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소상히 옮기지못한 아쉬움

    신해의 새해를 맞아 중앙탑이 세배를 드립니다. 70년의 정치적 물줄기에서 온갖 의지와 비리를 소상히 옮기지 못한 아쉬움과 자괴를 묻어둔채 이제 71년을 맞습니다. 71년은 선거의

    중앙일보

    1971.01.01 00:00

  • 공천희망자중 6명군표수리

    정부소당은 공천을 희망하는 공무원과 국영기업채 임직원중 공천이 내정된 6,7명의 사표를 수리하여 4,5명의 사표수리여부를 검토중인것으로 알려졌다. 공화당의 한소식통은 30일 『공천

    중앙일보

    1970.12.30 00:00

  • 정초의 방문과 예절

    새해 인사를 위한 가정방문은 옛날처럼 의례적이고 의식적인 것은 아니지만 휴일을 함께 즐기며 새해를 축하하는 가정이 늘어가고 있다. 평소에 친한 사이라면 미리 약속해 두는 것이 편리

    중앙일보

    1970.12.29 00:00

  • (277)담 없는 기쁨의 여울…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가 되면 항상 향수에 잠기게 되는 버릇이 있다, 그것은 내게 가장 즐거웠던「크리스마스」가 역시 40년 전 고향인 시골에서 보내던 때를 회상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 당

    중앙일보

    1970.12.24 00:00

  • (153)김을한|해방에서 환국까지

    일본의 책임은 크다. ▲영목일씨의 담=지난 1964년 11월22일 이은 전하 내외분은 무사히 한국에 돌아가시었다. 나는 하네다 공항까지 나가서 전송하였는데 아드님 이 구씨까지 세

    중앙일보

    1970.11.04 00:00

  • 녹음기 간첩침투 봉쇄

    박정희대통령은 12일상오 청와대에서 안보상황 보고회의를 주재하고 해군방송선피납사건을 중심으로한 안보문제를 협의하고 한국안보와 관련된 국내정세 및 국제정세에 관한 보고를 들었다. 정

    중앙일보

    1970.06.12 00:00

  • 「스타트」공천경쟁|여·야지구당 개편의 풍향

    공화-신민 양당은 각기 지구당 개편작업에 착수함으로써 당세를 다시 정비하는등 1년앞으로 다가선「71년집권 경주」의「스타트·라인」에 들어섰다. 공화당은 이번 개편이 바로 공천작업의

    중앙일보

    1970.03.25 00:00

  • "지방예산 통제 강화"|공화 건의 55∼69년 기채 436억이나

    공화당은 너무 많은 지방 기채와 지방예산 팽창률의 억제를 위해 지방예산의 엄격한 통제를 정부에 건의했다. 공화당의 분석으로는 지난 55년부터 69년까지 지방자치단체의 기채 총액은

    중앙일보

    1970.02.27 00:00

  • 식용「소다」에 비소-임실 괴질…연쇄중독으로 판명

    【전주】지난7일부터 17일까지 임실과 진안에서 이름 모를 병으로 연쇄사망 한 7명중 3명은 소화제로 사다먹은 「소다」속에 섞인 비소 중독임이 18일 전북도 위생시험소의 검사결과 밝

    중앙일보

    1970.02.19 00:00

  • 오늘 구정

    상가는 거의 철시 구정인 6일 서울거리는 거의 철시했고 관청에서도 긴장이 풀린 듯 일손이 제대로 잡히지 않은 채 명절기분에 젖었다. 서울 시내간선도로변의 금은상을 비롯, 대부분의

    중앙일보

    1970.02.06 00:00

  • 「중앙탑」 세배드립니다

    ○…경술의 새해를 맞으며 「중앙탑」이 세배드립니다. 69년의 정치공백과 사회적인 부조리를… 그리고 온갖 종치적 의지와 그흐름을 마음껏 옮기지 못한 아쉬움을 묻어둔채 70년대를맞습니

    중앙일보

    1970.01.01 00:00

  • 빨간 「카네이션」바구니와 잔솔

    「크리스머스·시즌」의 가족식탁에, 세배손님을 맞는 현관에, 그리고 응접실·안방·복도의 구석구석에 꽃이 필요해지는 무렵이다. 「포인세티아」·「카네이션」·국화·「거베라」·잔솔가지·버들

