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통크고 인정 많은 골수 언론인|정구호 청와대 대변인

    서울대문리대 정치과 졸업 후 59년 세계통신기자로 언론계에 투신한 이래 서울신문 정치부장. 동경특파원. 부국장을 거쳐 경향신문 사장에까지 오른 골수 언론인. 제5공화국 출범과정에서

    중앙일보

    1986.02.15 00:00

  • 신년특집2|쪼들리며 저축하며 마이카를 꿈꾼다

    김치국씨- 35세, K물산 섬유사업부 수출1과장, 입사 10년째. 그의 하루일과는 잠실 집앞에서 7시15분 정각에 어김없이 출발하는 통근버스와 함께 시작된다. 차를 타자마자 눈을

    중앙일보

    1986.01.01 00:00

  • 신춘 「중앙문예」단편소설 당선작

    이해는 할 수 없지만 기억에 오래 남는 말이 있다. 국민학교 시절, 국어책에 있는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 이란 단원에 「망각」 이란 말이 나온다. 꽤나 심심했던 아이들 몇이

    중앙일보

    1986.01.01 00:00

  • ″풀리려나…분단40년의 한〃|「방문단」제의에 이북 5도청등 활기가 넘친다

    밤잠을 설치다 고향꿈을 꾸었다. 12년만에 재개된 남북적십자회담서 28일 8·15이산가족 고향방문단 교환사업이 한적에 의해 제의되자 1천만실향민들은 분단 40년의 한이 이제나 풀리

    중앙일보

    1985.05.29 00:00

  • 즐거운마음으로

    전천후로 뛰어야 하는 것이 나의 일이고 보니 휴일이나 주말은 내게는 거리가 먼 것이 되곤한다. 근래 명승지나 온천·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나의 여가는 점점 줄어드는것 같

    중앙일보

    1985.02.22 00:00

  • 「큰것」만 좇는 어린이의 꿈에 두려움이…

    며칠전 신문은 우리나라 아동들이 선망하는 직업이 과학자 의사 등이라고 보도했다. 물론 국민학교 아동의 포부는 성장함에 따라 수차례 바뀌는 것이지만 나는 이 보도에 적잖은 놀라움과

    중앙일보

    1984.05.18 00:00

  • 한국 1984년 끔찍한 강정식

    서울신당동282 주택가골목. 갈색 외제승요차가 미끄러져 들어선다. 술집인지,식당인지 분간이 얼른 안가는 간판앞에 차가 멎고 차를 내린 5O대장년 셋이 안으로 들어선다. 『아이구 박

    중앙일보

    1984.03.01 00:00

  • 미술화제

    표현 전위미술「토해내기」전(22∼28일)이 열리고있는 관훈미술관 2층-. 22일 하오6시 개막식이 열렸다. 굿판도 아닌데 꽹과리소리가 들린다. 광목에 그림을 그려 붙여놓고 그림 위

    중앙일보

    1984.02.24 00:00

  • 이달의 시-박노해의 작품들

    「시적 진실은 사회 경제적 삶과 무관한 곳에 위치한다」는 생각은 1910∼20년대의 문단 형성기 이래로 지배적 통념을 이루어왔다. 그동안 그 통념에 대한 도전이 없었던 것은 아니나

    중앙일보

    1984.01.18 00:00

  • "북에서 받은교육 모두 거짓-두 생포간첩 세번째 서울 돌아보고 실토

    생포간첩 전충남 (26)과 이상규(22)는 14일 낮l2시부터 명동 롯데쇼핑센터·소공동지하상가등 서울시내 중심가를 약1시간30분 동안 관광했다. 전과 이는 이에 앞서 지난9일 귀순

    중앙일보

    1983.12.15 00:00

  • 소식다노 원칙·식후엔 소주반잔 정도의 식초복용

    양정섭씨(59 상업) 는 우리의 몸이 자동차의 엔진을 닮은 점이 많다고 설명한다. 유해물질을 남기지 않도록 섭취한 음식물을 완전분해시켜야 튼튼히 오래 살수있다는 생각이다. 이때문에

    중앙일보

    1983.12.03 00:00

  • 24시간을 쪼개쓰는 "맹열파"들

    사회가 복잡해지고 전문화해가는만큼 행정도 복잡해지고 전문화되지 않을수 없다. 바쁘지 않은 장관이 없고 업무량이 폭주하지 않는 부처가없다. 장관의 일과는 결재·보고·내방객면담·회의참

    중앙일보

    1983.09.22 00:00

  • 관악산은 쓰레기장 자연보호 하나마나

    며칠전 가족과 함께 관악산을 찾았다. 산길을 따라 걸어가니 길가에는 잡상인들이 즐비했고 냇가에는 꼬마들의 물놀이가 한창이었다. 우리가족은 좀더 조용한 곳을 찾아 한참 위로 걸어올라

    중앙일보

    1983.08.15 00:00

  • 정치엔 하한 없다.

