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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세종시 입주 기업·대학 인센티브 확정
세종시에 입주하는 대기업에 ‘원형지(原形地 : 개발되지 않은 땅)’ 공급 기준으로 3.3㎡당 36만~40만원에 용지가 공급된다. 중소기업은 조성된 단지에 3.3㎡당 50만~1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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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외국인 투자 위해 세종시 땅 남겨두라 지시”
정운찬 국무총리(왼쪽)가 5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세종시 민관합동위원회 7차 회의에 참석해 송석구 민간위원장(오른쪽)과 인사를 나눈 뒤 돌아서고 있다. 민관합동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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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세종시 인센티브, 전향적으로 수용할 만하다
정부가 오는 11일 세종시 수정안 발표를 앞두고 입주 기업과 연구소에 대해 파격적인 인센티브(유인책)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에 입주하는 대기업에는 원형지를 3.3㎡당 36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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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실이 만든 세종시 최선의 안”
정운찬 총리가 6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할 세종시 수정안에는 그동안의 정부 관련 부처 간 논의 결과가 망라돼 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4일 “정 총리가 이 대통령에게 보고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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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수정안, 민심이 수용하면 박근혜 전 대표도 받아들일 것
세종시 등 국가적 난제를 두고 백가쟁명식 주장이 연일 쏟아지고 있다. 2010년 새해에는 이 모든 과제를 제대로 매듭지을 수 있을까? 그 ‘해결사’를 자처하는 주호영 특임장관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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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이념·세종시 … 갈등 풀 해법은
[질문] ① 우리 사회 통합의 최대 걸림돌은 뭔가 ② 통합의 걸림돌을 제거하기 위한 방안은 ③ 세종시와 관련한 사회적 갈등을 풀 해법은 대통령 자문기구인 사회통합위원회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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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서민파 ‘소통정치’한국의 원자바오 꿈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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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세종시 최종안’ 내달 11일 발표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이 다음 달 11일 발표된다. 정부 관계자는 21일 “다음 달 11일 세종시 민관합동위원회를 열어 세종시를 교육과학 중심의 경제도시로 새롭게 건설하기 위한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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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동국인상’ 송석구·이인정·김현수씨
동국대 총동창회(회장 이연택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장)는 ‘ 자랑스러운 동국인상’ 수상자로, 송석구(사진 왼쪽) 세종시민관합동위원회 공동위원장, 이인정(가운데) 아시아산악연맹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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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입법 얼마나 졸속이기에
‘불량 국회’는 나라 곳간에도 큰 구멍을 낼 위기에 놓여 있다. 지난 4월 졸속처리한 한국토지주택공사법 때문이다. 정부는 통합 이전 한국토지공사와 대한주택공사에서 매년 수백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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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민관합동위 4차 회의 … “투자·일자리 효과 가장 큰 것은 기업”
세종시 민관합동위원회가 7일 정부 부처 이전을 백지화하는 내용의 세종시 발전방안을 검토했다. 부처 이전을 최소화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된 셈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과 국토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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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총리 “정부 부처, 하나도 안 갈 수도 다 갈 수도 있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2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할 말은 하고 있다”며 “나는 ‘예스맨’이 아니다”고 말했다.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대통령과의 관계를 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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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교육·과학 중심 경제도시로 키운다
송석구 세종시 민관합동위원회 민간위원장(왼쪽)이 30일 제3차 민관합동위원회 결과를 발표하다가 조원동 기획단장과 잠시 얘기를 나누고 있다. [김경빈 기자] 세종시를 국제과학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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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수정 반대 공주 주민들, 79년 전에도…
28일 일부 충청 주민들은 세종시 현장을 방문한 민관합동위원회 인사들을 향해 달걀을 던지는 등 ‘수정안 추진’에 격렬히 항의했다. 79년 전인 1930년 일제 강점기, 그것도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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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민심잡기’ 휴일 대충돌
이명박 대통령의 세종시 원안 공약에 대한 사과와 대안 마련 약속에도 불구하고 원안 추진을 요구하는 현지 주민들의 반응은 더 격렬해졌다. 충남 연기군을 방문한 정운찬 국무총리와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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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대통령과의 대화’ 그 후 … 국민 설득 vs 원안 고수 vs 항거·투쟁
‘세종시 전쟁’이 점입가경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세종시 대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한 이후 정치세력 간 대치는 더 거칠어졌다. 여권 주류는 수정안 마련과 대국민 설득에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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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 간 정 총리 일행 버스에 계란 세례
정운찬 국무총리가 28일 민관합동위원회와 충남 연기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을 방 문해 주민대표와 간담회를 마친 뒤 청사를 떠나는 버스에 앉아 있다. [연기=연합뉴스]28일 정운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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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지역 갈 기업·기관 안 뺏겠다”
정부가 23일 세종시의 자족기능을 높이기 위해 다른 지역에 갈 기업이나 기관을 뺏지 않겠다는 ‘플러스섬’의 원칙을 제시했다. ‘플러스섬’이란 한쪽이 이득을 보면 그만큼 다른 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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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입주한 기업에 자사고 설립 지원 … 임직원 자녀도 다닐 수 있게 한다
23일 서울 정부 중앙청사에서 열린 세종시 민관합동위원회 2차회의에 앞서 송석구 위원장(왼쪽에서 둘째)이 국무총리실 조원동 사무차장(왼쪽)과 이야기하고 있다. 오른쪽은 정종환 국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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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 연구소·특목고 유치 원안에 이미 다 나와있는 내용”
정부가 23일 세종시의 자족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외 연구소 22곳과 특수목적고 등을 유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한 데 대해 이완구(사진) 충남지사는 “연구소나 학교 등을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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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세종시, 오바마 건보개혁에서 해법 찾는다
스물두 살의 오바마는 컬럼비아대학을 졸업하고 다국적기업을 상대하는 컨설팅 회사에 취직했다. 파이낸셜 라이터로 승진했고, 전담 비서까지 생겼지만 뉴욕 맨해튼 심장부의 사무실을 박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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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세종시, 기업에 지나친 부담을 주면 안 된다
기업들이 공장을 지을 때는 수백 가지를 따진다. 적당한 입지를 물색하면 소리 없이 땅을 사 모은다. 자칫 소문이 퍼져 땅값이 오르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공장 밑의 지하수맥까지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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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LG도 세종시 간다
16일 세종시 대안 마련을 위한 세종시 민관합동위원회 첫 회의가 열렸다. 정운찬 국무총리(오른쪽)와 송석구 민간위원장이 귀엣말을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세종시 대안 심의기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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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세종께 세종시를 묻다
도시는 길이 있어야 생긴다. 산길·물길·바닷길이 열려야 사람과 물자가 모여들고 장이 서고 민가와 관청이 들어선다. 한반도의 전통적 도시들이 모두 그렇게 생겨났다. ‘도시는 길의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