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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소비자 물가 7·4% 상승"|농산물은 상대적 약세
지금까지는 농산물가격이 전체 물가상승을 주도해 봤으나 9월 이후는 노사분규에 따른 높은 임금인상, 국제원자재가격 상승 등이 공산품가격상승을 불러와, 공산품 값 상승이 물가인상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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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발표 대책 부문별 요약
물가억제목표(도매물가 3%,소비자물가 6∼7%)달성을 위해 해외부문에서 통화증발요인을 최대한 흡수, 연말·총통화(Mz) 증가율을 18%선에 유지한다. 이를 위해 국제수지흑자각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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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세 면제기간 단축
정부는 최근 물가불안심리와 함께 만연되는 부동산투기를 잡기 위해 토지 공개념 도입을 확대, 도시계획지역내의 택지소유 상한제, 임야·농지의 실수요자외 구입제한 등 토지제도의 전면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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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6년 견실한 성장계속|한은 「중국경제 보고서」내용
중국의 산둥반도 부근에 1백여만평 규모의 한국기업전용 대규모 공단설립이 우리 정부당국에 의해 추진되고 있다. 마치 지금으로부터 1천년도 넘는 통일신라시대의 신라인 집단거류지 신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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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성장률 8.5∼9% 예상
올해 하반기 경제성장은 8.5∼9%에 이르러 상반기(12%)보다는 둔화되겠으나 연간으로는 경제성장률이 10%수준에 달하고 경상수지흑자는 하반기에는 40억∼50억달러에 이르러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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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가격보다 비싼 소비재 수입관세 대폭 내린다
오는 5월하순이나 6월초부터 국제가격보다 값이 비싼 소비재의 수입관세가 대폭 인하된다. 정부는 물가안정과 통상마찰등 당면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국내가격이 국제가격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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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곰 죽여 웅담 처분
정부의 꾸준한 공직사회 쇄신정책에도 불구하고 공직사회 일각에서는 관변의주의 및 형식·무사안일 풍토가 불식되지 않아 주요시책 및 투자사업의 성과를 저해하거나 국민에게 불필요한 부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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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격자 여권 회수
정부는 외채절감 정책을 보다 강력히 추진하기 위해 불요불급한 소비재는 물론 불량품의 수입을 최대한 억제키로 했다. 이를 위해 오는 5월부터 수입검사대상 품목에 불요불급한 소비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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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을 줄여라
수입이 너무 빨리 늘고 있는 현상을 경계해야 한다. 달러 약세화로 수출에서 다소 숨통이 트이고 이른바 삼저의 기대가 부푸는 가운데서 알게 모르게 수입 또한 크게 늘어났다. 애당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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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전자제품이 한국을 따라온다
【홍콩=박병석특파원】중공이 컬러TV· 세탁기등의 수출을 시작하는 한편 85년에는 세계 최대의 세탁기및 선풍기 생산국이 되는등 만만찮은 가전제품 생산국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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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늘리려면 원화 절하화해야
85년 1·4분기(1~3월)중 우리나라 수출은 58억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그러나 다른 나라들은 미 달러화의 고 평가를 수출 증대의 절호의 찬스로 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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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무역회담 앞당겨 24, 25일 개최
한일양국 정부는 오는 23, 24일 이틀동안 동경에서 한일무역 회담을 열고 오는 7월로 예정된 일본시장개방 조치와 관련, 한국관심 품목의 관세인하등 현안문제를 협의키로 했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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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채 "경제발전기여" "시한폭탄"맞서|우리경제무엇이문제인가…여야의원 지상대화
최근 수출부진·불황등 경제여건의 악화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선거때부터 쟁점이 돼온 부실기업·외채·농정등 경제전반에 관해 여야경제통들의 지상대화를 들어본다. ◇참석자 ▲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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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수입 억제와 국산화
기계공업진흥회 자료에 따르면 국내 기계설비의 국산화 비중이 해마다 떨어지고 있다. 기계설비의 국산화 문제는 단순한 외화절약의 관점에서뿐 아니라 산업구조의 고도화나 전반적인 산업효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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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부 업무보고 주요내용
반도체 컴퓨터·자동차·산업용기계등 기술집약산업의 수출을 늘리고 부품수출을 작년보다 29% 증가한 31억달러로 끌어올린다. 올해 3백개의 중견수출기업을 선정·육성하고 무협에 육성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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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기업의 외화절약
외채누적의 심각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경련을 중심으로한 민간경제단체들이 대대적 외화절약캠페인을 벌일 것으로 알려겼다. 우리의 외채문제는 일시적 캠페인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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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년 경제운용계획의 핵심
정부가 확정한 내년도 경제운용계획은 실질성장률 7.5%, 물가상승률 2∼3%를 바탕으로 하고 경제수지 적자규모를 올해의 절반이하인 6억 달러로 잡고 있다. 이같은 정부계획은 각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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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적경기하강을 침체라고 야단드리군요"|최근의 경제동향, 신병현부총리에게 듣는다|대담=최우석
최근의 경기실상에 관해 의견들이 엇갈리고 있다. 정책처방은 기를 포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그것은 정확한 진단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한국경제가 처해있는 실정은 어떠한가? 이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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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벗어난 국제수지
요즘의 국제수지 동향은 4·4분기 이후의 경제운용을 신중하게 끌고갈 필요성을 제기한다. 개괄적으로보아 우리의 국제수지 구조가 추세적으로 급변할 가능성은 보이지 않지만 년초 이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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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경기대책
경제기획원이 발표한 8월중 국내경기 동향은 전반적으로 안정되어있는 국면을 나타내고 있으나 국제수지를 비롯한 몇 부문에서는 우려할만한 변화를 보이고 있다. 전반적인 국내경기는 종합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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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이 잘 걷힌다
세금이 작년보다 훨씬 잘 걷히고 있다. 11일 국세청에 따르면 상반기 국세세수실적은 5조1천8백l7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4조5전5백20억원 보다 6천2백97억원(13·8%)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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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실감 못하는 "호황"
최근의 경기가 과열인가 아닌가를 놓고 빈번한 논의가 일어나고 있다. 경기종합지수나 GNP의 성장률을 보면 최근의 경기가 호황의 수준을 넘어서 과열의 기미까지도 나타내고 있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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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 위의 고도성장
지난 1·4분기중의 GNP 실질성장률 9.7%(한은잠정추계)는 두 가지 상반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하나는 작년 이래의 경기회복이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이제는 본격적인 호황권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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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과열 방지책 세우겠다"
과열경기의 경계신호가 켜졌다. 신병현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장관은 11일 전두환 대통령에게 「4월쯤 월간경제동향보고」를 했다. 신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밝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