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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능하다” 소문나면 의원들 ‘모시기’ 경쟁
제18대 국회 신규 보좌 직원들이 지난 5월 27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국회사무총장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의원 보좌관은 그동안 정치 지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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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갈등 동시다발 폭발
대통합민주신당 정대철 상임고문이 3일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상임고문단 연석회의에서 당 쇄신안을 보고받다가 역정을 내고 있다. 왼쪽은 오충일 대표. [사진=조용철 기자] 대선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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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권 사람 대선 패배 책임져야"
대통합민주신당은 대선 패배 이후 24일 국회에서 처음 의원총회를 열었다. 앞줄 왼쪽부터 정세균·이미경·장영달·한명숙·선병렬·임종석 의원. [사진=오종택 기자] 대통합민주신당이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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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후보 선대위 주요 인사
공동선대위원장:오충일, 손학규, 이해찬, 김근태 상임선대본부장:정동채(당무), 이강래(총괄), 박명광(특위) 전략기획본부장:민병두 전략기획홍보 자문위원장:김한길 홍보본부장:김교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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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흔쾌히 도와주면 승리할 것"
대통합민주신당 경선에서 혈전을 치렀던 정동영 후보와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19일 만찬 회동을 했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7시30분쯤 서울 인사동 한정식집에서 만나 '대동단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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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키기 정동영 "경계 풀지 말자" 뒤집기 손학규 "이길 후보 필요"
대통합민주신당 대통령 후보자 지명대회를 사흘 앞둔 12일 정동영·손학규·이해찬(왼쪽부터) 경선 후보가 각각 인천.대구 등지를 돌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정 후보는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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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여권 "이명박 경제 때려라"
범여권 주자들이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경제대통령 이미지'를 때리는 데 전력을 쏟고 있다. 올 대선의 핵심 이슈 중 하나가 경제 문제인 데다 이 후보가 '경제.일자리' 공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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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마의 10% 넘어야 되는데 …"
대통합민주신당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선거인단 접수가 21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시작됐다. 접수처에서 선거인단에 참여할 일반인들이 접수하고 있다. [사진=강정현 기자]범여권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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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라인 문책"요구 먹힌 듯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이 13일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정병국 한나라당 의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뒤에 앉아 있는 국무위원들이 대형 화면에 나오는 부동산 관련 자료를 쳐다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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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 "균형자론은 전략적 비전"
▶ 8일 국회 통일외교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반기문 외교부 장관(왼쪽)과 윤광웅 국방부 장관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형수 기자 8일 통일.외교.안보분야 대정부 질문에서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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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 고민' 여권 일각 20만t 지원 추진 정부선 부정적 입장 강해
지난 1월 북한이 요청한 비료 50만t 가운데 일부를 이달 중 지원하는 방안이 여권 일각에서 검토되고 있다. 여권 관계자는 11일 "비료 지원 시기가 더 늦춰질 경우 북한의 식량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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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반대하고 누가 찬성했나
◆찬성 158명 김재윤 조경태 윤호중 정청래 민병두 노웅래 강혜숙 강창일 노현송 홍미영 박상돈 주승용 노영민 장경수 이화영 김기석 김맹곤 정장선 이강래 양형일 우제항 서재관 조성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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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남북관계기본법안' 당내 논란
▶ 열린우리당 이부영 의장(左)과 천정배 원내대표가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얘기하고 있다. 조용철 기자▶ 3일 국회에서 열린 한나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김덕룡 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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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리 '국회 파행' 의견표명 내비쳐
이해찬 국무총리가 1일 국회 본회의 파행 사태를 촉발했던 자신의 한나라당 폄하 발언과 관련, 한나라당에 유감을 표명할 수 있다는 의사를 열린우리당 지도부에 밝혔다. 열린우리당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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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없는 與 소장파 "실세 필요없다"
2000년 12월 4일. 당시 김태홍.정범구 의원 등 민주당의 '새벽 21'소속 초선들은 김대중 대통령 직계인 동교동계의 2선 퇴진을 요구하는 당정쇄신 건의서를 청와대에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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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없는 초재선 의원들 "실세 비켜라"
▶ 개혁과제토론을 위한 열린우리당 초선의원모임. 김태성 기자 2000년 12월4일.당시 김태홍.정범구 의원 등 민주당의 '새벽 21'소속 초선들은 김대중 대통령 직계인 동교동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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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 원내대표 경선 이후] 與 권력지도 다시 그리나
여당 내 역학관계가 달라질 조짐이다. 천정배 신임 원내대표의 출범에 따른 환경 변화다. 그의 선출로 기존 당내 세력 구도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뒤집어 말하면 당 권력의 한 축이 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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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정체성 찾기 본격화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이 17대 국회 출범에 앞서 정체성 확립에 고심하고 있다. 보수.중도.진보가 혼재된 열린우리당은 벌써 '실용 정당'과 '이념 정당'의 두 가지 노선을 놓고 당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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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4·15 총선] 관심 지역은
손자병법은 싸움을 이기는 중요 요소로 장수(將帥)를 든다. 선거도 마찬가지다. 인물 대결이 중요하다. 각 당의 장수들이 누구며, 어디에서 나서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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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주류 '난장판 이별식'
민주당의 4일 당무회의가 난장판이 됐다. 욕설과 폭력이 난무했다. 당내의 신당 논의를 매듭짓기 위해 소집된 마지막 당무회의에서 신.구주류는 전당대회 소집안의 표결 처리를 놓고 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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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黨 논의한다더니…" 막말·욕설
민주당 신.구주류가 30일 당무회의에서 4시간에 걸쳐 대격돌했다. 이날 전 과정이 공개된 마라톤 회의에서 신주류는 당 공식 신당추진기구 구성안을 상정하려 했다. 구주류는 이를 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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親盧 신주류 대거 반대표
이라크전 파병 동의안이 2일 국회를 통과했다. 두차례 처리가 연기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은 끝이다. 오전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일대를 에워쌌던 시민단체와 시위대는 오후에 파병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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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신주류 파병案 놓고 또 분열
이라크전 파병 여부를 놓고 민주당 신주류가 갈라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북 송금 관련 특검제 도입과 지구당위원장제 폐지안을 둘러싸고 마찰을 빚었던 신주류가 또 다시 이견을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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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 '헤쳐모여' 신호인가
민주당과 한나라당의 개혁파 의원들의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다. 29일엔 두가지 주목할 만한 일이 있었다. 양당의 개혁파 의원들이 시민단체와 함께 '정치개혁추진 범국민협의회'(가칭)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