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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작가·번역가·변호사·장학사업…'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하나' 고민
정소연 변호사. “누구나 학창시절에는 각자의 전쟁이 있습니다. 학생은 공부를 잘하기만 해도 그 삶이 매우 안정적입니다. 저는 공부를 잘했기 때문에 부모님과 학교로부터 보호를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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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일본 속 ‘자이니치’는 왜 민족 정체성을 고집할까
김성경 북한대학원대 교수 몇 해 전 지독히도 추웠던 겨울, 일본 오사카의 작은 선술집에서 왈칵 눈물을 쏟은 경험이 있다. 선한 얼굴의 여사장이 운영하는 그 집은 ‘조선적 자이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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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이 죽었다, 헌데 경찰이 수사하지 않는다
━ [더,오래] 현예슬의 만만한 리뷰(41) 영화 '쓰리 빌보드' [※스포일러가 있으니 주의하세요] 7개월 전 내 딸은 성폭행을 당한 것도 모자라 가해자에게 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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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상의 시시각각] 김성태 말의 ‘정체성 혼란’
이현상 논설위원 『바른 마음』이란 베스트셀러로 우리나라에서도 꽤 알려진 조너선 하이트 뉴욕대 스턴 경영대학원 교수. 민주당을 지지하며 성소수자 인권에도 목소리를 높여 온 사회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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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노회찬을 잃은 사람들
■ 「 [중앙포토] ‘사망했다’는 기사에 사람들은 ‘잃었다’고 글을 달았습니다. 23일 숨진 고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이야기입니다. 벌써 사흘째 노 원내대표의 빈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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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대학가에 번지는 ‘페미니즘 백래시’
■ 「 지난달 2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위당관 대강당 앞에서 학생들이 성 칼럼니스트 겸 작가 은하선씨의 강연을 반대하는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있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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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 시위, 총여학생회 개편 요구...불붙은 페미니즘 논쟁
지난 3일 연세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총여학생회 재개편 요구의 안'을 학생 총투표에 부치겠다고 밝혔다. [사진 페이스북 캡처] 여성단체가 '상반신 노출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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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그건 당신의 윤리관이야
이경희 디지털콘텐트랩 차장 소설 『경마장 가는 길』로 유명했던 하일지(본명 임종주) 동덕여대 문예창작과 교수의 기자회견 영상을 봤다. 미투 폄하 발언과 제자 성추행 의혹이 맞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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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 성폭행 이현주 감독 “합의된 성관계… 여전히 무죄 주장” [전문]
이현주 감독. [연합뉴스] 동성 성폭행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연애담’ 이현주 감독이 입을 열었다. 이현주 감독은 6일 장문의 보도자료를 통해 “나는 여전히 무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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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호 감독, '부산행' 좀비떼 이어 초능력 아저씨 그린 이유는
연상호 감독의 한국형 히어로 영화 '염력'(1월 31일 개봉)에서 주인공 석헌(류승룡 분)이 넥타이를 염력으로 움직여 코브라 마술쇼를 하고 있다. [사진=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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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2017 한국영화 여성들, 안녕하십니까 ③ 기획 대담 (3)
'2박3일' [매거진M] 한국영화에 적신호가 켜졌다. 1000만 영화를 앞세워 세를 불리던 한국영화 관객 수가 2012년 이후 5년 만에 1억1000만 명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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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경의 한류탐사] 세계로 간 한국의 '휴머니즘'
홍석경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국내외에서 흥행에 성공한 영화 ‘부산행’과 미국의 ABC방송이 리메이크해 기대 이상의 결과를 얻고 있는 한국 드라마 ‘굿닥터’는 한류의 새로운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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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천만 명이 본 세기의 성 대결 '빌리 진 킹:세기의 대결' Q&A
‘빌리 진 킹:세기의 대결’ [매거진M] 1973년 전 세계를 들끓게 했던 세기의 성 대결이 있었다. 여자 테니스 챔피언 빌리 진 킹(당시 29세)과 한 때 윔블던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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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한국의 고등학교에서 만난 성소수자 ③
by 안호경⋅연제은⋅오수연 고등학생 성소수자 인터뷰 기사의 마지막 주인공은 고등학교 2학년인 한정현(가명)학생이다. 그는 스스로를 “그레이로맨틱 팬섹슈얼로 정체화한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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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사람'이 아니라 '가슴'이 되었다 [1편]
[매거진M] ‘브이아이피’(8월 23일 개봉, 박훈정 감독)를 둘러싼 여성 혐오 논란이 거세다. 북한에서 ‘기획 귀순’한 ‘VIP’ 김광일(이종석)을 놓고 각기 다른 입장에 놓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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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포 혐오 없이는 이야기 자체가 성립 안 되는 영화"
서울 대림동 중국 동포를 부정적으로 그려 논란을 빚고 있는 영화 '청년경찰' 포스터.'청년 경찰'은 중국 동포에 대한 혐오가 없으면 이야기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 영화다. 혐오는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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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제국의 오디션
송호근 중앙일보 칼럼니스트·서울대 교수 프랑스 68혁명의 기수 앙리 레비(Bernard-Henry Lévy)가 2004년 미국 여행길에 올랐다. 그의 청년 시절은 1960년대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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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부르는 노래 들어보셨나요
“봄이 그렇게도 좋냐”며 커플들을 비아냥대는 노래(10㎝ ‘봄이 좋냐’)를 부를 땐 한껏 불만스러운 표정이, “니가 제일 이뻐”라며 투정 부리는 여자친구를 달래는 노래(에디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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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의 자유 넘어선 마녀사냥식 폭력, 법으로 막아야”
━ 특별 대담 문자폭탄 무엇이 문제인가 윤평중 교수(오른쪽)는 “정의와 진리를 독점한다는 자기 확신으로 충만한 집단은 위험하다”고 말했다. 이택광 교수는 “문자폭탄은 민주주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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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본 댓글 따라 찬반 의견 갈려
━ [탐사기획] ‘뉴스 댓글의 영향력’ 대학 강의실에서 실험해 보니 “이런 기레기(기자+쓰레기), 말이 되는 얘기를 해야지. 사유재산을 나라가 날름 먹으면서 10년 동안 아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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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들 포함된 ‘게이법조회’ 공개 활동 나선다
━ 목소리 내는 성소수자 1993년 영화 ‘필라델피아’의 한 장면. 게이 변호사 앤드루 베켓(톰 행크스·가운데)은 에이즈 감염을 이유로 자신을 해고한 로펌과 법정 투쟁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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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자 보호 소홀 국가 잘못” vs “병역거부 허용 北 돕는 꼴”
━ 양심적 병역거부 잇단 무죄 판결 논란 군대 [중앙포토] 양심적 병역거부는 제2의 간통죄가 될 수 있을까. 헌법재판소는 법원의 위헌법률심판 제청 6건을 포함해 총 30여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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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취임 100일 미국은 정말 디스토피아로 가고 있는 걸까
훌루에서 새롭게 시작한 드라마 '핸드메이즈 테일'. 오직 아이를 낳는 것이 그녀의 임무다. [사진 훌루] “아기를 갖게 해줘요, 안 그러면 나는 죽어요.”지난 26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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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을 믿는다는 것, 거기서 작은 희망을 보다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 저 멀리 내가 모르는 세상을 떠돌다 온, 비밀이 많은 사람이다. 어느날 당신은 TV에서 잔혹한 살인을 저지르고 1년째 도주 중인 범인이 당신의 옆에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