    117회 임시국회 후 정가는 긴 여름방학에 들어갔다. 그러나 정가야 하면에 들어가도 정치인은 긴 여름을 쉬고있올 수 만은 없다. 민정당은 덕유산에서 매머드당원수련대회를 열고 당세를

    중앙일보

    1983.07.23 00:00

  • (3762)제79화 육사졸업생들(215)월남파병의 배경

    10기생들이 월남에서 용맹을 떨친 이야기에 앞서 우리나라가 월남에 파병을 하게된 배경과 그리고 당시 한·미·월 세나라 사이의 관계등을 살펴보고 넘어갈까한다. 왜냐하면 월남파병이 우

    중앙일보

    1983.07.13 00:00

  • 진념씨

    경제기획원 공정거래실장 진념씨(43)-. 그를 가리켜 기업 쪽에서는 포도대장이라고들 부른다. 그만큼 무서운 존재라는 뜻인가 보다. 사실 최근 들어 포도청에 불려와 혼쭐이 나는 기업

    중앙일보

    1983.06.27 00:00

  • (47)식당-호텔 등서 공원묘지까지 병원 골프장은 하늘의 별따기

    『풍치 좋고 교통 편리한 명당자리. 선착순 예약을 받습니다』지난해 서울K노인회보에 실린 M공원묘지의 분양 안내광고. 어찌보면「죽을 준비나 하라」는 식의 잔인한 문귀지만 묘지 난이

    중앙일보

    1983.03.31 00:00

  • 전국이 축제분위기로 밤지|〃조치훈 통일천하〃뉴스가 날아든 날

    「조치훈 통일천하」의 낭보가 날아든 17일 하오부터 전국은 온통 축제분위기속에 바둑화제로 들뜬 하룻밤을 보냈다. 시민들은 조명인의 일본기계석권의 위업은 한국인의 우수성을 입증한셈이

    중앙일보

    1983.03.18 00:00

  • 돈버는게 그렇게 어려운줄 몰랐다

    겨울방학동안 대학생들이 직업전선에 뛰어들어 값진 경험을 쌓고 있다. 포장마차에서 소주잔을 따르기도 하고, 백화점 고객에게 친절을 서비스하기도 하며, 살을 에는 겨울 밤거리의 치안을

    중앙일보

    1983.01.27 00:00

  • 볼만한 프로TV

    □…MBC-TV『전원일기』 (21일 밤7시40분)=「아버지의 가을」. 친구의 부고장을 받은 김회장은 씁쓸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문상을 마친 김회장은 읍내 국밥집에 들러 혼자 소

    중앙일보

    1982.09.21 00:00

  • (3332)화맥인맥(51)첫 종군|월전 장우성

    대구에서 국방부 종군화가단 사무실인 미술대에 나다니면서 다른 화가들도 만나고 정보도 들었다. 부산에 내려갈까 했지만 장 발 학장이 미국에 가고 없어서 미술대학도 기능을 발휘하지 못

    중앙일보

    1982.02.06 00:00

  • 책보는 시간이 즐거워

    검사실에서 근무하는 사람이 대부분 그렇듯 객담 검사를 통해서 결핵을 진단하고 치료를 돕는 나의 업무는 매우 단조롭다. 화려한 사회적 각광을 받거나 보수가 높은 것도 아니다. 물론

    중앙일보

    1981.07.04 00:00

  • 신문기자의 24시|사건 속의 「사건」찾는 특종광|중앙일보 사건담당 김창욱 사회부 기자

    『사건기자는 코가 발달되어야한다. 뉴스의 냄새를 맡을 수 있는 코란 바로 기자의 인생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이다』(칼·워런) 상오 5시30분. 기계처럼 눈이 떠진다. 기계적으로 펴보

    중앙일보

    1981.04.06 00:00

  • 대중 음식점 들러 오찬

    ○…23일 인천시와 반월공단 등을 시찰한 전두환 대통령은 서민 주택가를 들러보는가하면 대중음식점에서 오찬. 전 대통령은 인천시청과 송현3동사무소를 시찰한 뒤 영세민들이 사는 이 동

    중앙일보

    1980.11.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