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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시시각각] 안철수는 과연 새 정치인가
김진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 안철수 후보는 소중한 사회적 자산이다. 혼자 컴퓨터 바이러스와 십자군 전쟁을 치러냈고 백신을 무료로 배포했다. 벤처 중소기업을 성공적으로 키워냈다.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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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 모독 영화에 폭발한 중동의 反서방 시위… 현지 전문가 긴급 진단
14분짜리 영화 홍보 동영상이 이슬람권과 서방을 동시에 충격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분노한 무슬림은 미국·영국·독일 등 서방 대사관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로켓 공격까지 감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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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이 문제] 동화기업 소각장 증축
아산 인주면에 위치한 동화기업㈜이 하루 350t 처리 규모의 소각장(바이오매스 열 회수 시설) 증축 계획을 추진하고 있어 시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특히 사업부지 인근에 위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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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자고 있던 어린이·여성에 총기 난사해…
11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칸다하르주에 있는 국제안보지원군(ISAF) 기지에서 이탈한 미군이인근 마을에서 총기를 난사해 최소 16명의 민간인이 사망한 가운데 한 주민이 참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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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약한 대통령" 약발 안 먹히는 오바마 사과
아프가니스탄 카불 동부 가니 카일에서 24일(현지시간) 미군의 코란 소각에 항의하는 시위대가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을 형상화한 허수아비를 불태우고 있다. 21일부터 닷새동안 계속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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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란과 다문화
이슬람 성전(聖典)인 코란(국내 무슬림은 쿠란으로 표기)이 무슬림(이슬람 신자)에게 주는 의미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다. 그들에게 코란은 곧 신의 말씀이다. 이슬람을 창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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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자이, 탈레반과 직접 평화 협상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내전 종식을 위한 평화협상이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이 10년 넘게 끌어온 탈레반과의 전쟁을 끝내기 위해 탈레반 측에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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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쓰레기 대란의 공포
강찬수환경전문기자 1992년 5월 인천과 경기도 수원·안양·과천 등지에 주택가 골목길마다 쓰레기가 쌓이기 시작했다. 쓰레기 더미들은 심한 악취를 풍겼다. 당시 2월 10일부터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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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이 문제] 동화기업 350t 규모 소각시설 확대
최근 아산시 인주면 인주중학교(교장 김용환) 학부모들이 화가 났다. 인접한 ㈜동화기업 아산공장 때문이다. 인주중과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수년 전 동화기업이 학교 인근에 아산공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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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비보다 더 무서운 ‘님젠’
지난달 30일 인천 백석동의 수도권 매립지를 찾았다. 며칠 전 인근 청라지구 주민들이 쓰레기 매립장 사용 연장 반대 시위를 했다는 기사를 읽은 때문이다. 수도권 매립지는 서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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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목사 ‘코란 소각’ 항의 … 아프간 무슬림 수천 명 시위
미국인 목사의 코란(이슬람 경전) 소각 사건으로 촉발된 아프가니스탄 무슬림 항의시위로 인해 2일(현지시간)까지 20여 명이 숨지는 등 사태가 확산되고 있다. 이날 AP통신 등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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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란 소각 분노 … 아프간 시위대, 유엔사무소 습격 11명 사망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에서 1일(현지시간) 반미 시위 참가자들이 성조기에 불을 붙이고 있다. 이날 마자리샤리프 지역에서도 반미 시위가 열렸다. [카불 AP=연합뉴스] 아프가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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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 아프간 유엔사무소 공격…2명 참수 등 12명 사망
아프가니스탄의 무슬림 1000여 명이 1일 북부 마자리샤리프 지역에 있는 유엔사무소를 공격해 외국인 직원 7명을 포함, 모두 12명이 숨졌다. 이 가운데 2명은 참수됐다. 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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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 유엔사무소 공격…10명 사망
아프가니스탄의 무슬림 수백명이 1일 북부 마자리샤리프 지역에 있는 유엔사무소를 공격해 유엔 직원 10명이 숨졌다. AFP 등 외신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미국 목사가 코란을 불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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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샤오보 노벨상” … 중국도 못 막은 트위터
류샤오보 지난 8일 중국인 류샤오보(劉曉波·55)가 노벨평화상을 받았다. 그는 중국의 인권을 위해 오랫동안 비폭력 투쟁을 해왔다. 그의 수상은 더 많은 자유를 향한 중국인들의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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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그날 우리 공격한 건 종교 아닌 알카에다”
9·11 테러 9주년을 맞은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의 테러 현장에서 사라진 세계무역센터를 상징하는 두 줄기 빛의 기둥이 밤하늘로 쏘아 올려지고 있다. ‘트리뷰트 인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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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란 소각 선언한 미 목사 딸 “아버지 교회는 광신도 집단”
미국 플로리다대학(UF)이 자리 잡은 교육 도시 게인즈빌. 2007년 내셔널지오그래픽 TV가 선정한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고 놀기 좋은 곳’ 중 하나다. 평화로웠던 플로리다주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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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위에 사람 없는 평등의 공간 백정들 아픔까지 보듬어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서울 종로2가 YMCA 건물 방면에서 본 승동교회와 주변 모습. 붉은 벽돌로 지은 예배당이 인사동의 낡은 한옥들 가운데 우뚝 서 있다.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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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위에 사람 없는 평등의 공간 백정들 아픔까지 보듬어
서울 종로2가 YMCA 건물 방면에서 본 승동교회와 주변 모습. 붉은 벽돌로 지은 예배당이 인사동의 낡은 한옥들 가운데 우뚝 서 있다. 인사동 네거리에서 종로2가 쪽으로 1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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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장 깃대 대나무에서 PVC로 바뀐 까닭은?
노무현 전 대통령 영결식을 앞두고 조계사에서 영결식과 노제에서 쓰기 위해 만든 만장 2000여개의 깃대가 대나무에서 PVC 소재로 바뀌었다. 조계사는 유족 측 의뢰에 따라 조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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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중국 최초의 권력형 절도
▲바오딩 인민체육광장의 2만인 대회에서 사형 선고를 받는 류칭산(왼쪽)과 장쯔산. [김명호 제공] 1952년 2월 10일 허베이(河北)성 인민법원은 스자좡시 당위원회(石家庄市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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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초의 권력형 절도
바오딩 인민체육광장의 2만인 대회에서 사형 선고를 받는 류칭산(왼쪽)과 장쯔산. [김명호 제공] 1952년 2월 10일 허베이(河北)성 인민법원은 스자좡시 당위원회(石家庄市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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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태양'서 전기 뽑는 시대 오나
태양과 수소폭탄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그 속에 들어 있는 수소 원자끼리 합쳐지면서 폭발적인 에너지를 쏟아낸다는 점이다. 차이점은 태양의 경우 태초부터 있었고, 수소폭탄은 인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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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반대 미국 원정시위 비상
"미국에서 시위하다 경찰을 공격하면 총에 맞을 수 있습니다. 화염병을 던지거나 성조기를 태우면 방화범으로 즉각 감옥행입니다." 한.미 양국에 '자유무역협정(FTA) 반대 원정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