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격선 턱걸이인데…" 소방관 시험 오류 16번째, 또 전원정답
소방학개론 21번 전원 정답 여파로, 일부 수험생들 사이에선 한 문제 차이로 합격 당락이 바뀔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3월 열린 소방공무원 채용 필기 시험장 앞. 뉴
-
[월간중앙] 인턴이 간다 | MZ세대 9급 공무원들 뿔났다
“박봉에 악성 민원까지… 공무원이 꿀 빤다는 건 헛소문” ■ 공무원 인기 하락하자 학원 몰려있는 노량진 상권 칼바람 ■ “박봉에 옷도 못 사고 외식 제대로 못 해… 처우 개선
-
다시 시험 안 보면 탈락?…답안지 파쇄 황당실수에 609명 분통
어수봉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이 23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3년도 정기 기사·산업기사 제1회 실기시험 답안지 파쇄사고와 관련해 고개숙여 사과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
-
막 내린 '현대판 신문고'…누적 방문 5억, 靑청원이 남긴 것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이 9일 낮 12시 운영을 종료했다. 사진 청와대 홈페이지 캡처 “세상을 바꾼 국민청원 5년.” 9일 낮 12시를 맞아 더는 글을 올릴 수 없게 된 청와대
-
공무원·공공기관 공채로 몰려…20대 취준생 10명 중 3명이 ‘공시생’
━ [SPECIAL REPORT] 공채의 종말 지난 10월 서울 성동구 무학여고에서 지방공무원 7급 공채 시험이 치러졌다. [연합뉴스] 2만8516명 공개채용에 지원자만
-
3년 넘게 취업 못한 청년 28만명…30%는 “일 안해” 니트족
채용박람회에 참석한 청년들이 취업 관련 상담을 받고 있다. 뉴스1 3년 넘게 취업하지 못한 청년이 28만명에 육박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 중 3분의 1은 일하지 않고 일할
-
[이상언의 '더 모닝'] '공무원 나라'의 뻔한 결말, 왜 그 길을 따라갑니까?
안녕하세요? 오늘은 공공부문 확대 문제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공무원 농담〉 ㆍ공무원 두 사람이 길에서 일하고 있었다. 한 사람은 일정한 간격으로 땅을 파 구덩이를
-
인건비 90조 vs 86조…공무원의 나라 됐다
지난해 공공부문 전체 인건비가 국내 대표 500대 기업의 인건비 합을 추월할 정도로 늘어났다. 정부 공공 일자리 증가가 결국 미래 세대에 막대한 비용 청구서를 가져다줄 것이라는
-
[단독]'철밥통 천국' 한국···공공 인건비, 500대 기업 넘었다
지난해 공공부문 전체 인건비가 국내 대표 500대 기업의 인건비 합을 추월할 정도로 늘어났다. 정부 공공 일자리 증가가 결국 미래 세대에 막대한 비용 청구서를 가져다 줄 것이라는
-
[취재일기]공무원 일자리 중요하지만 ‘시험장 확산’ 불안 해소해야
16일 서울 송파구 가락중학교에서 열린 2020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에서 마스크를 쓴 응시생이 발열검사를 받고 있다. 뉴스1 “수험생 중에선 약한 증
-
공무원시험 모레 재개…감염 걱정 공시생 “연기하라” 청원
공무원 시험이 재개되면서 수험생(공시생)사이에선 갑론을박이 오가고 있다. 소방공무원 준비생들이 모인 한 오픈 채팅방에선 ‘시험이 미뤄져서 공부 기간이 길어지니까 집안의 눈치가 보
-
“코로나로 인한 공무원시험 연기는 찬스”…독려냐 실언이냐
코로나19로 인한 공무원 시험 연기를 두고 '찬스'라고 표현한 한국사 강사 A씨. [사진 유튜브 캡쳐] “9급·소방·경찰시험 연기는 찬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
평균수명 늘어도…장교·하사임용 27세 제한 58년째 제자리
━ 공무원 응시연령 폐지 10년 해군 장교를 준비 중인 문모(29)씨가 서울 노량진 학원가에서 장교·부사관 전문학원 간판을 바라 보고 있다. 문씨는 ’장교 임용 연령을
-
"文 경제정책 그대로 가겠다…고령 취업자 증가는 불가피"
━ [권혁주의 직격인터뷰] 황덕순 청와대 일자리수석비서관 황덕순 수석은 ’임금을 낮추고 협력업체와 나누는 ‘광주형 일자리’에 대한 호응이 좋다. 오늘도 한 광역지자체 부지
-
올해 대학 졸업생 10명 중 4명 “공무원 될래요”
올해 서울의 4년제 대학을 졸업한 A(26)씨는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공시생’이다. 아르바이트와 공부를 병행해 내년 시험을 준비한다는 그는 ‘내년 시험의 경쟁자’가 걱정이다.
-
‘공시’ 6만명 뽑는 文정부…30대 직장인도 유턴했다
경찰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지난 17일 오전 서울 노량진 윌비스학원에서 강의실 앞자리를 잡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이 학원은 강의실 자리를 착주일에 한 번씩
-
“20대 남자도 사회적 약자…가부장 문화 혜택 본 건 4050일 뿐”
삽화 최근 사회와 정부 정책에 대한 20대 남성의 분노가 심상치 않다. 문재인 정부 지지율 하락을 이끈 계층도 20대 남성이다. 중앙일보는 20대 남성 여섯 명에게 이들이 분노하
-
"20대 남성도 약자···성차별 덕 본건 페미니즘 찾는 4050"
최근 사회와 정부 정책에 대한 20대 남성의 분노가 심상치 않다. 문재인 정부 지지율 하락을 이끈 계층도 20대 남성이다. 중앙일보는 20대 남성 여섯명에게 이들이 분노하는 이유
-
송편 대신 특강… '스펙민족' 젊은 층의 한가위 풍경
2018년 추석연휴를 앞두고 특강을 준비중인 학원들. 김정연 기자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지난 20일 오후. 강남역 뒤쪽의 한 대형 재수학원 근처에는 평소처럼 책더미를 들고 다
-
[하남현의 통계엿보기] 실업률 통계 뒤흔드는 ‘공시족’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증가 규모는 전년 대비 10만4000명에 그쳤다. 세계 금융위기 여파가 있었던 2010년 1월(1만 명 감소) 이후 8년 1개월 만에 증가 폭이 가
-
[사설] 무턱대고 공무원 17만 명 늘리면 닥쳐올 재앙
향후 5년간 공무원 수를 17만4000명 늘리겠다는 것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다. 올해 1만2000명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증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는 국정 100
-
8년 공부 끝 ‘고시 책 도둑’ 신세…공무원을 꿈꾸던 학생들은 어디로 가나
8년간 행정고시를 준비한 고시 장수생은 결국 ‘고시 책 도둑’이 됐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관악구 대학동 고시촌 일대의 독서실에서 17회에 걸쳐 고시 책 5
-
문 대통령, 사상 첫 일자리 시정연설…“실업대란 방치하면 국가재난 우려”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현재의 실업대란을 이대로 방치하면 국가재난 수준의 경제위기로 다가올 우려가 있다”며 “추경(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서라도 고용을 개선하고, 소득격차가 더 커
-
[사설] 대선주자들, 손에 잡히는 청년 일자리 대책을
지난달 실업자는 외환위기 직후 수준에 육박하는 135만 명에 달했다. 구직포기자 50만, 취업준비생 60만 명을 포함하면 실질 규모는 250만 명에 이른다. 설상가상으로 국정농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