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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렸다 야구의 봄, 잠실·문학·대구·사직에 몰린 17만 명
28일 KIA-두산전이 열린 잠실 구장에 관중이 꽉 들어찬 모습. 주말 전국 4개 구장에서 치러진 8경기에는 총 17만5926명의 관중(평균 2만1991명)이 들어차 뜨거운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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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목 “아, 100승 어렵네”
7월 들어 부진한 롯데 이대호가 3회 초 좌중월 솔로홈런을 터뜨리고 있다. [인천=이호형 기자] 3점 차 리드에 1사 1, 2루 위기. 아웃카운트 두 개만 잡으면 마운드의 투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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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의 완벽투 보셨습니까
우뚝 섰다. 김광현이 역동적인 자세로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뉴시스] 막내 김광현(19)의 눈부신 호투를 앞세운 SK가 적지에서 두산을 연파했다. 프로야구 정규시즌 1위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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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불방망이 "9연승이오"
초여름 밤 독수리는 또 날았고, 갈매기는 또 추락했다. 한화가 14일 광주 경기에서 기아를 9-8로 물리치고 쾌조의 9연승을 달렸다. 올 시즌 최다연승 타이 기록이다. 3-7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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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6개 … "홈런 꽃이 피었습니다"
현충일인 6일 프로야구장에 홈런 꽃이 활짝 피었다. 4게임에서 16개의 홈런이 터졌고, 갖가지 기록도 양산했다. 한화 김태균과 현대 이숭용은 만루홈런을 터뜨렸고, 현대 서튼은 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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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13연패 사슬 뚝
▶ 어린이날을 맞아 기아-현대의 수원경기에 시구자로 초대된 씨름 천하장사 출신 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시구하고 있다. 2m17㎝의 거구인 최홍만은 글러브가 너무 작아 손에 쥐고 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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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디 존슨 "레드삭스 꼼짝마"
2005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가 4일(한국시간) 보스턴 레드삭스와 뉴욕 양키스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팀당 162경기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 보스턴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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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불방망이 현대도 두들겨
4년 연속 최하위 롯데가 달라진 모습으로 프로야구 시범경기 3연승을 달렸다. 롯데는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시범경기 3차전에서 현대에 12-2로 대역전승을 거뒀다. LG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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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는 '홈런시리즈'
▶ 6차전도 팽팽한 투수전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3회초 현대 2루 주자 전근표(左)가 삼성 포수 진갑용의 견제구를 유격수 조동찬이 뒤로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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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가장 먼저 50승
대구구장에 비치던 무지개는 홈팀 삼성의 것이 아니었다. 섭씨 31.9도의 무더위를 식히려는 듯 대구구장에는 4회 말부터 소나기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삼성의 3번 타자 양준혁과 4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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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식-오재영 "다음에 봐"
피리 부는 사나이와 무서운 아이. 30일 프로야구에선 송창식(한화.사진(左))과 오재영(현대.사진(右))의 맞대결이 관심사였다. 대전 한화-현대전. "올해 신인투수 중엔 대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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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회 대통령배 고교야구] 인천·유신 "내친김에 결승까지"
정상을 향한 질주.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중앙일보.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가 첫 4강 진출팀을 골랐다. 2일 서울 동대문구장에서 열린 대회 7일째 경기에서 인천고와 유신고가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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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시범경기 개막] 이적생 스타들 "氣살아"
프로야구가 겨울잠에서 깨어나 기지개를 켰다. 13일과 14일 시범경기가 벌어진 대전.광주.대구.인천에는 모처럼 화창한 날씨 속에 수만명의 야구팬들이 몰려와 프로야구의 맛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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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李 없으면 잇몸으로"
지난 8일은 입추(立秋)였다. 밤에도 매미 소리가 여전하지만 새벽녘에는 찬바람이 분다. 뜨겁던 여름도 이제 기울기 시작했다. 그러나 프로야구 4위 싸움은 8일 본격적인 여름 더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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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응 머나먼 6승
한때 뉴욕 메츠의 미래로 꼽혔던 서재응(사진)이 3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홈 팬들에게 야유를 받았다. 4회초 만루홈런에 이은 랑데부 홈런을 맞으면서 5실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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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르익는 '캘리포니아 드림'
'캘리포니아 드림'. 3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디비전시리즈 세 경기는 모두 미국 캘리포니아주 연고팀들의 차지였다. 전날 나란히 1패를 안았던 애너하임 에인절스와 오클랜드 애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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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이종범 국내복귀 후 첫 선두타자 홈런
삼성의 무한질주가 계속되는 가운데 ‘그라운드의 꽃’ 홈런이 늦더위와 함께 밤하늘을 수놓았다. 삼성은 광주에서 기아를 8-3으로 제압,5 연승을 구가하며 페넌트레이스 1위에 성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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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양키스, 블루제이스에 9-3 승리
후반기 멈칫했던 뉴욕 양키스가 무섭게 살아나고 있다. 양키스는 30일(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가진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9-3으로 승리, 시리즈를 싹쓸이하며 8연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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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연장 최다득점 신기록
LG 좌타자 군단이 폭발했다. LG는 시즌 초반 김재현.양준혁.이병규.서용빈 등 좌타자 일색인 공격패턴에 변화를 주기 위해 로마이어.홍현우 등 오른손 타자를 영입했으나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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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좌타자군단 폭발
LG 좌타자 군단이 폭발했다. LG는 시즌초반 김재현·양준혁·이병규·서용빈 등 좌타자 일색인 공격패턴에 변화를 주기 위해 로마이어·홍현우 등 오른손 타자를 영입했으나 실패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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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임창용 데뷔 7년만에 첫 완봉투
임창용(삼성.25)이 프로 데뷔 7년 만에 첫 완투.완봉승을 거뒀다. 임선수는 26일 대전 한화전에서 9이닝 동안 3안타.1볼넷만을 내준 무실점 투구로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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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임창용 데뷔 7년만에 첫 완봉투
임창용(삼성·25)이 프로 데뷔 7년만에 첫 완투·완봉승을 거뒀다. 임선수는 26일 대전 한화전에서 9이닝 동안 3안타·1볼넷만을 내준 무실점 투구로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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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양키스 · 메츠, 나란히 패배
어제는 나란히 이기고 오늘은 나란히 지고-. 뉴욕 양키스와 메츠가 3일(한국시간) 미네소타 트윈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에게 각각 패했다. 양키스는 트윈스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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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청원고·진흥고 8강진출
햇살이 눈부신 녹색 그라운드에 싱싱한 젊음이 타오르고 있다. 개막 5일째를 맞은 제35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중앙일보 ·대한야구협회공동주최)가 반환점을 돌며 8강을 가려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