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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며칠 전 자네 잘 있거라 하시더니…”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친 김홍조옹이 30일 별세했다. 김 전 대통령이 부인 손명순 여사와 함께 헌화 후 상념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김영삼 전 대통령에겐 영원히 변치 않는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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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전 대통령, 부친 병문안
김영삼 전 대통령이 23일 경남 마산시 월남동 연세병원에 입원 중인 부친 김홍조(97)옹의 병실을 방문해 이야기하고 있다. [마산=연합뉴스] 김영삼 전 대통령(YS)이 23일 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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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이화인’에 김윤옥 여사 선정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사진) 여사는 31일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린 ‘대학 창립 122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제12회 ‘자랑스러운 이화인상’을 받았다. 1970년 이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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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낳는 ‘대통령 통장’
“엄청나죠. 하루에 1457억원이라니. 6개월간 5000억원이 목표였는데….” 노희성 기업은행 기업금융부장은 놀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중소기업인의 날인 13일 이명박 대통령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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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한나라 버르장머리 고쳐야”
김영삼(YS·얼굴) 전 대통령이 연 이틀 한나라당 공천을 매섭게 비판했다. 강도는 세졌고 지적은 구체적이었다. YS는 19일 “선거는 국민의 지지가 제일 중요한데 한나라당에서 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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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 비서실장’에 박명순 교수 유력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 김윤옥 여사를 청와대에서 보좌할 제2부속실 사람들의 면면이 드러나고 있다. 이 당선인의 한 측근은 4일 “제2부속실장 후보군이 박명순(사진) 경인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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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영부인 패션‘X 파일’
대통령 부인들의 옷을 만든 이들은 스스로 드러내길 주저했다. 하나같이 그랬다. 자랑스러운 일이지만 자랑이 지나쳐 혹시라도 누가 될까 해서다. 이들의 디자인에는 중용의 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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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영부인 패션‘X 파일’
대통령 부인들의 옷을 만든 이들은 스스로 드러내길 주저했다. 하나같이 그랬다. 자랑스러운 일이지만 자랑이 지나쳐 혹시라도 누가 될까 해서다. 이들의 디자인에는 중용의 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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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영부인 ‘4번째 이대 타이틀’ 이어가나
‘대한민국은 이대 내조를 받아야 출세한다’는 말이 있다. 이화여대 출신의 부인을 둔 남성이 대한민국의 요직을 차지한다는 말이다. 권력의 상징인 청와대 안방도 크게 다르지 않다.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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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 "법정구속 때 자결까지 생각"
“그것만 알면 등신불(等身佛)처럼 죽을 수도 있습니다. 워크아웃 기간에 매각 처분한 동아그룹의 주요 자산을 그 사람들이 그때 팔아서 어떻게 했는지 그걸 알고 싶어요. 답답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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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카메라로 바라본 세상 54. 김영삼 대통령
필자는 18년 시차를 두고 김영삼 전 대통령을 촬영했다. 1974년 신민당 총재 때(左)와 92년 대통령 당선자 시절. 1974년 가을, 서울 태평로 국회의사당(현 서울시의회 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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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외국 정상 일화 소개
김영삼(얼굴) 전 대통령이 12일 서울 상도동 자택 인근에 있는 강남초등학교에서 학생.학부모.교사들을 상대로 강연을 했다. "지역 사회 어른을 초청해 말씀을 듣고 싶다"는 이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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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여의사, 박사, 총리… '여성 1호'의 산실
1886년 5월 31일 단 한 명의 학생으로 출발한 이화여대가 30일 120주년 창립기념식을 연다. 이대는 그 사이 15만 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한 세계 최대의 여자대학으로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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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의 통화 YS·DJ 만남까지 갈까
김영삼(YS) 전 대통령이 김대중(DJ) 전 대통령에게 전화를 했다. 6일 오후의 일이다. YS는 전화를 받은 DJ에게 안부를 물었다. DJ는 최근 폐렴으로 입원했다가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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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내외, 대만 공식 방문 위해 출국
김영삼 전 대통령이 천수이볜(陳水扁)대만 총통 초청으로 대만을 공식 방문하기 위해 부인 손명순 여사와 함께 25일 오전 출국한다. 김 전 대통령은 천 총통 등 대만 최고위 인사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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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부인 예복으로 본 한복 흐름' 전시회
▶ 1981년 제12대 전두환 대통령 취임식 때 이순자 여사가 입었던 당의. 역대 대통령 부인들의 예복을 통해 현대 한복의 흐름을 살펴보는 이색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서울 개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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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금혼의 역사] 46년 조혼 막으려 제정
1946년 만들어진 이화여대의 금혼학칙은 당시의 조혼 풍습에서 여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덕규 이대 홍보실장은 "방학 때 고향으로 돌아갔던 학생들이 부모의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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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지기들이 말하는 盧당선자 됨됨이] 너무 소탈한 성격
"유근아, 반갑다. 니 목소리 들으니까. 사업 잘되나? 잘된다고 들었다." 지난 16일 오후 정유근 대양상선 사장은 서울 을지로에 있는 사무실에서 노무현(盧武鉉)당선자의 전화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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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은 자본주의 마인드 당연히 갖췄다"
"유근아,반갑다. 니 목소리 들으니까. 사업 잘되나? 잘된다고 들었다." 지난 16일 오후 정유근(鄭有根)대양상선 사장(56)은 서울 중구 다동에 있는 자신의 사무실에서 노무현(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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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초등학교서 대통령·영부인 셋 배출
'노무현 선배님(35회) 대통령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권양숙 선배님(37회) 영부인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경남 김해시 진영읍 여래리 384의9 대창초등학교(교장 朴文永) 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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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움직이는 사람'을 움직인 퍼스트 레이디들
'영부인(令夫人)의 사전적 의미는 '지체높은 사람의 아내를 높여 부르는 말'이다.그러나 우리 사회에서는 줄곧 '대통령의 아내'를 일컫는 말로 쓰여왔다. 건국 이래 대통령 부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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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재·보선 출마 굳혀
김영삼(金泳三·YS)전 대통령의 차남 현철(賢哲·사진)씨가 8월 8일 실시될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출마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 지역은 경남 마산 합포구다. 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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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했던학창시절 : '머리 좋고 말 잘하나 자주 울던' 소년
민주당 대통령후보 노무현이 태어난 경상남도 김해군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은 읍내에서 4㎞ 정도 들어가면 나온다. 낡은 슬레이트 지붕의 집들이 40여호 안팎 띄엄띄엄 있는 전형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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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9화 격동의 시절 검사 27년
김현철씨의 청문회 답변 내용을 검토해주는 변호사로 선임돼 1997년 4월 18일 그의 구기동 집을 처음 방문했다. 金씨가 '4·25 자료'라고 이름 붙은 기초자료를 내어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