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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은 기자의 '노래가 있는 아침'] 술탄 오브 더 디스코 ‘웨ㅔㅔㅔㅔ’
[술탄 오브 더 디스코의 ‘웨ㅔㅔㅔㅔ’ 노래를 들으시려면 이미지를 클릭하세요] 자, 이제 몸 풀 시간이 됐습니다. 밴드 ‘술탄 오브 더 디스코’(술탄)의 새 싱글이 나왔거든요.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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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종 단풍나무 따라 60마리 원앙도 알록달록 물들었네요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 옆에 있는 ‘곤지암 화담숲’은 공공연한 비밀과 같은 수목원이다. 4년 전에 소리 소문 없이 문을 열었는데, 어느새 입장객이 50만 명이 넘어섰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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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화창한 봄날의 '무심 죄'
신아연작가 花開昨夜雨 어젯밤 비에 꽃이 피더니 花落今朝風 오늘 아침 바람에 지고 있네. 可憐一春事 가련토다 한낱 봄날의 일이라니 往來風雨中 비와 바람 사이에 오가는구나.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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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14좌 베이스캠프를 가다 에베레스트·로체(4)
추쿵에서 바라본 로체 남벽. 히말라야 거벽 중에서 가장 거대한 벽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 4위 봉 로체(Lhotse·8516m)는 에베레스트(8848m)와 맞붙어 있다. 남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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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호의 힐링투어] 강진땅 어떤 힘이 세상 끝에 선 다산을 살게 했을까
다산이 강진에서 꼬박 4년을 머물렀던 주막집. 천장 낮고 협소한 주막집 행랑채를 다산은 ‘사의재’라 불렀다. 사의재에는 생각·용모·언어·동작 네 가지를 반듯이 해야 한다는 뜻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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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설 기어 오른 성인봉, 하산길은 스키로 쌩~
나리분지는 산 중턱에 거짓말처럼 펼쳐진 평원지대다. 나리분지는 울릉도 안에서도 적설량이 가장 많다. 설국 울릉도를 찾았다. 1월에만 150㎝ 이상 눈이 내린 섬은 온 천지가 새하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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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지도? 늘씬한 여자 다리? 손잡이가 예술
1884년 토리노에서 마시는 법이 발명된 이후 이탈리아 커피의 대명사가 된 에스프레소는 미세하게 분쇄한 커피 가루에 고압·고온의 물을 통과시켜 추출해 내는 고농축 커피다. 이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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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개 브랜드 입점, 휘슬러·스노우피크도 첫선
경기도 이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전경. 연면적 18만4000㎡(약 5만6000평)에 입점 브랜드 수가 353개로 아시아 최대 규모다. [사진 롯데백화점] 12일 오후 2시30분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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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에 이런 힘이~ 식탁보만 바꿔도 성탄 무드 물씬
1 기존 생활용품을 활용해 차린 크리스마스 디저트 상. 평범한 물병 두 개를 나란히 세운 뒤 빨강 끈으로 묶어 센터피스용 화병으로 썼다. 어느새 크리스마스 시즌이다. 유통업계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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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화부터 후식까지 5단계 풀코스 '종합예술'
1 팔순을 맞은 대왕대비 조씨에게 고종이 선물한 ‘고임상’을 한복려 원장이 재현한 것. 2 15일 만찬엔 조선 왕실에서 그러했듯 궁중음악·무용이 함께 펼쳐졌다. 3 한 원장이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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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화부터 후식까지 5단계 풀코스 ‘종합예술’
1 팔순을 맞은 대왕대비 조씨에게 고종이 선물한 ‘고임상’을 한복려 원장이 재현한 것. 2 15일 만찬엔 조선 왕실에서 그러했듯 궁중음악·무용이 함께 펼쳐졌다. 3 한 원장이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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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희, 20년 전 모습에 "식은땀 줄줄 흐른다"
배우 김원희(41·여)의 과거 모습이 공개돼 화제라고 뉴스엔이 보도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자기야’에서 김원희의 20년 전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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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람한 저 천년 은행, 얼마나 많은 중생을 보듬었을까
