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대 내년부터 입학금 폐지…"새 정부 고통 분담 차원"
군산대 캠퍼스 전경. [사진 군산대] 전북 군산대학교가 입학금을 폐지했다. 새 정부 들어 국립대 중에선 처음이다. 군산대는 31일 "교육비 부담 경감이라는 국가 시책에 부응하기
-
“목돈 안 들이고 6개월간 식당 운영할 기회 드려요”
통계청에 따르면 하루 평균 3000명이 자영업에 뛰어든다. 이 중 2000명이 문을 닫는다. 폐업 1순위는 음식점이다. 식당 창업이 ‘창업자의 무덤’으로 불리는 이유다.두려움을 안
-
"예산, 사회복지·교육 분야에 중점적으로 써달라"
아산시가 예산편성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시민 222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사진 아산시] 아산시민들은 ‘사회복지’와 ‘교육’분야에 대한 예산이 가장 중점적으로 투자되
-
도의장 동결, 지사는 삭감 업무추진비 형평성 논란
“의회 업무추진비는 한 푼도 안 깎고 집행부 비용만 깎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 "의원들의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도 깎아야 한다.” 최근 경남도청 공무원 노동조합 홈페이지에 잇
-
쌍용건설, 부사장·전무 포함해 임원 절반 퇴진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쌍용건설이 전무급 이상 임원 전부를 내보내기로 했다. 조직을 대폭 축소하고 연말까지 직원 30%를 감축할 방침이다. 쌍용건설은 1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
-
[경제 view &] 재벌 규제 논의, 도 넘고 있다
김종갑한국지멘스 대표이사 회장 지금은 최고 수준의 투명·윤리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지멘스도 부끄러운 과거가 있었다. 2006년의 뇌물공여 사건으로 회사는 벌금 등 막대한 경제적 손실
-
천안시, 2011년도 예산안 1조1900억원 편성 … 아산시 2011년도 예산안 7393억
천안시와 아산시가 20011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천안시는 1조1900억원, 아산시는 7393억원 규모다. 양 시는 모두 재정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 어
-
[재산 리모델링] 분양가의 70~80% 수준인 아파트 팔고 집 넓혀가고 싶은데
Q 경기도 판교에 사는 박모(50)씨. 개인병원을 운영하는 의사로 전업주부인 부인과 두 자녀를 키우고 있다. 보유자산은 7억원대 부동산과 1억원가량의 금융자산이 전부다. 박씨는
-
서울시 일자리 4만5000개 창출
서울시가 행사성 경비를 줄여 하반기에 일자리 4만5000여 개를 만들기로 했다. 박대우 서울시 일자리정책담당관은 18일 “경제 상황이 좋아지고 있으나 고용 회복이 더뎌 그동안 추진
-
[위기극복 방안을 듣는다] “16개 시·군 전체 예산 90% 조기 발주”
이완구(사진) 충남지사는 “올해는 시작단계에 있는 굵직굵직한 현안사업이 착실히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현장 중심의 행정이 무엇보다도 중요
-
[등록금 인상제한 문제 없나?] “미래 투자 발목 잡지 마라”
대학들은 등록금 인상이 사회 이슈화되고 있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실제 1990년대 초반에는 등록금이 해마다 10% 이상씩 인상됐기 때문이다. 한 대학 관계자는 “경
-
감사원, 지자체 대규모 감사
감사원이 13일부터 290여 명의 대규모 인력을 동원, 전국 250개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운용 실태에 대한 감사를 한다. 이에 대해 기초자치단체장으로 구성된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
-
대구시 선심성 경비 크게 늘었다
지방선거가 치러지는 내년도 대구시 예산안이 선심성 경비가 크게 증액돼 편성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대구참여연대 예산감시운동본부(본부장 송창섭)는 5일 이같은 내용의 2002년 대구시
-
[사설] 정치성·선심성 예산 안된다
내년 예산은 다가올 선거 및 불투명한 국내외 경제상황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기 때문에 여느 때와 달리 주목되며, 철저히 다듬을 필요가 있다. 그렇지 않아도 한쪽으론 경기 회복을 위한
-
서울시, 지하철 빚 갚는데 1조 투입
서울시의 내년 예산안이 올해보다 2.9% 늘어난 11조7천49억원으로 짜여졌다. 이에따라 내년 서울시민 1인당 지방세(市稅)부담액은 66만7천원으로 올해보다 2천원 늘어난다. 예산
-
벤처업계 다양한 사내캠페인
벤처업계에 사내캠페인 바람이 불고 있다. 회사의 성격이나 사업 아이템에 따라 내용은 약간씩 다르지만 어려운 시기인 만큼 직원들의 능력을 배양하고 시간과 경비를 절감하며, 부서간의
-
[85조 새해예산안 5가지 문제점]근시안적 실업대책
실업대책비의 외형은 대폭 증액됐지만 공공근로사업 (2조원) 등의 비효율성을 보완하기 위한 노력이 미흡하다. 부실 훈련기관 난립.훈련수당을 타먹기 위한 수강 등 문제점이 노출된 직업
-
경기도 지자체 행사비용 아껴 수해복구에
수해 복구가 한창인 경기북부지역 자치단체들이 턱없이 부족한 복구비용이나 수재민 구호자금 마련을 위해 문화.체육행사 등 연례행사를 취소하거나 일부 사업들을 미루고 있다. 지난달 집중
-
화천.큰길등 9개 업체 노사협력우량기업 선정
광주, 전남.북지역의 대표적인 노사협력업체로 화천기공 (주) (대표이사 權永斗.광주시광산구장덕동) 와 큰길식품 (주) (대표이사 孫晉鶴.군산시소룡동)가 선정, 눈길을 끌고있다. 광
-
신원·청구도 대대적 감량경영
신원과 청구그룹은 14일 임원감축과 주력계열사 통폐합조치등을 통한 대대적인 감량경영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신원그룹은 전체 임원의 29%인 27명을 감원하고, 임원 급여도 30% 삭
-
IMF한파에 지자체도 '살림 줄이기'…예산 긴급조정·조직통폐합 나서
국제통화기금 (IMF) 한파에 대비, 각 지방자치단체도 허리띠 졸라매기에 나섰다. 지자체들은 정부가 내년 예산을 대폭 줄여 국비및 지방비 보조가 줄어들게 뻔한데다 불황으로 세원 (
-
[IMF한파]기업에 어떤 영향 미치나(7)
"살아 남기 위해선 모든 것을 바꿔야 한다. 제로 베이스가 아니라 마이너스 베이스에서 틀을 다시 짜야 한다." 우리 정부와 IMF의 협상 타결로 재계에도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길
-
아남그룹, 임원 20% 감축…긴축경영 계획 발표
아남그룹 (회장 金柱津) 은 27일 그룹 본사에서 긴급 사장단회의를 열고 임원 20% 감축과 경비 30%절감을 주내용으로 한 '긴축경영계획' 을 수립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아남은
-
해태그룹,대대적 감량경영…주력 5개社 통폐합,임직원 20% 감축
해태그룹이 최근의 자금난을 덜기 위해 임직원 감축을 포함한 대대적인 감량경영에 나선다. 20일 이 그룹의 관계자는 "해태제과.음료.상사.유통.전자등 주력 5개사의 감량경영 계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