를 늦게 배울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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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쇼크」대비 심리훈련 한다
6월말 소말리아에 파병되는 독일 군 초급지휘관들은 파병직전 특수 심리훈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독일의 시사주간『슈피겔』지는 독일 군은 소말리아에 파병되는 1천6백40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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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하다는 한의원 약에도 "중금속"|소보원서 전국 17곳 조사
한국소비자보호원 (원장 김인호)이 신경통·관절염치료에 용하다고 소문난 10곳 등 전국 17개 한의원의 한약을 지난 2∼4월 조사한 결과 중금속인 납과 수은이 각각 최대 3.92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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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교실 |허약하거나 예민한 경우 부면 많아
문 세 살 짜리 딸이 좀처럼 푹 자고 기분 좋게 일어나지 못합니다. 낮잠을 자거나 밤잠을 자다가 반드시 한번씩은 자지러지듯 울면서 깨어나는데 몹시 놀란 듯한 눈치고, 잠꼬대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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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운동 "하루30분씩 꾸준히"|전문가들 "스트레스 풀고 질병예방 효과"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활짝 펴고 좋아하는 운동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따뜻한 봄날이다. 그러나 자칫하면 나태해져 하루종일 밀폐된 실내에 갇혀 오히려 더 나른하고 피곤해질 수도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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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맹인교수 “그 얼굴에 햇살이…”/이익섭박사 연세대강단에 선다
◎국교 5학년때 실명… 눈물의 면학 30년만에 인간승리/미 명문대서 하루 3시간씩 잠자며 당당히 학위따내 ○사회사업학 강의 국내 첫 맹인교수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새학기부터 연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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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눈치보며 “물밑 삼파전”/당내위상 신경쓰는 민자 실세들
◎김윤환·이한동·최형우씨 각축/취임후 최고위원 인선에 촉각 대선뒤 민자당내에는 김영삼 차기대통령의 청와대 입성이후의 당내 세력재편을 노린 실세중진들의 물밑모색작업이 조용히 진행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