지난 입춘(2월 4일)에 양평 용문사를 찾았다. 간밤에 내린 눈이 경내에 소복이 쌓였다. 나는 용문산 밑자락 덕동이라는 산고랑에서 산다. 가까이 있는 용문산 용문사를 여러 차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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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눈 쌓인 밤 할머니의 옛이야기 요즘 아이들도 필요하다
[일러스트=강일구] 호사가들은 흔히 ‘조선 3대 구라’로 백기완(81)·방배추(78·본명 방동규)·황석영(70)을 꼽는다. 『문화유산답사기』로 유명한 유홍준 명지대 교수도 입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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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손꼽히는 예쁜 케이크 가게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란 속담이 있다. 이왕 살 케이크라면, 좀더 예쁜 케이크로 크리스마스의 품격을 높여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 시내에서 손꼽히는 케이크 가게의 특제 크리스마스 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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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도 돈 되더라” 어민·농민들 뭉쳤다
‘추위도 상품이다.’ 20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두지리의 임진강 황포나루터. 현무암 바위절벽인 주상절리(柱狀節理)가 병풍처럼 펼쳐진 강변의 구릉지 경사면에선 제설기가 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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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공원 산책, 오페라 관람 ‘기분 좋은 하루’
8일 ‘천안 아산&’ 독자초청 공정여행에서 참가자들이 ‘에코힐링 황톳길’에 올라 기념촬영을 했다. 지난 8일 중앙일보 ‘천안 아산&’ 독자위원회와 사회적 기업 드림앤첼린지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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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 마당에 애기감이 투둑 계절이 또 들고나는구나
한여름 한옥 마당에서 고무풀에 들어가 물놀이를 하는 조정구씨 아이들 모습. 막내는 포토샵으로 수영복을 입혔다. 파노라마 기능으로 사진 여러 장을 찍어 한데 이었다. [사진 구가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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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왕’박태준 100일 탈상 추모식
21일 고(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100일 탈상 추도식이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렸다. 박 전 명예회장의 부인 장옥자 여사가 분향하고 있다. [김도훈 기자] ‘일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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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간밤에 내린 눈이 '수묵화를 만들었어요'
25일 오전 간밤에 내린 눈이 소복이 쌓인 종로구 경운동 운현궁의 모습이 한폭의 동양화를 그려놓은 듯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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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 곰배령
1 곰배령 정상, 구름이 눈 깜짝하는 사이 걷혔다. 별안간 시야가 넓어져 보이지 않던 눈꽃나무들이 눈앞에 펼쳐졌다. 가지마다 복스럽게 달라붙은 눈꽃, 북실북실한 실타래가 엉킨 것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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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 모양에 생크림 ‘화이트 홀리데이’ 6만원대
서울 신라호텔이 내놓은 ‘화이트 홀리데이’ 케이크. 녹색 트리에 눈대신 하얀 생크림을 소복이 올렸다.성탄절 밤, 촛불을 켜고 사랑하는 가족·애인과 얼굴을 마주하면 주머니는 얇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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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때묻지 않은 시선으로, 흙 냄새 구수한 기억으로
저녁별 송찬호 시, 소복이 그림 문학동네, 112쪽, 8500원 동시 삼베치마 권정생 시·그림, 문학동네 198쪽, 1만4800원 예쁜 동시집 두 권이 나란히 나왔다.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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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팅의 차이가 맛의 차이 … 20대 젊은층 전폭 지지
편안한 커피전문점 커피빈 커피빈에 들어서면 무엇보다도 오크우드를 사용한 인테리어로 아늑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편안함을 느낀다. 또 통유리로 흡연석과 비흡연석을 분리시켜 어느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