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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눕터뷰]'한 지붕 아홉 식구', 구례 다둥이네의 '자연스런 삶'
대한민국 출산율이 세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며 사회 곳곳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들리고 있다. 하지만 그런 뉴스와 거리가 먼 가족이 있다. 전남 구례군 마산면에는 7남매를 포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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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팔 없는 아기’ 출생 관련 전국 실태 조사
프랑스의 상징 '에펠탑'. [사진 대한항공] 프랑스 정부가 일부 지역에서 태아가 선천성 팔 결함을 안고 태어나는 사례가 집중적으로 보고되자 전국 규모의 진상 조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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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과 함께] 세포 배양, 치료제 개발에 앞장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우뚝
엠비지(MBG) 그룹이 동물 줄기세포 배양, 아토피 치료, 화상 치료제 분야에서 신기술 발굴에 앞장서면서 선진국과 어깨를 겨루고 있다. 신기술 개발이 특허 출원, 동물실험 등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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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금모으기, 마약 같은 공동체 의식으로 시작"
“어떻게 이게 가능했을까 이해할 수가 없죠? 지금 찾아보기 힘든 공동체 의식이 그땐 우리 사회에 분명 있었습니다.” 열다섯 돈 금목걸이, 쌍가락지 결혼반지, 장롱 속 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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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치 않는 임신' 젖소가 우유를 계속 생산할 수 있는 당연하지만 놀라운 이유
젖소는 어떻게 항상 우유를 생산할 수 있을까? 너무나 당연한 얘기지만 임신과 출산을 거치지 않은 젖소는 우유를 생산할 수 없다. 새끼에게 젖을 먹이는 포유류란 동물은 새끼를 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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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의 착한 장내세균 전달 유아 건강 지키는 선물세트
모유 수유는 유아건강의 핵심이다. 스타니스워프 비스판스키의 ‘모성’, 1905년 작, 폴란드. 유방 속에 박테리아가 살고 있다. 병원균으로부터 철벽 보호돼야 할 인체 내부 유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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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농가, 한우 임신·출산 늦추는 이유는…
한우 값 급락을 우려한 축산농가가 한우 임신·출산을 늦추고 있다. [중앙포토]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법) 등의 영향으로 한우 값이 폭락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면서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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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 한우’ 유전자의 힘, 갓 태어난 송아지도 40㎏대
수퍼 한우 유전자를 물려받은 암소가 지난달 29일 출산한 송아지(출산 당시 43㎏·왼쪽)와 일반 암소가 20일 출산한 송아지(출산 당시 23㎏). [사진 박진호 기자]“이 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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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에 가공·관광 더해 요리하고 맛보는 ‘6차 산업’으로
지난달 22일 전북 고창군 상하면에 개장한 농촌형 테마파크 상하농원. [사진 매일유업] 아이들이 체험교실에서 치즈를 만들고 있다. 드넓게 펼쳐진 보리밭에 바람이 불자 연두색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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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02.12] 황우석 교수, 복제송아지 분만 성공
기록1999.02.121999년 서울대 황우석 수의학과 교수가 암-수교배없이 체세포를 복제해 암컷 젖소 출산에 성공. 국내 최초 체세포 복제 송아지인 ‘영롱이’는 43kg의 건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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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에서 원시의 비너스?집 나간 노라의 행복 찾기
파울라 모더존-베커의 ‘자화상’(1906) 사실 해피엔드로 끝날 일이었다. 노라를 괴롭히던 부채문제가 해결됐고 남편은 노라를 통 크게 용서하기로 했으니 말이다. 그런데 입센의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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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의 'Big Questions'] 야성과 바꾼 먹이·잠자리 … 가축이 된 동물은 행복할까
네덜란드의 화가 피터 에르젠(Pieter Aertsen)의 1551년 작품. ‘도살장’ “5m 정도 너비의 미끄럼틀로 소들이 밀려 들어왔다. 끝없이 들어오는 동물들의 광경은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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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소 초유 넣은 분유회사들 '발끈'한 이유 보니…
▲ 태어난 지 30분도 채 안 된 송아지가 어미의 초유를 먹고 있다. 출산 직후 잠시 나오는 초유는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를 막는 면역성분 덩어리다. [김수정 기자] "사람 초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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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판·CCTV로 젖소 관리 "좋은 우유 나올 수밖에 없죠"
방병운 성보농장 대표가 소의 젖을 짜며 환하게 웃고 있다. 그는 꾸준한 관리로 연매출 3억500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방병운 성보농장 대표가 지역 낙농업계의 새 바람을 일으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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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 강화는 기본 … 암·노화·비만까지 막는 초유의 힘
태어난 지 30분도 채 안 된 송아지가 어미의 초유를 먹고 있다. 출산 직후 잠시 나오는 초유는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를 막는 면역성분 덩어리다. [김수정 기자] 의학의 아버지 히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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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 유전자 가진 젖소 비타민·미네랄 사료 먹여 1등급 우유 만들어요
1등급 우유라고 나라마다 다 같은 우유일까? 아니다. 우리나라 1등급 우유의 기준은 낙농 선진국 덴마크와 같을 정도로 까다롭다. 우유의 등급은 체세포 수와 세균 수가 적을수록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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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e Shot] 암소들이 만보계를 찬 까닭은
암소들이 전자발찌를 찼다. 통신기능이 내장된 만보계다. 한 시간에 한 번씩 걸음 수를 재서 서버에 전송하면 소의 상태를 분석해 농장주 휴대전화로 알려준다. IT와 통신기술이 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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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낳은 적 없는 암소 도태 땐 50만원
농림수산식품부가 9일부터 소 사육 감축에 나선다. 특히 한 번도 새끼를 낳은 적이 없는 암소의 도태에 집중한다. 출산 경험이 없는 암소에서 나온 쇠고기만으로 고급 브랜드를 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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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값 안정 위해 내일부터 암소 선별 도태”
정부가 암소를 선별 도태시키는 등 소 값 안정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최근 송아지 값이 급락하면서 축산농가의 위기감이 커지는 데 대한 대책이다.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등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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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때 소 지킨 여고생, 이젠 수의사를 꿈꾸다
건대 수의학과에 합격한 이현주양이 14일 축사에서 송아지를 보살피고 있다. [연합뉴스] “구제역으로 죽어가는 송아지를 살리지 못해 마음이 아팠어요. 수의사나 전문검역관이 돼 동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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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절단, 장 파열 … 꽉 찬 중환자실, 중증외상센터 작게 지으면 소용 없어”
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가 23일 병원 중환자실에서 회진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본지 9월 23일자 1면.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을 기적같이 살린 아주대병원 이국종(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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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아픔 딛고 ‘우수 축산 도시’ 희망 찾아 기지개
지난해 11월 29일 경북안동에서 시작된 구제역 재앙으로 천안·아산에 13만 여 마리의 가축이 살처분 됐다. 하지만 지난 3월부터 구제역이 안정 국면에 들어서면서 가축의 재입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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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머리 2개 송아지
머리가 2개 달린 송아지가 중국 농가에서 태어나 화제다. 중국 허베이성의 덩 유바오(65)씨가 기르던 소가 최근 머리 2개가 붙은 송아지를 출산했다. 이 송아지는 눈이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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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값 85% 급등, 한우값도 10% 뛰어
13일 오후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안에 위치한 농협 서울축산물공판장. 누런 한우 8~9마리를 한꺼번에 실은 5t 트럭 수십 대가 줄지어 서 있다. 이곳에선 하루에 최대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