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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료계 타협 실패… 의료대란 예고
정부가 의약분업안 개선에 관한 의료계의 요구사항을 수용할 수 없다고 최종 입장을 정리했다. 병원협회는 즉각 오는 20일부터 외래 진료를 거부키로 했으며, 동네의원도 폐업을 강행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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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료계 타협 실패… 의료대란 예고
정부가 의약분업안 개선에 관한 의료계의 요구사항을 수용할 수 없다고 최종 입장을 정리했다. 병원협회는 즉각 오는 20일부터 외래 진료를 거부키로 했으며, 동네의원도 폐업을 강행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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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환자 급증…대기오염으로 면역기능 약해진탓
지독한 감기가 돌고 있다. 주요 병.의원 외래마다 감기환자가 평소보다 2배 가까이 늘었으며 이들 상당수가 흔히 알고 있는 감기보다 훨씬 심한 증세를 보이고 있다. 영동세브란스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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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평우 의원 13일새벽 별세
한나라당 남평우 (南平祐.경기도수원시팔달구) 의원이 13일 새벽 별세했다. 62세. 南의원은 지난 8일 서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심장계통 수술을 받은 뒤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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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율 늘어나도 시설투자 미흡-초미숙아에도 관심을
정상 임신주수에 훨씬 미달하는 초미숙아도 태어날때 울음을 터뜨릴까.울음은 태아가 바깥세상과 만나면서 처음으로 시작하는 호흡활동.따라서 아무리 미숙아라할지라도 폐기능과 직결된 울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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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내 휴대폰 사용 의료사고 우려
『병원에서 휴대폰 사용을 자제합시다.』 휴대폰 보급이 크게 늘면서 전자파에 의한 의료기기 오작동 사례가 우려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아직 조사된 바 없지만 외국의 경우 이미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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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경찰서등서 중고생들 자원봉사 구슬땀
1일 오후3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1층입구 외래안내센터.여름방학을 맞아 자원봉사를 하는 숭문고 1학년 맹영호(孟英濠.16)군은 병실안내와 진료신청서대필등을 하느라 비지땀을 흘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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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풍백화점 붕괴 시민들 인근병원에 헌혈
○…혈액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들은 시민들은 인근 병원에 헌혈을 하겠다며 줄지어 몰려 장사진을 이뤄 의료진조차 깜짝 놀라는모습.중앙대 용산병원의 경우 수도방위사령부 장병 1백여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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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피노키오」 리더 뇌사상태서 장기 기증
과로상태에서 급체로 질식,뇌사상태에 빠진 그룹 「피노키오」의리더 金의찬(26.본명 金倫根)씨 가족들이 9일 金씨의 신체장기를 기증했다. 金씨는 영동세브란스병원 중환자실에서 산소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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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이 병만든다(특진 중병앓는 의료현장:16)
◎치료중 균감염… 숨져도 감추기 일쑤/손씻기등 기본만 지켜도 큰효과 심장수술을 받은 김모씨(40·여)는 수술 사흘뒤 열이 심하고 혈압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심장판막이 좁아져 혈액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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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빽빽냄새 퀴퀴조명 침침(특진/중병앓는 의료현장:5)
◎편의시설 의자 몇개·자판기뿐/수용소같은 분위기… 짜증 더해/불 병실은 고급호텔 객실 뺨쳐 교통사고로 허리를 다쳐 입원한 고모(58)의 문병을 위해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 K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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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찾다 끝난다(특진/중병앓는 의료현장:1)
◎아픈 것도 서러운데… “딴데 가봐라”/높은 문턱·불친절 이대로 안된다/“수입적고 사고잦다” 증설기피/응급의 있는 곳 10곳뿐/피솟는 환자 쓰레기통 받쳐놓고 대기 병원이 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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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수록 “요지경” 상문고… 검찰수사 이모저모
◎상 교장 용돈도 학교예산 사용/최 이사 50m 줄행랑치다 붙잡혀/입원부인 급히 일반병실로 옮겨/보석상까지 운영하며 “「황금돼지」사 바쳐라” 강요 학교를 마치 개인왕국처럼 운영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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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진료 거부한 병원·의사에 벌금
서울지검 서부지청 배룡재검사는 8일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의 응급환자진료거부사건과 관련, 당시 신경외과병실장 진병호씨(29·레지던트3년차)와 학교법인 연세대학교를 각각 의료법위반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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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의사 고발/자격정지 3개월도/뇌수술 거부 사건
서울시는 지난25일 병원의 진료거부로 뇌골절상 환자가 사망한 사건과 관련,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당직의사 신용삼씨(26)를 의료법위반(진료거부) 혐의로 29일 검찰에 고발하고 자격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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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병원 만원/중환자 갈곳이 없다/병상모자라 응급실도“별따기”
◎휴일ㆍ밤엔 진료공백/일반환자도 두세달“대기”/개인병원도 응급환자는 기피 위독한 상태에서 시각을 다투는 중환자가 갈곳이 없다. 종합병원의 중환자실과 응급실이 만원인데다 특히 휴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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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경시…노사가 강경일색
병원노사분규가 국민보건에 불안을 주고 있다. 병원노사분규는 환자의 생명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쟁의에 여러 제한이 가해지고 있는데도 현재 세브란스·한양대·서울대·이대병원 등 대규모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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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 파업 보류 태업 농성은 계속키로
연세의료원노조 산하 신촌·영동세브란스 노조원 6백여명이 자연호봉승급분 별도지급 등을 요구하며 신촌병원 외래진료소 1층로비에서 4일째 태업농성을 벌이는 바람에 영동병원은 오전진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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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분규 확산 "진료비상"|13곳서 노사 줄다리기 진행
병원 노사분규가 계속 확산, 해당 병원은 물론 보사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병원분규는 업무자체의 정밀성이나 생명을 다루는 성격상 태업이나 부분파업으로도 큰 충격을 줄 수 있는 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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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신촌 영동) 외래진료 중단
연세의료원 노동조합 (위원장 오무석·37)산하 신촌·영동세브란스병원 조합원 6백여명이 18일 자연호봉승급분 추가지급 등을 요구하며 신촌병원 외래진료소1층 로비를 점거, 2일째 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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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세브란스병원 심장센터 내년착공
연세대의료원은 2백개 병상을 갖춘 국내 최대규모의 심장센터를 오는 88년초에 착공, 90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총64억원을 들여 세워질 심장센터는 신촌세브란스병원안에 지하2층,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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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루탄파편 머리맞아 사고27일 이한열군 끝내 숨져
지난달 9일 교내시위도중 최루탄파견을 뒷머리에 맞고 세브란스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연대생 이한열군(20·경영2)이 입원 27일만인 5일 상오2시5분쯤 숨졌다. 병원측은 『이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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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열군 떠나던 날|빗속에도 분향행렬 줄이어
○…상오2시25분쯤 이한열군의 사체가 중환자실에서 영안실로 옮겨지자 희생 50여명은 영안실 입구에 스크럼을 짜고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 상오 3시 7분 형사20여명과 헬밋을 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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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열군 기관지 수술
교내시위도중 뒷머리에 중상을 입고 세브란스병원 중환자실에 입원중인 연세대생 이한열군 (20·경영2) 은 24일 현재 16일째 혼수상태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군은 22일 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