    중앙일보

    1969.12.25 00:00

  • "이번 방한은 구정세배"

    두번째로 한국을 방문한 장경국중국국방부장은 25일 박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북괴의 해안침투방위를 위한 한국군의 태세를 우리가 많이 배우고 있다』고 했다. 『대만을 관광지로 개방하

    중앙일보

    1969.02.25 00:00

  • 거리에 때때옷극장 만원

    17일은 음력설. 붐비던 상가가 80%이상 문을닫았고 주택가 골목에 때때옷입은 어린이들의 세배가는 모습이 간간이눈에 띄어 설기분을 돋우었다. 관공서는평일과 같은 근무였으나 기분이

    중앙일보

    1969.02.17 00:00

  • 신민당

    신민당은 예년과 갈이 중앙당사에서 유진오 총재를 비롯한 3백여명의 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단배식을 가졌다. 유 총재는 신년 인사를 통해 『71년의 정권 교체를 목표로 하고

    중앙일보

    1969.01.04 00:00

  • 고령·극빈자에 온정

    4일 상오 한용구 서울 남대문 경찰서장은 새해를 맞아 관내 고령자 39명과 극빈자 44가구에 설탕 1부대 신탄진 1갑씩을 전달했다. 한 서장은 또한 관내 파출소 소장들에게 정초에

    중앙일보

    1969.01.04 00:00

  • 공화당

    공화당은 1일 상오 11시 단배식을 겸해 신년 하례식을 시내 소공동 당사에서 가졌다. 이날 일찌감치 청와대를 다녀온 윤치영 당의장 서리 부처와 김성진 중앙위의장, 길재호 사무총장

    중앙일보

    1969.01.04 00:00

  • 근하신년

    ○…밝은 새해를 위해, 중앙탑자 세배드립니다. 어느때보다 조용했던 지난해정국. 새해에도 그 기조는 변함이 없겠지만 71년을 향한 여야의 대오정비로 정국은 얼마간 부산할 것 같습니다

    중앙일보

    1969.01.01 00:00

  • 세배손님 접대

    친척이나 직장의 친구를 어느 경우라도 부부가 함께 정중하면서도 정답고 밝은 표정으로 맞이하는 것이 가장 소중하다. 이때 아이들도 뒷방이나 골목으로 내어쫓지 말고 손님접대에 한가지

    중앙일보

    1968.12.26 00:00

  • 우리집 설날 음식

    생활간소화와 허례허식을 일소하자는 운동이 번지고 있지만 역시 형편에 맞고 조촐한 가운데 친척과 친지들은 서로 축하와 새해인사를 나누는 것이 예의다. 신년에는 다례와 세뱃손님대접 등

    중앙일보

    1968.12.26 00:00

  • (61)새술은 새부대에

    새 포두주는 새 가죽부대에 넣어야한다. 낡은 부대에넣으면 부대는 터지고 술은 쏟아져 버리게 된다. 그러나 사람들은 대개가 묵은것을 좋아한다. 예수의유명한 말이다. 새로운 내용은 새

    중앙일보

    1968.01.30 00:00

  • 때때옷 성시|구정아침은 영하8도

    30일은 음력설-. 정부의 2중과세철폐방침에도 오랫동안의 풍습을 버릴수없는듯 거리마다 온통 설기분에가득찼다. 상가는 대부분 문을닫았고 식품점·제과점·양품점등 선사품을 파는상점은 문

    중앙일보

    1968.01.30 00:00

  • 「이선」에서도 관심은 여전

    윤보선씨는 선거 후 정치 일선에 물러나 있으면서도 정치 현실에 대해 대단한 관심-. 정초 세배 온 당원들에게 윤씨는 『해마다 새해 아침이면 민주주의 발전을 소망으로 했지만 민주주의

    중앙일보

    1968.01.04 00:00

  • 신정 정가 동정

    상오의 하례 끝난뒤 박 대통령은 진해로 영하 15도를 오르내리던 매서운 추위도 무신년 새아침에는 확 풀려 청화대 하례객은 예년에 보지 못하던 대성황을 이루어 하례객은 무려 2천을

    중앙일보

    1968.01.04 00:00