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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뼈 드러났던 김해 동물원 사자…"청주동물원 이관 추진"
삐쩍 마른 사자. 사진 김해시청 홈페이지 캡처 경남 김해시 동물원에서 제대로 돌봄을 받지 못하던 사자가 새 보금자리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충북 청주시에 있는 청주동물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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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 직접 키워 피웠다…3인조 그룹 멤버, 2심도 징역형 집유
대마를 집에서 직접 키워 흡연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가 2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5부(서승렬 안승훈 최문수 부장판사)는 15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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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병학교 간 쑨원, 거수경례 웨이리황에 “나를 보위해라”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75〉 태평양 전쟁 말기, 버마 파견군 최고사령관 시절의 웨이리황(오른쪽 넷째). 여섯째가 참모장 쑨리런(孫立仁). 쑨은 한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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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몰래 감귤 52상자 훔쳤다…무면허 트럭까지 몰아
제주 감귤밭 자료사진. 중앙포토 제주 서귀포에서 무면허 운전으로 돌아다니며 야간에 하우스에 들어가 감귤을 훔친 40대가 구속됐다. 15일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야간건조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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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감방 갈까봐 도망갔던 김봉현 최후…징역 30년 선고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 연합뉴스 1조6000억원대 사기 피해를 낸 '라임 사태'의 주범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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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경북 울진·동해안 산불 복구에 4170억원 투입한다
지난 5일 강원 동해시 묵호동 인근의 한 야산에 산불로 쓰러진 나무 주변으로 새싹이 돋아나고 있다. 경북 울진과 강원 강릉, 동해, 삼척 등에 기록적인 피해를 남긴 동해안 산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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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필요해서…" 아버지 농기계 중고거래한 철부지 10대 아들
돈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아버지의 농기계를 내다 판 아들이 경찰에 적발됐다(기사 내용과 연관 없는 사진). 연합뉴스 돈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아버지의 농기계 2대를 내다 판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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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쭤린, 군벌 부패에 불만 품은 즈파 지휘관 펑위샹 회유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57〉 완(晥)파 영수 돤치루이(오른쪽 둘째)는 북양군벌 시조 위안스카이(袁世凱)의 직계였다. 독일에서 포병 교육받는 돤치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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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배속현장) 황교안“갑시다 따라오세요”…한국당, 국회진입 그날의 현장
자유한국당은 19일까지 국회에서 선거법 개정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 저지를 위한 규탄대회를 이어간다. 첫날인 16일엔 지지자들이 본청 진입을 시도하면서 이날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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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字, 세상을 말하다] 淸廉
반듯한 건축물은 우람하고 멋지다. 그래서 사람의 성정(性情)을 그에 빗대 표현하는 경우가 흔하다. 그 대표적인 단어 중 하나가 청렴(淸廉)이다. 앞 글자는 ‘맑은 물’을 표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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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왕, 경쟁자가 폭우에 발 묶인 틈타 대권 차지하다
━ [추적, 한국사 그 순간] 왕위 계승전쟁과 협치 정신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hanmail.net 대권(大權)은 우연의 소산일까 아니면 운명의 장난일까? 혹은 하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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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고려 광종 … 숙청 불사한 과감한 개혁으로 왕권 강화!
【총평】 태조의 뒤를 이은 혜종과 정종 때에는 외척 세력이 개입된 왕위 계승 다툼이 벌어져 왕권이 위협을 받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즉위한 광종은 개혁 정치를 펼쳐 왕권을 강화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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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한국사 실력은? 한국사 수능 대비 실력평가 풀어보세요
2017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한국사가 필수 과목으로 지정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한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중앙SUNDAY는 과거 연재했던 인기 역사 기획 내용을 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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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전세 개혁 위해, 역사상 최초로 전국적 여론조사 실시하다!
【총평】 ? 조선은 농업을 국가 경제의 기반으로 삼았다. 이에 따라 건국 초부터 토지 개간을 장려하고 양전 사업을 시행하여 경지 면적이 고려 말 50여만 결에서 15세기 중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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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찾은 국가 중흥의 길, 지식 인재 양성이 국가 중흥의 요체!
【총평】 ?세종은 정책 연구 기관으로 집현전을 설치하여, 학자들과 많은 토론을 거쳐 정책을 시행했다. 이 시기에 신숙주, 정인지, 서거정, 성삼문 등 뛰어난 학자들이 배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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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조 쿠데타의 업보
예종의 창릉 경기도 고양시 서오릉에 있다. 계비 안순 왕후 한씨(한백륜의 딸)와 합장묘다. 원부인이었던 장순 왕후 한씨(한명회의 딸)가 생존했다면 예종도 더 오래 왕위에 있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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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현실을 보고도, 소현과 봉림 두 형제의 꿈은 달랐다
북정일기(57Χ90㎝) : 1658년 제2차 나선 정벌에 참전한 신류 장군의 조총부대는 흑룡강에서 러시아군을 물리쳤다. 이후 러시아군은 청?러 국경 지대인 흑룡강을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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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이 옳아도, 고립된 권력은 실패한다
서울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사적 362호 연산군 부부의 묘(사진 위쪽). 이곳에 딸·사위의 묘도 있다. 연산군의 외동딸 휘순 공주의 시아버지 구수영은 연산군이 쫓겨난 후 아들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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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 속현
부부 중 한쪽이 먼저 세상을 뜨는 것을 짝을 잃었다는 뜻의 실우(失偶)라고 한다. 고구려 유리왕은 까투리와 장끼의 사이 좋은 모습을 보고 떠난 치희(雉姬)를 그리워하면서 “불쌍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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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Novel] 김종록 연재소설 - 붓다의 십자가 3.칼을 베어버린 꽃잎 (7)
그날 밤부터 최이의 몸에 뚜렷한 변화가 찾아왔다. 속이 편안한 상태에서도 양기가 불끈불끈 솟아났던 것이다. 오랜만에 젊은 애첩의 방을 찾은 그는 질퍽한 밤을 보냈다. 그리고 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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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서울에서 ‘원조 헨델’을 듣다
작곡가 헨델의 고향인 독일 할레에서는 매년 헨델 페스티벌이 열린다. 열흘 동안 헨델의 음악만 연주하는 축제다. ‘메시아’ ‘수상음악’ 등 그의 유명한 작품은 물론 자주 연주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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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역사·문화에 담긴 재미 맛보세요
주경업씨가 ‘부산이야기 99’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송봉근 기자]‘부산문화 지킴이’ 주경업(68·화가·부산민학회 회장)씨가 ‘부산이야기 99’(부산민학회)라는 책을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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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학자 이두현 교수 소장자료 34000점 기증
광복 이후 1세대 민속학자 이두현(李杜鉉.80) 서울대 명예교수가 평생 수집한 각종 소장자료 3만4천여점을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봉건)에 기증했다. 이번 기증 자료는 李교수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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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등 외래 꽃품종에 로열티 부과 움직임 비상
'종자 (種子) 전쟁' . 최근 외국기업들이 국내 종묘업체들을 잇따라 인수하면서 국내 종자시장을 휩쓴데 이어 독일.일본 등이 장미 등 외래 꽃 품종에 대해 로열티를 부과하려는 움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