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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채 갭투자로 80억대 사기…'강서구 빌라왕 배후' 2심도 중형
빌라·오피스텔 수백 채로 전세사기를 벌여 재판에 넘겨진 부동산 컨설팅 업체 대표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3부(부장판사 이훈재 양지정 이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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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세갱신 10집 중 4집 역전세…평균 1.2억 내줬다
서울 은평구의 신축아파트를 소유한 강모씨는 지난 6월 기존 세입자와 전세 재계약을 맺으면서 신용대출을 받아 1억원을 돌려줬다. 2년 전 7억원에 계약했지만, 시세 하락으로 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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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대팰' 집주인 7억 돌려줬다…서울 갱신계약 41%가 역전세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연합뉴스 서울 은평구의 신축아파트를 소유한 강모씨는 지난 6월 기존 세입자와 전세 재계약을 맺으면서 신용대출을 받아 1억원을 돌려줬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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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왕 김대성' 피해액 2312억…리베이트 챙긴 업자 등 60명 송치
‘빌라왕’ 김대성(사망, 42세)이 벌인 수도권 무자본 갭투자 전세사기 피해자가 1244명, 피해액은 2312억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와 함께 활동한 또 다른 빌라왕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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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만 3199억, 떼인 전세금 눈덩이
21일 오전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 관계자 등이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지방법원 앞에서 피해 주택의 경매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인천 미추홀구의 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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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왕’도 장기말, 배후 드러났다…628채 등친 전세사기 전말
각각 주택 240여 채, 620여 채를 보유해 일명 '빌라왕'으로 불리는 숨진 임대업자 정모씨와 지난달 28일 구속된 임대업자 김모씨의 실질적 배후로 추정되는 부동산 매매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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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전세 사기, 그 오랜 뿌리
조현숙 경제부 차장 ‘본인이 갑의 가옥에 전세를 들어 있었는데 가옥주 갑은 을에게 가옥을 팔고 도망갔음. 갑을 찾아낼 방법은 없는가.’ 무려 57년 전인 1966년 4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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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왕은 바지사장, 전세 사기 주도한 분양업체 잡았다
전세 사기 피해로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세입자들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 통계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서 발생한 전세금 미반환 사고가 737건으로 가장 많다. 사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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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숨진 '빌라왕'은 바지 사장…배후엔 분양 컨설팅업체"
9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빌라 밀집 지역. 뉴스1 경찰이 제주에서 사망한 ‘40대 빌라왕’ 정모씨의 배후 세력을 입건해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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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곡동은 왜 빌라왕의 제물 됐나…청년 등친 ‘꾼’들의 술수
서울 강서구 화곡동은 신축빌라가 많은 대표적인 ‘빌라촌’으로 꼽힌다. 사진 서울시 에스맵 제약회사에 다니는 김모(37)씨는 2016년 7월 서울 화곡동의 ‘희망부동산’을 찾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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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숨진 '빌라왕' 관련 5명 입건…빌라의신·건축왕도 수사중"
남구준 국가수사본부장. 임현동 기자 경찰이 빌라 등 1139채를 보유하다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고 숨진 '빌라왕' 김모씨 사건과 관련해 5명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26일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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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왕 사망에도 "보증금 당장 못줘"…믿었던 보증보험의 배신 [빌라왕 전성시대]
서울 강서구 소재 한 빌라를 2억4500만원에 임차한 A씨는 계약 만료일(지난 11월)이 다가와 지난 8월 집주인에게 전화를 걸고 문자를 보냈지만, 집주인은 묵묵부답이었다.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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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늘어나는 전세 사기, 세입자의 알 권리 강화돼야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 전세보증보험금 사고·금액 지난해 수준 넘어서 ━ 집주인의 비정상적 주택 수 등 세입자도 알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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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본 떼도 당했다"…3493채 '빌라신' 사기, 그뒤엔 '2400조직' [빌라왕 전성시대]
전세 사기를 벌인 혐의로 지난 10월 구속기소된 권모씨는 피해자와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빌라의 신(神)’이라 불린다. 그와 일당이 보증금을 가로챈 것으로 의심되는 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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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뺏길지 모른다""집주인 연락 안돼" 매일 고성 터지는 이곳
“대표적인 전세 사기라고 주위에서 그러더라고요….” 김모(41)씨는 지난해 3월 경기도 부천의 한 빌라에 입주했다. 전세금 2억 7000만원에 계약 기간 2년. 육아에 도움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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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주인 반씩, 재난지원금 배분 혼란
지난 11일 오전 서울 관악구 신사동주민센터에서 수해를 입은 주민들이 피해 신고서를 작성하고 있다. [뉴스1] “겨우 이돈 주면서 집주인과 나누라구요?” 12일 오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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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원 주고 "세입자·집주인 반반 나눠라"…재난지원금 대란
11일 오전 서울 관악구 신사동주민센터에서 수해를 입은 주민들이 피해신고서를 작성하고 있다. 뉴스1 “겨우 이돈 주면서 집주인과 나누라구요?” 12일 오전 11시 서울 관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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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고 싶어서 살아요?" 반지하 사람들은 분통 터뜨렸다
11일 오전 서울 관악구 신사동 저지대 침수 주택가에서 육군 수방사 35특임대 대원들이 피해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지금 우리가 반지하에 살고 싶어서 사는 줄 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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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은마, 여긴 5억 저긴 11억···임대차3법에 '희한한 3중가격'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헬리오시티 아파트(앞)과 올림픽훼미리타운 아파트(뒤) 모습. 2021.4.20/뉴스1 정부가 임차인 보호를 위해 지난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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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부 매일 싸웁니다" 임대차법 뒤 전세살이 40대 절규
아파트 전셋값이 계속 오르고 있다. 서울 서초구의 한 부동산중개업소에 붙은 시세표. 연합뉴스 "20년 동안 큰 싸움 한 번 없던 저희 부부가 거의 매일 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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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인싸] 의원님, ‘지ㆍ옥ㆍ고’를 아시나요?
■ 「 ‘여의도 인싸’는 국회 안(inside)에서 발생한 각종 이슈와 쏟아지는 법안들을 중앙일보 정치팀 2030 기자들의 시각으로 정리합니다. ‘여의도 인싸’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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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130억 탕진한 임대 관리인, 前휘문 이사장 "잘 아는 사람"
W타워의 세입자들이 16일 오전 건물을 찾은 휘문재단 관계자에게 '휘문재단이 건물임대 제반 하자에 대해 책임을 진다'는 내용이 담긴 사용인감계를 보여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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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휘문고 재단 건물 세입자 보증금 130억원, 관리인이 탕진
휘문의숙이 보유한 대치동 더블유(W) 타워의 모습. 학교 주차장 부지에 세워진 해당 건물은 지난 3월 서울시교육청 감사에서 '특정인에게 장기 임대를 맡기며 특혜를 줬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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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제자 논문 표절 의혹 부인…"오죽하면 청문회 요청했겠나"
국무총리 내정을 수락한 김병준 국민대 교수의 과거 논문 관련 의혹이 다시 도마에 올랐다.김 내정자는 2006년 노무현 정부 시절 교육부총리로 내정되었다가 논문 표절 및 재탕 의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