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9)과반

    먹음직스런 과일이 풍성한 계절, 여름의 과반은 언제나 탐스럽다. 붉고 희고 푸른 화려한 과일을 담는 그릇은 또 그만큼 소박하고 은은한 받침으로 조화를 찾는다. 그래서 예부터 과반은

    중앙일보

    1973.08.16 00:00

  • (8)소쿠리

    1년 내내 우리 살림에 쓰여지고 있는 소쿠리는 그러나 여름철의 그릇으로 한결 빛이 난다. 무더운 여름 논에 아낙네의 손에 들려온 보리밥 담긴 대소쿠리는 땀에 젖은 일손을 식혀주는

    중앙일보

    1973.08.14 00:00

  • 별미김치

    (씀바귀의 일종) ▲재료=고들빼기 1관·마늘5통·생강2쪽·갈치속젓·꼴뚜기젓·멸치젓·북어3마리·밤5개·통깨·실고추·고춧가루 ▲담는법=씀바귀의 일종인 고들빼기는 적어도 1관 이상 준비

    중앙일보

    1972.11.16 00:00

  • (23)숙종 때 암행어사 박만정의 행적

    맑다. 새벽에 길을 떠나 바닷가로 난 길을 따라 가다가 그만 길을 잃었다. 아직 밝기전의 어둠을 타고 어느 항구에 들어갔는데 발이 빠져 앞으로 나아갈 도리가 없었다. 먼동이 훤히

    중앙일보

    1972.06.07 00:00

  • 제2회 한국꽃꽂이 협회전

    제2회 한국꽃쫒이 협회전(희장 김인순)이 22일∼23일까지 조선호텔 보룸에서 열렸다. 금연회·문향회·연미회·자원회·칭란회·헬레나 회 등의 회원작품 2백여점이 선보인 이번 꽃잔치는

    중앙일보

    1972.05.24 00:00

  • 편리한 부엌 기구 정리

    중앙일보

    1972.04.25 00:00

  • (6)눈길의 여수|정연희

    북국의 눈은 벼르는 일도 없이 잘도 내린다. 걷다가도 눈이요 앉았다가도 눈이다. 아침에 맑았던가 싶으면 어느 사이에 구름이 얽혀 눈으로 풀리고 이제쯤 그쳤는가 잠자리에 들면 이

    중앙일보

    1972.02.19 00:00

  • 성탄절과 정초의 분위기엔 적·백·연 배합 풍요감 있게

    「크리스마스와 연말· 정초를 위한 꽃은 섬세한 것보다 풍요한 아름다움을 지닌 것으로 골라 꽂는게 좋다.빛깔도 빨강· 흰색·초록의 성탄빛깔로 골라 분위기를 살려본다.데나「비녀이 로

    중앙일보

    1971.12.23 00:00

  • 식품과 영양 과학적 분석에 의한 건강「가이드」(16)-굴

    굴은 세계각국에서 모두 즐겨먹는 식품이고 육식민족이 좋아하는 유일한 어패류다. 구미에서는 고급식당이나 간이식당 어느 곳에서든 먹을 수 있어 귀족적이면서 동시에 서민적인 요리로 치고

    중앙일보

    1971.12.06 00:00

  • 포도주와「잼」

    포도가 성수기로 접어들고 있다.「주스」나「잼」포도주 감으로 알맞은 흑 포도는 풍작을 이루고 있어 1관에 3백50원에서 5백원. 앞으로 약간 내림세를 보일 것으로 상인들은 내다보고

    중앙일보

    1971.08.26 00:00

  • 술에 담그는 계절의 맛-과실주

    살구·복숭아·자두·산딸기 등 술을 담글 수 있는 과일들이 많이 나와 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술 담그는 것을 금지하고 있지만 이런 과일 술은 소주를 사다가 과일을 넣어 독특한 풍미를

    중앙일보

    1971.07.15 00:00

  • 장마중반…의·식·주의 재점검

    오래 계속되던 비가 그치고 어제 오늘은 해가 얼굴을 드러냈다. 그러나 관상대에 의하면 15일께부터는 다시 비가 내려 이달 말까지 장마가 계속되리라는 예보. 습기에 갇혀있던 의·식·

