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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2002년 이회창 모델로 돌아가고 있다”
정두언(서울 서대문을·사진) 새누리당 의원은 4·11 총선에서 625표 차로 당선됐다. 선거 당일 방송 3사 합동출구조사에선 그의 낙선이 예상됐었다. 그만큼 초접전이었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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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다섯 번째 부산 가 1박2일
박근혜 새누리당 선대위원장이 6일 서울 신당동 약수역 앞에서 청중들에게 서울 중구 정진석 후보(오른쪽)에 대한 지원을 호소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박근혜 새누리당 선대위원장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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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현 "공천 두고 몇 지역은 썩은 내가 진동"
새누리당의 막판 공천에서 탈락이 거론되던 박근혜계 의원들이 영남지역에서 대거 살아났다. 공천심사 과정에서 “지역구에 다른 대안이 없다”는 논리가 먹혔다고 한다. 대구는 막판까지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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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계 유재중 - 이명박계 박형준, 부산 수영 경선
새누리당이 2차 공천에서 47곳의 경선지역을 지정하면서 이 지역 현역의원 5명을 경선 후보에서도 탈락시켰다. 3선인 장광근(서울 동대문갑)·조진형(인천 부평갑), 초선인 진성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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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감사 45%가 MB 대선 캠프 출신
카토그램(cartogram·통계지도)은 통계적 특징을 지도로 보여주는 데 효과적이다. 취재진은 박기호(지리학과) 서울대 교수의 도움을 받아 조인스 인물정보에서 뽑은 엘리트 모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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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vs 정동영 … 강남 ‘FTA 결투’ 성사될까
김종훈(左), 정동영(右)김종훈 전 통상교섭본부장, 정동기 전 청와대 민정수석, 김성호 전 국가정보원장…. 새누리당이 이명박 대통령의 핵심 측근이거나 정책적 상징이었던 ‘MB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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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남자 vs 노의 남자
내년 4·11 총선에 출마할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등록이 13일부터 시작됐다. 19대 총선 레이스의 개막인 셈이다. 첫날 특징은 이명박 대통령의 참모들과 노무현 정부 인사들이 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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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죽음 불사하는 깡패집단 같다”
김문수(59) 경기도지사는 튀는 정치인이다. 십중팔구가 아닌 십중‘일이’의 길을 걸어왔기 때문이다. 청년기를 유신독재 반대와 노동운동에 바쳤지만 ‘반(反)노동 보수정당’(신한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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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 안 치는 게 '朴手' "쉬운 정치 안 한다"
올해 정치인생 12년차를 맞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세종시 논쟁으로 다시 정국의 중심에 섰다. 2012년 대권 후보 1위인 그는 집권을 포기하는 한이 있더라도 ‘원안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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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대통령의 고뇌도 충분히 인정 … 견해 달라도 당내에서 싸워야”
이완구 충남지사가 3일 국회에서 지사직 사퇴 기자회견을 마친 뒤 자리를 떠나고 있다. [김형수 기자]이완구 충남지사는 3일 국회 기자실에서 “세종시 수정이 공론화돼 법 집행이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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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에 맞춰진 내각·청와대 개편
이명박 대통령이 인적 쇄신을 위한 장고에 돌입했다. 청와대의 새 진용을 먼저 짠 뒤 내각을 개편하는 수순이다. 시기는 유동적이지만 다음 달 8·15 이전에는 모두 마무리한다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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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관·박형준·곽승준·김원용 조언 … 중도강화론 컨셉트는
‘중도강화론’이 요즘 여권의 최고 화두다. 22일 이명박 대통령이 “사회 통합은 구호로 되는 것이 아니며 사회 전체가 건강해지려면 중도가 강화돼야 한다”고 이슈를 던진 뒤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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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 국회에 돗자리가 깔렸다
‘(미디어 관련법은) 100일간 여론 수렴 등의 과정을 거친 뒤 6월 임시국회에서 국회법 절차에 따라 표결 처리한다….’ 홍준표 ·원혜영 ·문국현 원내대표 3명은 합의 문구 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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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국민은 올해까지만 참아줄 것”
이명박 대통령이 '1박2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장·차관급 98명을 한자리에 모아놓고 집권 2년차 국정철학을 공유하기 위한 국정워크숍을 연 것이다. 바로 전날 TV토론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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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국민은 올해까지만 참아줄 것”
이명박 대통령이 31일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장·차관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1=지난 설 연휴를 전후해 전국 13개 고속도로 요금소와 서울역, 김포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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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이방호-정종복 ‘공천 3인방’ 돌아온다
내년 4월 29일 열릴 재보궐 선거에 한나라당의 이재오ㆍ이방호ㆍ정종복 전 의원 등 18대 총선 공천을 주도한 ‘공천 3인방’의 출마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희태 대표와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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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이방호-정종복 ‘공천 3인방’ 돌아온다
관련기사 이재오·이방호가 돌아온다 18대 국회의원 중 처음으로 무소속 이무영(전주 완산), 창조한국당 이한정(비례대표) 의원이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하면서 내년 4월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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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지시 … 내놓는 정책마다 꼬이자 PR 중요성 강조
이명박(얼굴) 대통령이 최근 “정부는 각 부처 내 최고의 인재들을 홍보 업무에 배치해야 한다”고 언급한 것으로 5일 알려졌다. 이 대통령이 한나라당이나 정부 고위관계자들을 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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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정부 잇단 시행착오 왜
이명박 정부가 또 공격받고 있다.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의 의장 성명 삭제를 놓고 ‘세련되지 못한 외교’ 논란이 일고 있다. 왜 이런 일이 자꾸 생기는 걸까. 대통령의 한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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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는 대통령 ‘깜’인가?-上] 새 닉네임 '복당녀'
■ 친박 인사들의 무조건 일괄복당으로 ‘정치적 완승’ ■ 집요한 친박 복당 요구로 ‘복당녀’ 비난 자초 ■ ‘해당행위자’ 침묵 지원, 당 후보 지원은 거부 ■ ‘박근혜 정치’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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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각료 세 분이 떠나게 돼 착잡”
“유임된 장관들도 새로 임명됐다는 기분으로 국민에게 더욱더 무거운 책임감을 가져달라.” 장관 3명을 교체하는 개각을 한 다음날인 8일. 이명박 대통령이 국무회의 석상에서 “새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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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 일단 잠복 또 터지면 집권세력 치명상
대통령의 최측근 정두언 의원의 폭탄발언으로 불거진 여권의 권력 갈등. 싸늘한 여론과 대통령의 공개 경고로 일단 봉합됐다. 그러나 그것은 수면 아래 머무르다 계기만 있으면 언제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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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신드롬 연민인가, 진짜 바람인가?
■ “꼭 살아 돌아오라” 박근혜 메시지에 속수무책 ■ ‘박근혜 힘’의 원천은 ‘한나라당은 내가 지켰다’는 의식 ■ 탈당 출마자 편든 ‘박근혜의 원칙’은 고무줄, 비판 ■ 한나라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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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빈 ‘여의도’ … 당선인으로 북적댄 4년 전과는 대조적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1차전이 열린 17일 강원도 원주체육관. 이 지역의 이계진(한나라당) 의원이 모습을 나타냈다. 일반 관중석에 앉은 그는 손에 응원도구를 든 채 원주 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