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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 어떻게 잡느냐 따라 청년실업 40만 →120만 널뛰기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지만, 사기꾼은 숫자로 말한다’는 서양 속담이 있다. 숫자라면 맹신하는 갑남을녀의 순진함을 악용해 통계의 마술을 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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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 어떻게 잡느냐 따라 청년실업 40만 →120만 널뛰기
#1. 리처드 닉슨 미국 대통령이 1973년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홍역을 치르자 갤럽은 여론조사를 했는데 거의 같은 내용이지만 뉘앙스가 좀 다른 두 가지 질문이 들어갔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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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지수 품목 바꿨더니 … 10월 상승률 4.4 → 4.0%로
소비자물가지수가 새 옷을 입는다. 스마트폰 이용료와 막걸리는 물가 조사 품목에 추가되고, 세탁비누와 금반지는 빠진다. 조사 품목과 산출 방식이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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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지는 물가지수 셈법 ‘트리플 꼼수’ 논란
직장인 이민령(28)씨는 최근 남자친구와 백금으로 커플 반지를 맞추며 오른 금값에 깜짝 놀랐다. 간단한 디자인의 반지 두 개가 50만원이 훌쩍 넘었다. 이씨는 “금값이 올랐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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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물가지수 … 금반지 빼고 수입차 넣고
11월부터는 금반지 값이 아무리 올라도 소비자물가지수를 끌어올리지 못한다. 통계청이 소비자물가지수를 개편해 11월부터 반영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새 지수는 12월 초에 발표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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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경제] 손목시계·안경테·콘택트렌즈 … 6년간 거의 안 올라
콘택트렌즈·안경테·손목시계·양말·노래방이용료…. 지난 6년간 가격변동이 거의 없는 품목이다. 21일 통계청에 따르면 이 품목은 2005년 1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개편된 이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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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늘어도 청년층엔 안 돌아가
청년 고용 확대와 구조적 물가안정. 정부가 14일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열고 하반기에 챙겨 대책을 내놓기로 한 정책 과제다. 고용대책은 경기 회복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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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시세읽기] 수급불안으로 주후반 차익매물 출회
지난 주 중국증시는 2800P를 돌파하기도 했지만, 주 후반 IPO 재개소식의 영향으로 지수 5일, 10일 M.A선 마저 붕괴되는 숨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최근 급등했던 독감 플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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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중국증시에 엄습한 실물경기 악화소식
목요일 중국 증시는 11월 경제 지표 악화 소식으로 하락 출발했다. 전일 상업은행에 대한 영업세 하향 조정과 M&A 대출 업무 허용으로 급등했던 은행주는 차익 매물 출회로 지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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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정책호재 속에 반등랠리 지속
정책게임 속에 상하이종합주가지수 7.88% 상승 지난 주 중국증시는 정책호재에 힘입어 주요 지수 저항성을 돌파하며 지수 2000선에 안착했다. 11월 발전소의 전기발전량은 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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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중국증시]10월 상하이종합주가지수 14년 만에 가장 큰 폭인 24% 하락
10월 상하이증시는 아시아태평양 증시의 주가폭락으로 정책지지선인 1800P가 붕괴면서 14년만에 가장 큰 폭인 24.63% 하락했다. 월 후반 각국정부의 금리인하와 증시안정책에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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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미국발 악재에 발목 잡힌 중국증시
수요일 중국증시는 미국발 금융위기가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약세로 출발했다. 국무원 총리 원쟈바오(温总理)는 내일 개막될 17차 3중 전회를 앞두고 외부 악재에도 끄덕 없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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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서비스업 “장사해 봤자 적자” 상반기 음식점 12만 곳 휴·폐업
불황으로 새로 점포를 내려는 상인이 줄어들면서 리모델링 작업을 끝내고 봄부터 분양을 시작한 서울 남대문시장의 한 상가 내부가 많이 비어 있다. [김성룡 기자]한 유명 해산물 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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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층만을 위한 감세 논란에 “부가세 인하 우선 검토하겠다”
한나라당이 감세 카드를 본격적으로 뽑아 들었다. 이번에는 부가가치세까지 언급했다. 주요 품목과 서비스의 가격에 10%의 세율이 적용되는 부가세는 지난해만 40조9000억원이 걷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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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환율에 … 5월 수입물가 45% 폭등
지난달 환율이 급등하는 바람에 수입물가가 1년 전에 비해 44.6% 뛰었다. 1998년 3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이다. 특히 수입 원자재 가격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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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대책 당정회의 물류대란 막을 수 있을까
이번주엔 국제유가 초강세의 부작용이 곳곳에서 불거질 전망이다. 당장 1일 프로판가스·부탄가스 등 액화석유가스(LPG) 제품 가격이 오른다. LPG 수입업체인 SK가스와 E1이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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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크게 바뀌는 산업통계 품목
통계가 잘못되면 나라 경제에 큰 손해를 끼칠 수 있다. 대표적인 게 1990년대 중반 재정적자에 시달리던 미국에서 논란이 됐던 ‘소비자 물가지수’ 통계였다. 측정을 잘못해 인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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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비 하락 예고하는 800㎒ 주파수 공유
이동통신시장의 마지막 성역(聖域)이 무너지게 됐다. SK텔레콤이 독점해온 800㎒ 주파수 대역의 공유가 그것이다. 그동안 KTF와 LG텔레콤은 800㎒ 주파수 대역 공동 사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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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경기 좋다는데 …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6%로 0.1%포인트 올리고 한국은행도 콜금리를 올리는 등 낙관적인 경기전망이 줄을 잇고 있다. 하지만 서민의 체감경기는 좀체 나아지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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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지수 새 '잣대'된다… 찜질방요금·비데·대리운전비 등
국민의 달라진 소비생활을 반영해 물가지수의 산출 품목이 대거 교체된다. 통계청은 소비자물가를 산출하는 대표 품목에 찜질방 요금.대리운전비.건강진단비.비데 등 27개 품목을 새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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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PC방이용료 물가지수에 새로 포함
도시민의 여가활동 및 소비문화의 변화를 반영해 골프장 이용료, PC방 이용료, 스테이크 등이 5년마다 바뀌는 소비자물가지수 구성품목에 새로 포함됐다. 반면 무선호출기, 맞춤 신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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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무역수지 악화 '비상'
정부는 무역수지가 예상보다 악화되고 있다고 판단,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집중키로 했다. 무역수지는 지난 1월 4억달러 적자에 이어 2월들어 24일까지 12억달러의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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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통계 지수 개편때 소비자·노동단체 참여
다음달부터 물가통계 기준을 마련하고 조사방법을 개선하는 작업에 노동단체.소비자단체.물가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22일 통계청에 따르면 고물가시대를 맞아 물가통계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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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처 조직.지제개편 어떻게 바뀌나
경제부처의 조직.직제개편이 확정됐다. 재정경제원이 재정경제부.기획예산위원회.예산청등 3개 부처로 쪼개진다. 부처별 조직개편 내용을 요약한다. ◇ 재정경제부 = 재경원의 4실4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