    중앙일보

    1971.07.14 00:00

  • 소쿠리를 쓸 때

    중앙일보

    1971.05.08 00:00

  • 쓰고 난 식기의 손질과 간수

    평소에는 잘 사용하지 않던 여러 가지 종류의 식기들도 명절 때나 손님을 초대했을 때는 꺼내 쓰기 마련이다. 쓰고 난 그릇들을 깨끗이 닦아두지 않으면 한 번만 쓰고도 헌 것처럼 되기

    중앙일보

    1971.01.13 00:00

  • 적자 없는 새해를|지난해의 정리와 가계 전략

    한해의 가계를 정리 해봐야 할 때다. 적은 수입에 물가고와 씨름해 왔던 이해의 가계 적자, 그리고 쓸모 없는 지출, 낭비는 없었는지. 1월부터 차근차근 검토해 보면서 또 한해를 맞

    중앙일보

    1970.12.18 00:00

  • (9)제주도

    1월중 평균기온이 영상 4.8도로 따뜻한 겨울을 가진 제주지방에서는 김장을 「반양식」이라고 생각하는 육지의 통념이 납득되지 않는다. 사철 밭에는 푸른 야채가 자라고 그때그때 신선한

    중앙일보

    1970.11.16 00:00

  • (5)경상도

    경상도 김치는 어느 지방의 김치보다도 가장 짙은맛을 내는 것이 특색이다. 우선 양념과 간이 세고, 들깻잎·콩잎·파·부추·풋고추 같은 향기 짙은 재료로 김치를 담그기 때문이다. 이

    중앙일보

    1970.11.10 00:00

  • 겨울의 식탁을 준비한다 손쉬운 밑반찬

    깻잎·마늘·무·가지 등 이즈음에 나도는 재료로 장아찌를 담아두면 겨울 동안에도 저장해두고 먹을 수 있는 밑반찬이 된다. 쉽게 구입해서 만들 수 있는 저장식품 몇 가지를 소개한다.

    중앙일보

    1970.10.19 00:00

  • 풍요의 명절 추석 상 별미

    추석은 갓 거둔 곡식과 과일로 풍성한 명절. 오랜만에 만나는 친지들과 함께 한 상에 앉아 가을 별미를 나누어 보는 것도 추석 명절의 즐거움이다. 여기 추석 상「메뉴」를 짜본다. ◇

    중앙일보

    1970.09.12 00:00

  • 여름의 입맛을 개운하게

    날씨가 더우면 식욕이 없어지고 기름진 음식보다 개운한 뒷맛을 찾게된다. 주부의 솜씨와 그 집안의 분위기를 한여름 밑반찬에서 맛본다고한다. 돈을 많이 들이지않고 깔끔하게 만들어 낼수

    중앙일보

    1970.06.01 00:00

  • 대작보다 공들인 소품들 임화공 꽃꽂이 동우회전

    임화공 꽃꽂이 동우회전이 16일∼17일 조선호텔 볼·룸에서 개최되었다. 1백25명의 동우회원이 모두 작품을 출품한 이 대규모의 꽃꽂이전은 봄의 향기 금수강산 1970년 강강수월래

    중앙일보

    1970.04.17 00:00

  • (2)동백이 지면 거제 갯벌에 석화가 활짝

    몸의 전령은 거무튀튀한 바윗 들에도 내려 앉았다, 개나리와 동백이 다투어 꽃망울을 터뜨릴 무렵이면 으례 거제도 갯가엔 온통 들꽃이 핀다. 이름하여 석화일. 썰물이 바짝 물러선 바윗

    중앙일보

    1970.03.03 00:00

  • 잔서 속의 여름 정리

    화단의 여름꽃이 쇠잔해지고 아침저녁으로 선들바람이 불면 겨를없던 여름이 끝난다는 서글픔을 느끼게된다. 하지만 9월 중순까지는 잔서가 계속되고 여름동안의 피곤이 나타나기도 하며 또

    중앙일보

    1968.08.29 00:00

  • 입춘과 핵항모

    5일은 입춘. 이제부터 겨울은 어쩔수 없이 무장을 푼다. 봄은 언제나 성급히 군다. 겨울이 아직 서슬이 퍼런데도 등을 떼민다. 무엄하게도 잔설속에서, 검은 땅속에서,시냇물 바닥에서

    중앙일보

    1968.02.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