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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호의 사이언스&] “어디 좋은 곳 없나” 발사장 찾아 헤매는 우주기업들
최준호 과학&미래 전문기자·논설위원 국내 유일 하이브리드 우주로켓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의 김수종 대표는 요즘 마음이 복잡하다. 내년 6월 브라질 알칸타라 발사센터에서 예정된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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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좋은 땅 없나’ 발사장 찾아 헤매야 하는 한국 우주기업들
━ [최준호의 사이언스&] 오는 10월 첫 발사를 앞둔 한국형발사체(KSLV-2) 누리호가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발사장에 위용을 드러냈다. [사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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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거도 또 … ‘64t 사발이’ 수백 개 휩쓸려가
7일 오후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옆으로 제9호 태풍 ‘무이파’가 지나갔다. 이 영향으로 집채만 한 파도가 섬을 덮쳐 64t짜리 테트라포드(TTP)가 조각나 방파제 앞쪽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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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화물선 제주해협 첫 통과
15일 오후 10시 15분. 전남 신안군 소흑산도 동남쪽 23마일(북위 33도4분, 동경 125도6초)에 대기 중이던 제주 해양경찰서 소속 제민 1호(1500t급)의 통신장 손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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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 섬으로 사진 기행
▶ 김영수씨가 자신의 꿈과 영혼을 찾아 떠돌던 섬과 바다에서 한 폭 수묵화처럼 잡아낸 ‘1999년 7월 목포에서 소흑산도’(上), 정주하씨가 우리의 희망이자 정화의 땅으로 재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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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어선 고기잡이 경쟁
지난 4일 오후 6시쯤. 제주도 남쪽 30마일 해상에서 부산 금성수산 소속 대형선망 95금성호가 그물(길이 1.2㎞)을 둘러치기 시작했다. 20분쯤 뒤 금성호가 그물을 끌어 올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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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476. 아라리난장
제10장 대박 "나도 곧장 내려가고 싶습니다만, 기왕 왔으니 저질러놓았던 일은 매듭지어야죠. " "싸게 매듭짓고 후딱 내려오랑게. " "곁에 형님 있습니까?" "형님은 또 뭐할락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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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해에 중국해적선 급증
남서해에 '중구 (中寇)' 들이 날뛰고 있다. 이들 해적은 칼.도끼.총.전자봉 등 무기와 무선기까지 갖추고 떼지어 우리 소형어선들을 습격하고 있다. 이를 두려워한 우리 선원들은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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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선 해적행위 해군 경계 강화
해군본부는 최근 중국어선의 우리어선에 대한 해적행위와 관련,서해와 남해에서의 해상경계를 강화하라고 6일 예하 함대에 지시했다. 해군은 특히 지난달과 이달들어 중국어선의 습격이 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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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반장 정치활동 "해라""마라"못한다 발뺌
○…대통령후보 출마 예상자에 대한 모의투표를 했다는 이유로 한양대 학생회 간부를 대통령선거법 위반 죄 등을 적용, 구속했다는 보도에 대해 『개정을 앞둔 대통령 선거법을 너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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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선, 중공상선 충돌 침몰|소흑산도 앞 공해서 짙은 안개로 못 알아봐|우리선원 12명 실종
【인천=고도원·김정배기자】우리 나라 어선과 중공상선이 소흑산도 서남쪽 공해 상에서 정면 충돌, 우리어선이 침몰되고 배에 타고있던 선원12명이 모두 실종됐다. 18일 0시50분쯤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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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어로·대륙붕 협력|황해 끼고 있어 양국 이해 겹쳐|직접 대좌 없었지만 서로 인정
한국과 중공은 황해바다를 같이 끼고 있기 때문에 어로나 대륙붕 개발 문제에선 이해가 바로 겹친다. 직접 대좌는 없었지만 한·중공 양측은 이미 묵시리에 상대방을 인정하고 보이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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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물선| 해상 뺑소니
【부산】 6일 상오1시45분쯤 경남 양산군 기장읍 대변리 동쪽9마일 해상에서 선명을 알 수 없는 2천∼3천급 대형 화물선이 주문 진으로 귀항 중이던 강원도명주군주문진읍주문리 최종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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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명호 실종선원|8명 구조·2명 사망
▲구랍 30일 밤11시30분쯤 전남신안군소흑산도남쪽 3「마일」해상에서 조업 중 기관고장으로 침몰, 선원 10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던 목포선적 제623금명호 선원 10명 중 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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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전복 4명 실종
【제주】5일 하오2시 쯤 북제주군추자면신양리앞 2km해상에서 고기잡이하던 어선 거문호(22t·선장 김중건·40)가 높이 4m의 파도에 밀려 침몰, 타고있던 선원 서석권씨(22·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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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표류 어선 중공선이 구조
【목포】지난 11월8일 하오5시30분쯤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서 남쪽 25「마일」에서 실종된 갈치잡이 안강망 어선 충신호(27·8t·선장 여병렬·42·인천시 주안동342) 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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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풍어…철야조업에 만선의 꿈
【목포】소흑산도와 대흑산도·홍도 등을 잇는 넓은 해역에 봄 조기 떼가 몰려 전국에서 온 6백여 척의 조기잡이 배가 철야조업에 나서고 있다. 지난5일부터 시작된 봄 조기잡이는 어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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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한국 영사관에 통고,어제귀환
서해에서 어로작업 중 기관고장으로 좌초,파선되어 표류하다 중공어선에 구조됐던 안강망 어선 대창호 (범· 군산 어협소속) 선장 박원철씨 (40) 등 우리나라어부 8명이 37일 동안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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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한국어선 받아 침몰시켜
【제주】30일 상오 7시쯤 소흑산도 서남쪽 70「마일」해상에서 배이름을 알 수 없는 3천t급 일본화물선이 인천어협소속 제3삼성호(t수 불명)를 들이받아 침몰시키고 도망쳤다. 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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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의 10월
봄·여름 동안 땀 흘려 가꾼 열매를 거둬들이는 10월이 왔다. 1년중 가장 행사가 많아 공휴일이 겹치고, 산봉우리마다 단풍이 들어 하이킹과 스포츠의 철. 6일부터 51회 체전이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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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대형간첩단격침흑산도남쪽해상서
대간첩대책본부는 14일상오6시32분 서해안 소흑산도 서남방 60마일해상에서 침투해온 북괴대형철제무장간첩선(75t급)을 해·공군의 합동작전으로 격침시켰다고 발표했다. 대간첩대책본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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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어선 납북
【속초】지난11일하오 3시쯤 거진항을 떠나 동해휴전선 남쪽에서 어부6명을 태우고 명태잡이하던 금성호(5.5톤·선주박무술)가 북괴구축함 1척과 쾌속정 3정에 의해 납북되었다. 납북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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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도에 오른 풍어가…3천척이 춤을 춘다
흑산도 어장은 지금 한창 조기잡이로 풍성댄다. 각처에서 모여든 조기잡이 어선 3천여척이 예년에 볼 수 없는 어획을 올리며 풍어를 노래하고 있으나 그 반면 조기 값의 폭락으로 어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