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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퀘스터 공포 누른 버냉키 ‘돈의 힘’
뉴욕 증시가 사상 최대치를 경신한 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한 트레이더가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뉴욕 AP=뉴시스] ‘연방준비제도(Fed)와는 맞서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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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1993년 데자뷰
“만일 미국 정부 재정지출 자동 삭감(시퀘스터) 때문에 미국 주식 시장이 조정을 받으면 그때가 미국에 투자할 기회다.” 이런 주장을 담은 투자분석보고서가 나왔다. 신한금융투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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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OOC, 151억$로 넥센 인수…최대 해외 인수합병
[신화망(新華網)] 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는 26일, 캐나다 넥센 그룹과의 인수 합병 거래를 체결했다고 발표하였다. 넥센의 일반주와 우선주를 인수한 총 거래금액은 약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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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 32조원 규모 ‘오일 빅딜’
국제 석유 흐름의 거대한 줄기 하나가 유럽에서 아시아로 방향을 틀고 있다. 세계 최대 석유 생산업체인 러시아 로스네프트가 중국 석유가스집단공사(CNPC)로부터 최대 300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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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에 100% 수익률 낸 고수, 비결 묻자…
실전 투자대회에서 수익률 1위를 한 문훈식 신한금융투자 부장은 “끊임없는 분석으로 좋은 기업을 고를 뿐 주식 투자에 특별한 비법이 있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사진 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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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새 내무장관에 여성 CEO 주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새 내무장관에 여성 기업인을 지명했다. 등산용품 등 아웃도어 전문업체 레크레이셔널 이큅먼트사(REI)의 회장인 샐리 주얼(56·사진)이다. 히스패닉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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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배관공·점원 … 쉬 안 없어질 직업
첨단의료장비를 개발하는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 수의사, 과학자…. 목공·배관공·벽돌공 보조원, 잡역부, 점원…. 전자는 고급전문직이고 후자는 단순노무직이다. 과학기술이 발달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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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Biz] 집값 5.5% 껑충 … 미국이 세계경제 회복 이끈다
미국 캐터필러사가 생산한 불도저들이 지난달 28일 미 일리노이주 엘름허스트의 한 건설장비 판매장에 전시된 모습. 세계 최대 건설장비 업체인 캐터필러는 미 건설 경기 회복에 따른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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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억, 젊은男 몰리는 이곳 성폭력 난무"
24일 우크라이나와 로열더치셸 대표가 100억 달러 규모의 셰일가스전 개발 협정에 서명했다. 왼쪽부터 스타비츠키 우크라이나 에너지 장관, 야누코비치 대통령, 보저 로열더치셸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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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제친 올 세계 최대 산유국은? '여기'
석유 추출이 가능한 ‘셰일오일’ 암석. [중앙포토]셰일오일 등 비전통적 석유류의 생산이 급증하면서 미국이 올해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치고 세계 최대 산유국이 될 것이라고 영국의 석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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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지구 온난화와 셰일가스
최근 동북아시아의 겨울은 모스크바보다 지내기 어려워졌다. 과거 삼한사온은 사라지고 영하 10도이하의 시베리아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다. 영상 5도 전후였던 일본 도쿄의 겨울 날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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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대형 민간발전사의 필요성
박오수서울대 교수·경영학 우리나라는 에너지를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지만 원자력발전 덕택에 전기요금이 낮은 나라에 속한다. 특히 산업용 전기요금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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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의 시시각각] 박근혜 정부 출범이 우울한 그들
양선희논설위원 한창 잘나갔던 해외자원개발업계가 요즘 침울하다. 한 관계자의 말을 빌리면 ‘막 걸음마 뗐는데 그냥 주저앉아 있으라고 눈총 받는 느낌’ ‘사돈 밉다고 며느리가 구박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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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차세대 에너지원 셰일오일 개발에 전력
미국 텍사스주 메버릭 분지 이글포드 셰일오일 생산광구 현장의 시추 타워 전경. 한국석유공사가 지분 23.67% 인수했다. 현재 하루 원유 7만 배럴을 생산하고 있다. [사진=한국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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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한·중·유럽 3대 생산거점서 올해 101척 67억 달러 수주
STX엔진의 이라크 플랜트용 발전기 900㎿ 출하 완료 기념식 장면. [사진=STX]올 10월 유럽 선주사와 7억 달러(약 7500억원)짜리 극심해용 원유·가스 시추선(드릴십)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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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통큰 선물’ 받은 조선사들
현대중공업의 LNG선(左), STX조선해양의 탱커선(右). 세계 조선경기 침체에 시달리던 국내 조선사에 최근 선박 수주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20~21일 브루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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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귀식의 시장 헤집기] 푸틴이 셰일가스 겁내는 이유
막강 권력자이자 ‘터프 가이’라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두려운 게 두 가지 있다고 한다. 하나는 인터넷이다. 언론 자유가 부족한 러시아에서도 인터넷만큼은 통제가 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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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유가, 금값 크게 떨어진다"
내년에 금값과 기름값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이란 전망이 속속 나오고 있다. 금은 주식과 채권 시장이 살아나면서 석유는 미국의 석유 생산성이 급속히 올라가면서 각각 값이 떨어질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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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기름값 50달러로”
내년에 금값과 기름값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이란 전망이 속속 나오고 있다. 금은 주식과 채권 시장이 살아나면서, 석유는 미국의 석유 생산성이 급속히 올라가면서 각각 값이 떨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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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새 사업 없다” 73% 30대 그룹도 투자 빙하기
우리나라 30대 그룹 네 곳 중 한 곳은 내년에 올해보다 투자를 축소할 것으로 파악됐다. 또 73%인 22개 그룹은 현재 투자하고 있는 분야 외의 새로운 사업에 진출할 계획이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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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대외 의존도 60%인 중국, 대체 에너지 개발 박차
중국 산둥(山東)성 자오저우( 州)시. 주유소 안팎으로 보기 드문 장면들이 이어졌다. 기름을 넣으러 온 차들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긴 장사진을 연출했기 때문이다. 중국 국가발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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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에너지 기업 넥센 중국, 17조원 주고 M&A
중국이 캐나다의 에너지 기업 넥센을 인수했다. 인수가 151억 달러(약 17조원)로 중국 역사상 최대 규모다. 지난달 당대회에서 밝힌 지속적 경제발전을 위한 신(新)에너지 정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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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발전소 정보 투명하게 공개해야”
“원자력발전소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게 가장 먼저 할 일이다.” 김영학(56·사진) 포스코경영연구소 사장(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쓴소리를 했다. 그는 최근 『에너지·자원 정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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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노멀’을 넘는다 … G2 경기부양 시동에 IT·에너지주 각광
김형태 자본시장연구원장을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집무실에서 만났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재선 소식이 나온 직후였다. 김 원장은 실물경제와 금융의 교집합을 찾아 글로벌 시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