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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의 직격인터뷰] “남북 공존 주장하면서 왜 남남갈등 심한지 이해 안돼”
━ ‘한반도 분단의 기원’ 펴내는 오코노기 마사오 교수 오코노기 교수는 한·일 관계 악화에 대해 ’이미 외교분쟁이 됐기 때문에 문제 해결을 사법부와 기업에 돌리는 것은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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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범 1000명 심판대 세운 ‘살아남은 자’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교양 만화란 새 분야를 한국 최초로 개척한 문명비평가 이원복 교수에겐 ‘국민 만화가’란 별칭이 따른다. 그런데 이 교수는 2007년 2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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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범 1000명 심판대 세운 ‘살아남은 자’
교양 만화란 새 분야를 한국 최초로 개척한 문명비평가 이원복 교수에겐 ‘국민 만화가’란 별칭이 따른다. 그런데 이 교수는 2007년 2월 한 미국 유대 단체로부터 항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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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프라하 평화 기원 ‘핑크 탱크’
핑크색 페인트로 칠해진 탱크가 20일(현지시간) 체코의 수도 프라하 국립극장 앞에 전시돼 있다. 이 탱크는 소련이 제2차 세계대전 때 사용했던 것이다. 체코는 1968년 소련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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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 08 15 그날 무슨 일이 …③
광복절(光復節), 8·15는 올해로 64년째. 광복절은 ‘잃었던 나라의 주권을 되찾은 날’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우리는 정말 그 광복절에 나라의 주권을 되찾았던 것일까? 작가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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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도 이산 상봉에 울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헤어졌던 유대인 형제가 반세기가 지난 뒤 재회, 지구촌의 또다른 이산가족 상봉의 감동을 연출했다. 라자르(78)와 레오니드(79)형제는 16일 예루살렘의 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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蘇점령하 北서 反託 제대로 평가를-反託유형수 3人 호소
해방직후 소련군 점령하의 북한에서 신탁통치 반대운동을 벌이다19명의 열혈청년들이 시베리아로 끌려갔다.10년 가까운 유형(流刑)생활을 겪고 풀려난뒤 중앙아시아 등지에서 온갖 고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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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끝
1950년8월부터 53년8월4일.한반도를 피로 물들인 金日成은 휴전에 이르기까지 스탈린.毛澤東과 긴밀한 협의아래 전쟁을 치른다. ▲1950.8~9초순=毛澤東은 두차례에 걸쳐 북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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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0)제86화 경성야설(65)조용만|일제 패망
포츠담선언으로 조선의 독립은 확고부동하게 확인됐다. 미국에서는 1945년7월16일 원자탄 실험을 한 다음 8월6일에 일본 히로시마에 한발을 던졌다. 순식간에 히로시마는 초토가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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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파수의 시인
체코의 노시인「야로슬라프·세이페르트」에게 84년도 노벨문학상이 돌아갔다. 강국도 아니고 대국도 아닌 체코슬로바키아에 첫번째 노벨문학상이 돌아간것 자체가 이례적이다. 수상자가 세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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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교황「요한·바오로」2세
교황의 방한 일정이 모두 끝나 지금은 다음 순방지로 가는 기내에 계신다. 파푸아뉴기니·솥로몬제도·태국등을 더 거쳐서야 귀국하신다니 피로와 긴장이 과중치 않을수 없으리라. 그분을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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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으로 보내 세뇌교육|아프간 어린이 2만7천여명
■…소련군점령하의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지난3년간거의 2만7천명에 달하는회교드어린이들이 소련군에의해 차출돼 세뇌교육을 받기위해 모스크바로 보내졌다고 파키스탄에 망명중인한 고위아프가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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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정부군 반소항쟁|소침공 두 돌 맞은 아프가니스탄
소련군의 탱크에 짓밟힌지 만2년이 지난 아프가니스탄에서는 회교민족전선을 중심으로한 8만명이상의 회교저항군이 끈질긴 대소항쟁을 계속하고 있다. 소련은 2년전 크리스머스 이브에 투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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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여년만에 공연허가 받은 「사르트르」의 『더러운 손』
가을을 맞은 「파리」의 연극계는 「코미디·프랑세즈」의 『「베르즈락」의 「시라노」』, 「장·아누이」의 「시나리오」 「사르트르」의 『더러운 손』등이 공연돼 자못 활기를 띠고있다.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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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내가 아는 박헌영(167)|박갑동
김일성은 1950년 12월 21일에 개최된 재3회 중앙위원회 소원회의에서 자기의 수족인 김일 임춘추 최광 등을 철직 시키지 않을 수 없게 되어 밀리는 처지에 있었다. 특히 패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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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미·소 공동 위원회 (17)|문제안
2차 공위의 큰 과제인 정당·사회 단체와의 협의는 서울과 평양에서 있었지만 양쪽이 모두 성과가 없었다. 미군 점령하의 남한에서는 4백25개의 정당·사회 단체가 공위의 협의에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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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미·소 공동 위원회 (13)|문제안
공위가 깨지기 한달전인 4월6일에 「샌프란시스코」의 방송에서 미군 정청에서 미·소 공위와는 상관없이 남한만의 단독 정부를 세우려한다고 보도한바 있었다. 물론 이때까지는 공위를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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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할양의 교훈|정계석과 토문강|홍종인
중공정권이 북한괴뢰정권에 대하여 백두산 일대의 약2백50평방km의 우리 영토를 배어내라고했다는 보도는 우리국민을 크게 놀라게 하고 있다. 6·25전쟁때에 중공이 북괴를 도와 출병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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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격동하는 「체코」사태
「체코」의 자유화를 절규하면서 분신자살한 「얀·팔라치」를 추도하는 시위가「체코슬로바키아」 전역을 휩쓰고 있다고 전한다. 이 추도시위는 주로 학생들에 의해서 전개되고있는데, 일반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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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의 비극과 소의 정체
오늘의「체코」의 비극은 온 세계의 선량한 양심의 소유자들이 같이 통곡치 않을수 없는 비극이며 또 모든 약소국의 정의의 호소가 짓밟히고있는 비극이 아닐수 없다. 27일, 한주일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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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체코공당대회|NYT특파원이 본 22일의 저항집회
소련및 「바르샤바」조약군의 전격적인 침입, 강압적인 탄압에도 불구하고 「체코」국민들은 조용하게, 그러나 매우 교묘하고 끈질긴 저항운동을 계속하고있다. 이 가운데서도 세계를 놀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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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브체크」등 수뇌체포
【프라하22일로이터동화】소련군은 21일밤 「체코」개혁파지도자인 당제1서기 「알렉산더·두브체크」와 그동료들을 체포, 연행하고 「체테카」통신을 점령하여 마침내 이 통신의 보도를 봉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