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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향의원들이 전하는 설 민심]'낙천명단' 지역따라 편차
'바꿔 바꿔, 모든 걸 다 바꿔' . N세대 가수 이정현의 히트곡 '바꿔' 가 TV 전파를 타고 어린아이들의 입까지 흥얼거리게 했던 설 연휴. 안방의 정치화제도 시민단체 낙천 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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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기획] 단체장 新관권선거
'신(新)관권' 이 16대 총선의 새 현상으로 떠올랐다. 야당 후보들이 경찰.행정기관의 편파성을 문제삼던 역대 선거와 달리 이번엔 억울함을 호소하는 여당 후보들도 적지 않다.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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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총선 여론조사] 지역별로 본 판세
민주당과 한나라당이 혈전 양상을 보이는 수도권과 강원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예외없이 지역감정에 휘말릴 가능성을 보인다. 영남권부터 보면 경북의 지지율은 ▶민주당 후보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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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들인 '386세대' 잇단 입당…한나라 "풀리네"
한나라당은 13일 '386 세대' 세 사람을 영입했다. TV 시사프로그램 사회로 유명해진 오세훈(吳世勳.39)변호사와 대입 학력고사.사법시험 수석합격으로 이름이 알려진 원희룡(元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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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최고고문·이한동-총재대행 2월까지 발표미뤄
자민련 명예총재인 김종필(金鍾泌.JP) 국무총리가 11일 당으로 돌아간다. 같은 날 이한동(李漢東)의원도 계보원인 허세욱(許世旭.충주공천 희망) 전 의원 등과 함께 입당해 '돌아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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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텃발조직책 발표 미룬 이유는…]
새천년 민주당의 호남지역 조직책 선정이 현역 의원들의 반발로 늦어지고 있다. 7일 최대 텃밭인 호남지역 37곳을 제외시키고 17개 지구당 조직책만 발표했다. 핵심 당직자는 "당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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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지도부 구청장 보선에 몰린 이유는…]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가 7일 인천을 찾았다. 오는 25일로 예정된 인천 남동구청장 보선의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이번 보선은 4.13총선을 앞두고 수도권 민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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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초점]여야의 치열한 영입전쟁
16대 총선이 바싹 코 앞으로 다가왔다. 2000년 4월13일이 선거일이므로 석달도 채 남지 않은 시점이다. 게임의 룰인 선거법조차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마음부터 바쁜 예비후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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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럼] DJ당, 이회창당
우리나라 정당의 평균수명은 5년도 채 안된다. 쿠데타나 정변 탓도 있지만 선거때마다 정당들이 우후죽순처럼 쏟아져 나왔다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박정희(朴正熙)장기집권이 무너진 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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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100일 앞으로] 의원들이 전하는 '민심 괴담'
"민심이 상상 이상으로 흉흉하다. 국민의 정치불신이 극에 달한 느낌이다. " 밀레니엄 연휴기간 중 귀향활동을 벌인 여야 의원들은 이렇게 입을 모았다. 정치불신은 지역이나 여야에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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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100일 앞으로] 3당이 자체분석한 판세
국민회의 김옥두(金玉斗)총재비서실장은 3일 "최근 서울.경기.인천 등 바닥 민심을 점검한 결과 참신한 인물만 공천한다면 이 지역 96개 의석 중 절반 가량을 얻을 수 있다는 판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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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접속] 이총재 인천민심 탐방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는 27일 인천을 방문, 내년 총선의 최대 격전지가 될 수도권 지역 민심을 점검했다. 특히 인천은 충청 출신(30% 이상으로 추정) 유권자가 적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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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정원장의 '헤픈 입'
참으로 한심한 노릇이다. 국가안보를 맡고 있는 국정원장이라는 고위공직자가 자신이 몸담고 있는 기관의 기밀을 함부로 누설하지를 않나, 자기가 모시는 대통령의 비사(□事)를 제멋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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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화성 재보선후 수도권 의원들 비상
경기도의 기초단체장(안성시장.화성군수) 재.보선 결과(9일)가 수도권 국회의원들을 바쁘게 만들고 있다. 두 군데 다 져서 비상이 걸린 국민회의 의원들은 '당보다 나를 봐달라' 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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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당설 이한동의원 "남을까…떠날까"
한나라당 이한동(李漢東)전 부총재는 12일 당의 '골프 단합대회' 에 불참했다. 김윤환(金潤煥)전 부총재 등 중진의원 27명이 참가한 모임에 유독 그만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 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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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재·보선 완패 뭘 뜻하나
내년 총선을 4개월 앞두고 치러진 안성.화성 두곳 시장.군수 재.보궐선거 결과는 수도권 민심의 마지막 점검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았었다. 수도권, 특히 경기 남부지역을 자신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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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화성 선거 압승…물 오른 野
10일 한나라당 확대 당직자회의 테이블에는 안성시장.화성군수 재.보선 성적표(여야 득표율)만이 보란 듯이 올라 있었다. 이회창(李會昌)총재는 자리에 앉자마자 "어제 선거 결과는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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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에 등돌린 수도권 민심
9일 치러진 경기도 안성시장 재선거와 화성군수 보궐선거는 야당의 완승으로 끝났다. 한나라당 후보들이 큰 표차로 여당 후보들을 눌렀다. 한나라당은 석달 전 용인시장 보선 패배를 깨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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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접속] "민심 제대로 듣고있나" 국민회의 영입파 당 성토
한나라당에서 국민회의로 당적을 바꾼 의원 18명이 결성한 '국민통합21' 이 당 지도부를 비판하고 나섰다. 이 모임 간사인 유용태(서울 동작을)의원은 5일 "최근 옷 로비 사건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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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구의원 재보선 국민회의 모두 낙선
국민회의는 요즘 예상치 못한 서울지역 구(區)의원 선거결과에 속병을 앓고 있다. 지난 18일 실시된 서울 6개구 구의원 8명을 뽑는 재보궐 선거에서 국민회의가 내천(內薦)한 후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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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黨 민주화 위해 대통령과 총재직 분리해야'
김대중 대통령의 당적 이탈을 강력히 주장해 왔던 한나라당 김덕룡 부총재가 이번에는 대통령과 당 총재직의 분리를 주장하고 나섰다. 언뜻 보면 칼날이 김대통령만을 향한 것 같지만 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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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갑 총장 '공천혁신론']
국민회의 한화갑 (韓和甲) 사무총장이 12일 내년 총선 공천과 관련, "원내 활동과 지역여론, 지역구민의 선호도 등을 외부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조사, 객관적으로 후보를 선정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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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격갖춘 민산…'현역의원 20명 합류 약속했다'
민주산악회 (민산) 의 골격이 갖춰지고 있다. 민산은 3일 회장과 사무처장으로 한나라당 김명윤 (金命潤) 고문.강삼재 (姜三載) 의원으로 결정하고 6일 공식으로 출범선언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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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 '남구청장 보선 위험'…이만섭 대행등 급파
국민회의 이만섭 총재권한대행이 4일 한화갑 (韓和甲) 사무총장과 함께 광주로 갔다. 광주공원에서 열린 광주 남구청장 보궐선거 정당연설회 참석을 위해서다. 지난 고양시장 보선때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