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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가스관 독립’ 시동
유럽의 러시아 에너지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나부코(Nabucco) 가스관’ 프로젝트가 본궤도에 올랐다. 터키· 불가리아· 루마니아· 헝가리· 오스트리아 등 5개국 대표가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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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해 석유·천연가스 잡아라 … 러시아 - 서방 ‘파이프라인 전쟁’
카스피해 지역에서 러시아와 서방 간의 ‘파이프라인 전쟁’이 뜨겁다. ‘제2의 중동’으로 불리는 이 지역의 풍부한 석유와 천연가스를 자기 쪽에 유리한 루트로 운송하기 위해 송유·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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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러시아 가스 안정적 도입장치 확보됐나
러시아인들이 왜 자기 나라에 유독 그렇게 자원이 풍부한지를 설명하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조물주가 세상을 창조한 뒤 세계 각지로 자원을 나눠주려 날아다녔다. 산타클로스처럼 온갖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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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유럽 가스 공급 80% 중단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가스 분쟁이 유럽 가스 대란으로 번질 조짐이다. 1일 우크라이나에 대한 가스 공급을 끊었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경유해 유럽으로 가는 가스 공급까지 막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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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관 통과가 개성공단보다 북한 경제에 더 큰 도움 될 것”
이명박 대통령이 30일 모스크바 흐루니체프 우주센터를 방문해 페르미노프 러시아 우주청장(右)의 안내로 우주정거장 실물 모델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모스크바=오종택 기자] 이명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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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관 통과가 개성공단보다 북한 경제에 더 큰 도움 될 것”
이명박 대통령이 30일 모스크바 흐루니체프 우주센터를 방문해 페르미노프 러시아 우주청장(右)의 안내로 우주정거장 실물 모델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모스크바=오종택 기자] 이명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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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자원 권력의 심장부' 가스프롬 본사를 가다
4일 오후 5시(현지시간) 모스크바 남쪽 나묘트키나 거리. 파란색 유리와 콘크리트로 가스 불꽃 모양을 형상화한 34층 건물이 자신만만하게 우뚝 서 있었다. 러시아 국부(國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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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에너지 볼모'된 유럽 가스 41%, 석유 38% 러에 의존
유럽의 에너지 안보에 또다시 비상이 걸렸다. 러시아와 벨로루시 간 에너지 분쟁으로 유럽에 대한 원유 공급이 중단됐기 때문이다. 지난해 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가스 가격 협상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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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또 '가스 게임' 유럽 에너지 대란 오나
러시아의 '천연가스 게임'에 유럽이 떨고 있다. 러시아는 가스 가격 인상 요구를 거부한 벨로루시에 새해부터 가스 공급을 중단하겠다고 27일 선언했다. 이에 벨로루시가 자국을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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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유럽행 가스관 또 틀어막나
러시아가 이웃인 벨로루시.그루지야와의 가스 공급가격 협상이 제대로 안 될 경우 이들 나라로 가는 가스관을 차단할 태세라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14일 보도했다. 두 나라는 현재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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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에너지 통행료’만 연 390억 달러
▶도네츠크의 파이프라인 공장 2006년 1월 1일. 이날 오전 10시 러시아 최대의 에너지 회사인 가스프롬은 우크라이나로 가는 가스 공급을 전면 중단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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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4강, 경제협력은 기본 … 군사까지 손잡는다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환수 논란이 한창이던 8월 노무현 대통령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주권국가로서의 위상"을 강조했다. 전작권 환수 반대론자들이 제기한 국방력 확보, 경제적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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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천연가스 OPEC' 추진
러시아의 자원무기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세계 주요 석유.가스 수출국인 러시아가 에너지를 국제사회에서 영향력을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함으로써 국제 에너지 안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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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50도 이하로 떨어져도 공사는 계속"
지름 1m, 길이 10m짜리 대형 강관을 이어 붙이는 송유관 용접 공사가 한창인 동시베리아 타이세트 현장. [트란스네프티사 제공] 러시아의 동시베리아와 극동 지역이 시추공을 뚫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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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혁명' 빛바래나 … 우크라이나 총선서 친러 정당 우세
옛 소련 출신 독립국들을 휩쓸던 민주화 바람이 잦아들고 있다. 이른바 '색깔 혁명'의 퇴조다. 친러시아 정파가 득세하는 역 도미노 조짐까지 보인다. 26일 총선을 치른 우크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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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앙금'털고 김정일 공항 영접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북한 방문은 최근 동북아 정세와 남북한, 북.러 관계를 감안할 때 하나의 국제적인 '사건' 이다. 10여년간 지속돼 온 대북 냉각기를 끝내고 소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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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10년 앙금' 털고 푸틴 영접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북한 방문은 최근 동북아 정세와 남북한, 북.러 관계를 감안할 때 하나의 국제적인 '사건' 이다. 10여년간 지속돼 온 대북 냉각기를 끝내고 소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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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리포트] 천연자원 보고 카스피해 갈등
러시아와 체첸의 전쟁, 중앙아시아에 부는 이슬람 원리주의 바람, 옛소련에서 분리 독립한 국가들의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가입 요구…. 얼른 보면 저 멀리 아득한 곳에서 벌어지는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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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리포트] 천연자원 보고 카스피해 갈등
러시아와 체첸의 전쟁, 중앙아시아에 부는 이슬람 원리주의 바람, 옛소련에서 분리 독립한 국가들의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가입 요구…. 얼른 보면 저 멀리 아득한 곳에서 벌어지는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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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석유.천연가스 미국.러시아 개발 주도권 다툼
91년 옛소련에서 갈라져 나온 카자흐스탄.투르크메니스탄등 5개 공화국이 있는 중앙아시아 지역에 미국과 러시아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세력관계가 형성되고 있다. 미국은 당초 이 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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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장 천연가스관 美엑슨社 건설추진
[워싱턴=金容日특파원]舊소련 연방인 카스피해 연안 국가들에서생산된 천연가스를 중국.한국등을 거쳐 태평양까지 보내는 세계최장 가스관 건설계획이 미국의 석유회사 엑슨社에 의해 추진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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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끝 우즈베키스탄
인구 2천3백만명으로 중앙아시아 최대 국가인 우즈베키스탄은 우리에게 낯설지 않은 나라다.이 지역에서 가장 많은 20만명 이상의 한인이 살고 있고 이슬람 카리모프 대통령 내외가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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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러 원조 총16억2천만불/「밴쿠버회담」 확정된 내역
◎식량·의료장비 인도적 차원 제공/핵해체 등 「안보자금」도 2억불대 4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제2차 미러시아정상회담에서 확정된 미국의 대러시아 원조규모는 총 16억2천만달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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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가스관 건설/북한통과 긍정반응
◎김우중회장옐친회담 공식확인/매장량 67억t 추정… 총연장 5470㎞/150억불 재원조달 문제가 난관 시베리아와 남북한,일본을 잇는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건설사업이 과연 이루어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